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로 유명한 동네 인근지역에 주택검사를 다녀왔다. 약 20년전 일이지만 예전 직장때문에 용인에 1년 정도 살았던 경험이 있는데 역시 많이 바뀌었다. 가끔씩 주택검사 때문에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다. 그래도 원주와는 한시간 정도 거리라서 멀 다는 느낌은 없다. 주택검사를 의뢰하신 분은 집을 구입하기 전에 집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확인하는 필요했던 모양이다. 사후검사 보다는 합리적인 선택인 듯 하다. 주택구입전 주택검사는 현 주인분들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 특별한 경우만 아니면 대부분 허락을 한다. 이번 같은 경우도 '이런 검사도 있구나'하고 신기해 하는 현 주인분들과 동행을 하면서 검사가 이루어졌다. 대상주택은 지은지 8년이 경과되고 있는 3층 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