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HOME INSPECTION/스타코검사 22

EIFS, 드라이비트 스타코검사가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 단독주택업계에서 혼용되고 있는 EIFS, 드라이비트(Dryvit), 스타코(stucco)는 외단열마감시스템(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tem)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외단열마감시스템은 1960대 서독에서 개발되었고 1969년 드라이비트사에 의해서 북미에 소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코라고 불리우고 있는 이 외단열마감시스템의 최종마감재로 사용되는 재료는 오리지널 스타코와는 재료자체가 다른 인공스타코(synthetic stucco)가 사실 적절한 표현이고 북미에서도 오리지널 스타코하고는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 홈인스펙션의 원조인 북미에서는 기본적인 주택검사과정 말고 스타코검사가 따로 있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의미고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자발생이 있다는 것도 ..

스톤베니어 월 주택검사

치장벽을 영어로 베니어 월(Veneer wall)이라고 한다. 주택의 하중을 담당하는 뼈대가 아니라 단어가 의미하듯이 외벽의 최종마감재를 이용해서 잘 꾸며진 외벽층이란 것이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사람의 피부정도에 해당할 듯 하다. 이 외벽의 최종마감재로는 벽돌, 목재 사이딩, 시멘트사이딩, 비닐사이딩, 세라믹사이딩, 징크, 스타코, 스톤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모두다 가격도 다르고 특성도 제 각각인 재료들이다. 오늘 주택검사를 마친 주택은 외벽마감을 스톤으로 했다. 천연스톤은 아니고 인조스톤이다. 북미에서는 이러한 외벽마감을 스톤베니어라고 구분하고 있다. 주택검사 의뢰내용은 외벽에 버섯이 자라고 있는 상황으로 전반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버섯이 자라고 있다는 것은 바탕면이 푹 젖은 상..

스타코 검사(Stucco inspection)

홈인스펙션의 원조격인 북미에서는 기본적인 홈인스펙션 이외에도 추가적인 검사의 종류가 많다. 인건비가 비싼 나라답게 추가되는 검사는 모두 추가검사료가 더해진다. 그 중 대표적인 검사가 바로 스타코검사다. 대표적이라는 의미는 그많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고 수요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관련하자의 발생이 많다는 것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의 단독주택업계에서는 스타코로 통칭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EIFS(Exterior Insulaton Finishing System) 즉 외단열마감시스템의 최종코팅재를 의미하는 인공스타코(synthetic stucco)가 적절한 표현이다. 왜 인공스타코라고 하냐면 오리지널 스타코하고는 재료자체와 시공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스타코의 특성이 시간이 ..

스타코 외벽에 이상징후가 보인다면...

가을장마라고 하더니만 요며칠동안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 비가 그친 이후에는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절이 도래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이미 지난 주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간 상태다. 아마 전국 이곳저곳에 위치해 있는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단지 중 외벽의 최종마감을 스타코로 마무리한 집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스타코라는 재료를 이용해서 잘 마무리 한 외벽을 보고있으면 한마디로 깔끔하고 단정되고 차분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물론 시공초기 얼마동안만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말이다. 그리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고가의 사이딩이나 벽돌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어서 여전히 적지않은 수요가 있는 듯 하다. 모든 건축재료에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이 스타코라고 불리우고 있는 재료의 단점이 바로 크랙이..

7년차 스타코 주택검사...

간만에 서울로 입성을 했다. 새롭게 개발한 신축 아파트 단지 중심의 주거지역이 아니라서 기본적으로 길이 좁다. 자동차의 숫자 적어서 주차난과 교통난과는 거리가 멀었던 예전에는 정겨웠을 것 같은 내음새가 물씬 풍기는 동네의 모습이다. 아파트나 고층빌딩이 없었던 전형적인 구도심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의뢰가 들어온 주택은 지은지 7년차 넘어서고 있는 3층 콘크리트 주택이다. 1층은 콘크리트고 2층과 3층은 목구조라고 한다. 외벽의 마감재가 다름아닌 스타코인데 누수문제로 인해서 전반적인 주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택검사를 신청한 듯 하다. 누수문제로 인해서 수리나 보수공사를 해야되는 상황인 것은 알겠는데 누수의 발생원인과 대략적인 보수범위와 보수방법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 단독주택업계..

10년차 목조주택 스타코검사...

시내하고는 불과 몇 분 차이 밖에 나지않지만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는 멋진 배경을 둔 10년차 목조주택 스타코검사를 다녀왔다. 안주인장의 표현으로는 올 봄 정도에 이사를 온 것 같다. 지은지 10년 정도가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외벽의 모습이 스타코 특유의 빗물자국들이 많다. 연차가 있는 집이라서 스타코 외벽의 수리와 보수는 예정된 수순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디서 부터 손을 봐야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스타코검사를 의뢰한 듯 보였다. 사실 스타코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단독주택에서 호칭하고 있는 스타코나 드라이비트의 정확한 명칭은 EIFS(Exterior Insulation and Finishing System), 즉 외단열마감시스템이라고 부르는 인공스타코가..

스타코 검사방법

우리나라도 아마 전국 이곳저곳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어 있는 경관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집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주택검사를 하면서 전국를 다니다 보니 산세 좋고 물 맑은 곳 주변에는 거의 대부분 전원주택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개중에는 정말이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도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전국에는 많은 단독주택들과 전원주택들이 터전을 잡고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중에 적지않은 수의 집들이 외부마감을 스타코로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마 새로 짓는 집의 마무리 단계로 집의 외부를 스타코로 치장하고 있는 곳들도 있을 것이다. 한 10년 전만해도 신축주택의 외벽은 거의 스타코로 마무리 되었던것 같다. 요근래에는 세라믹사이딩을 거쳐서 벽돌집이 ..

스타코 검사를 마치고...

소장님의 호출로 아랫동네로 주택검사를 다녀왔다. 대상주택은 지은지 만 9년이 지나고 있는 2층 목조주택이다. 외벽마감을 스타코로 마무리했는데 근래에 이상증상이 보여서 의뢰를 하게되었다고 한다. 이상증상은 바로 창문주위에 버섯이 피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단독주택업계에서 스타코로 통칭되고 있는 스타코는 사실 오리지날 스타코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외단열 마감공법인(EIFS)인 인공스타코(Synthetic stucco)가 적절한 표현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스타코라고 불리우고 있는 상황이다. 대상주택의 외벽마감은 인공스타코의 사촌격 되는 DEFS(Direct applied Exterior Fishing system) or DA(Direct Applied)라고 불리우는 공법으로 보였다. 외단열마감공법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스타코시공이 필요한데...

북미에서 가장 일반적인 스타코 방식은 barrier PB(polymer based)타입이라고 한다. barrier PB타입은 OSB나 플라이우드 등의 바탕재 위에 접착제를 바른후 EPS단열재(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위에 유리섬유 메쉬를 놓고 1/16 인치 두께정도(약1.6 mm)베이스 코팅을 한후 이후 마감코팅을 하는 방식이다. 벽의 하단부도 감싼다고 한다. 스타코 방식은 크게 합성스타코 방식과 전통스타코 방식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 단독주택의 외부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는 스타코는 대부분 합성스타코 방식이다. 이 합성스타코 방식을 EIFS(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 즉 외단열마감 방식이라는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드라이비트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주택의 외부를 단열재로 ..

목조주택 스타코 외벽이면 킥아웃 플레슁은 기본이 되어야...

주택을 시공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대상 주택의 디자인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부정할 수 없는 기본이자 사실이다. 그런데 이 기본적인 건축 디자인을 설계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만 하는 요소가 있는데 우리나라 단독주택시장에서는 많이 간과되고 있는 요소가 있다. 바로 기후와 관련된 요소다. 즉 비, 바람, 눈, 열, 온도, 습도, 산악지역이냐 해안지역이냐 섬이냐 등 날씨와 관련된 자연적인 요소들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후와 관련된 자연적인 요소에 대한 고려없이 그냥 주택의 외관에만 올인해서 주택건축이 이루어진다면 얼마지나지 않아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조주택의 원조격인 북미에서는 기후에 따라서 주택이 적절하게 잘 지어 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