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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SCIENCE/주택유형별 특성

단독주택은 겨울철 난방비가 더 들 수 밖에...

유맨CPI 2024. 12. 31. 11:04

공동주택인 아파트나 빌라에 오래기간 살다보면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시나브로 생겨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빽빽한 대도시를 벗어나서 사방이 천혜의 자연환경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전원주택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 같은데 겨울철 난방비에 심하게 민감하다면 그냥 아파트나 빌라에 계속 거주하는 편이 좋다. 기본적으로 공동주택이 난방비는 적게 들어간다. 물론 겨울철동안에 난방시간을 어느정도 가져가는냐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독주택에 비하면 난방비가 적게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단독주택의 구조자체 즉 사방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경우는 윗집, 아랫집 그리고 옆집과 슬라브를 맞대고 접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외벽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층간소음측면에서는 좋지 못하지만 겨울철 난방비와 관련해서는 장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단독주택에서 거주한다면 이렇게 외부에 노출된 곳들도 신경을 써가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뒤탈이 적다. 겨울철과 상반되는 계절인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이렇게 외부에 노출된 곳들중 가장 취약한 곳을 통해서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외부환경에 노출이 된 곳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누수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단독주택에서의 관리상의 어려움 때문에 다시 아파트로 유턴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