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 버켓이라는 용어가 있다. 스타코 작업을 할 때 사용하거나 스타코가 들어있는 양동이 인줄 알았다. 위 사진처럼 말이다. 구글 검색란에 스타코버켓을 입력하면 위 이미지와 비슷한 양동이가 잔뜩 나온다.
단독주택 스타코외벽인데 위 사진처럼 외부로 뛰어나온 부분이 있는 집들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외벽의 미세한 크랙이나 창문주위 등을 통해서 빗물이 침투할 수 있는데 외부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수분을 머금고 있는 상태를 마치 물을 담고 있는 양동이를 비유해서 스타코 버켓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수분이 외부로 배출이 되지 못하는 상태로 방치가 되니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구성재가 상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스타코외벽은 침투한 수분이 외부로 적절하게 배출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단독주택외벽에 드라이비트 스타코란 이름으로 시공된 집들이 적지는 않을 듯 한데 대부분의 경우가 barrier 타입으로 벽체내부에 공기순환과 건조 그리고 배수를 위한 공간이 없다는 점이다. 즉 수분이 침투하게 되면 스타코버켓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타코외벽 수분침투문제는 육안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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