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금방 끝날 것 같더니만 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실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곳들이 있을 것이다. 퀴퀴한 냄새, 암모니아 냄새, 심지어는 생선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 곳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까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인 경우라면 냄새에 민감한 고객들로부터 민원접수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일반주택보다 좀 더 골치아픈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실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상황이라면 그 원인은 곰팡이일 가능성이 높다. 곰팡이는 퀴퀴한 냄새만 나는 것이 아니다. 곰팡인 포자가 자리를 잡는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그 냄새가 다르다는 것이다. 곰팡이세력이 득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다. 실내에서 원인모를 냄새가 나는 상황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