위 사진은 욕조점검구를 만든 모습이다. 욕조 옆면을 잘라낸 후 점검구를 붙였다. 가로세로 30cm X 30cm 크기다. 욕실에서 점검구라면 욕실천장뿐인데 욕조바닥에 있는 배수트랩을 교체하면서 유지관리상 아예 점검구를 만들었다. 연식이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의 경우 종종 뜻하지 않게 욕조배수트랩의 열화로 인해서 아랫집 욕실천장에 누수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배수트랩도 내구연한이 있기 때문에 세월이 흐르면서 처음에 가지고 있던 내구성이 약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욕조배수트랩만 교체가 필요한 경우라면 DIY로도 작업을 할 수 있는데 단 그라인더나 멀티커터가 있다면 가능하다. 그라인더의 경우는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멀티커터의 사용을 추천한다. 배관이 있는 곳이라면 점검구가 있는 편이 좋다. 유지관리상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배수트랩교체후 누수가 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수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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