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HOME INSPECTION/유지와 관리 & 활용 126

상대습도 말고 다른 습도측정법은...

위 사진은 아주 일반적인 온습도계의 모습이다. 무엇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한개 이상씩은 구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실내 온도와 습도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말이다. 각 가정에서 실내온도와 습도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집자체의 건강성 저하문제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의 건강에 까지 자칫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면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가 유지되지 못한다면 결로, 곰팡이, 악취, 집벌레출현의 도화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내생활을 하면서 습도관리가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일반적인 판단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로 온습도계가 나타내는 수치인 상대습도인데 말 그대로 온도변화에 따른 상대적인 습도의 양 정도를 판단할..

또다시 찾아온 봄맞이 홈통청소

아직까지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없진 않지만 3월이면 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지대가 높고 주위가 온통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져 있는 입지조건이라면 봄의 시작은 다소 늦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봄이 찾아오면 대부분의 주택에서는 겨울에 사용했던 용품들과 의류들을 정리하거나 세탁하는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특히 홈통이 있는 집들은 홈통청소를 하게 된다. 물론 홈통이란 존재의 이유에 대한 관심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만 꽉막힌 홈통으로 인해서 예상하지 못했던 수해를 당하기 전에 미리미리 청소를 해주는 편이 주택의 유지관리상 좋을 것이다. 요즈음에는 홈통의 기능과 역할을 간과하기도 하는 것 같고 미적인 관점에서 인지 처마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

주택관리의 포인트라면 여름철에는 누수문제 겨울철에는 실내습도문제

주택관리의 핵심포인트라면 바로 물관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수인 식수와 사용 후 배출되는 생활하수와 관련된 문제도 간과할 수 없지만 이보다는 발생확률이 더욱 빈번해서 실제 생활하는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 바로 여름철 누수문제와 겨울철 실내습도문제인 것 같다. 여름철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요인은 다름아닌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인데 지붕보다는 오히려 외벽을 통한 누수문제의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그 이유는 지붕은 기본적으로 지붕재로 덮거나 방수시공이 이루어지는 편인데 반해서 외벽은 수직이라서 빗물이 흘러내린다고 생각해서인지 지붕과 같은 비교적 꼼꼼한 방수시공이 생략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으로 외벽의 미세한 틈새를 통해서 침투한 빗물로 인해서 실내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인..

외벽의 결로때문에 단열공사를 해야하나...

세입자분이 외벽과 접하고 있는 내측벽 구석의 결로현상을 열화상카메라로 촬영을 한 후 이미지를 근거자료로 내세우며 단열공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주인장의 하소연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이라면 단열공사를 해줘야만 할까?중간자적 입장에서 우선 세입자분들이 많이 간과하고 있는 포인트가 있는데 민법에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라는 것이 있다. 세입자가 직접 거주하고 있으니 기본적인 관리정도는 해야한다는 것이다. 겨울철이라고 해도 가족중에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나 추위에 극도로 민감한 가족구성원이 있는 경우, 병력, 고연령대 등이 있는 조건이라면 생각보다 높은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집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기사 어떤 집들은 반바지에 반팔차림으로 겨울인지 여름인지 도통 구분이 안되는 집들도 더러 있는 것..

유지관리차원에서 점검구가 있는 편이...

위 사진은 점검구의 모습이다. 영어권에서는 이 점검구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Access panel, Access door, Access hatch, Access ceiling Trap 등으로 호칭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위 사진처럼 점검구의 크기가 좀 넓직하고 접이식 사다리가 있는 경우는 door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주로 욕실천장에 점검구가 만들어져 있다. 이 점검구를 통해서 배관의 누수와 욕실팬과 연결된 덕트의 이상유무를 어렵지않게 확인할 수 있다. 공통주택의 경우 욕실점검구를 통해서 보이는 배관들은 윗집의 오수관과 하수배관이기 때문에 윗집배관누수나 욕실방수층문제로 인한 누수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욕실천장을 통한 누수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아..

주택검사 욕실점검은 요정도만 해도...

위 사진들은 욕실내부의 사진들이다. 욕실이라고 한다면 물의 사용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고 가족들의 입출입이 또한 가장 빈번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택에서 물과 관련된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장소다. 물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체, 액체, 기체로 형상변화를 하면서 사람들의 시야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욕실에서는 주로 액체와 기체상태의 물이 문제를 일으키곤 하지만 단열성이 부족한 조건이라면 겨울철 성에와 동파와 같은 고체상태의 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주택검사, 신축주택의 사전점검이나 사후점검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열거된 사진정도만 점검을 한다면 유지관리차원에서 적지않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욕실타일모서리의 가로축과 세로축이 만나는 조인트의 실리콘 밀봉과 간격 ..

겨울철 실외기실 관리....

갑자가 추워진 날씨로 인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201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공동주택의 대명사격인 아파트의 단열성이 몰라보게 업그레이드 된 상황이지만 예외공간이 있다. 다름아닌 실외기실이다. 말 그대로 실외기를 위한 전용공간이여서 그런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공간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런데 겨울철이 되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물론 여름철이 지나면 그동안 고생했던 실외기에게 장기간의 휴가를 줄 요량으로 실외기실 문을 꼬~옥 걸어잠그고 잊혀진 공간으로 여기는 집들도 있을 것이다. 겨울철 실외기실을 관리한다는 취지로 비닐이나 반짝이 열반사단열재로 루버창을 덮어버리는 집들도 더러 있는 것 같은데 선택은 자유지만 생각보다 별 도움이 안되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실외기실은 단열성능이..

월동준비로 창문주변을 비닐로 밀봉을...

일기예보에 의하면 올 겨울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비교적 따스한 날씨를 유지할 것 같다고 하는데 이따금씩 북극의 한기가 남하하여 매서운 추위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여간에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 지어진 주택이라면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해진 덕분에 겨울철에도 적절한 난방만 한다면 별다른 추위는 느끼지 못 하겠지만 연식이 다소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어디선가 괜지 찬기운이 느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찬기운이 느껴지고 있는 경우라면 주택을 보호하고 있는 외피가 적절한 단열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경우나 단열성에 차이가 있는 경우 아니면 직접적인 공기의 이동통로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주택의 외피 중 가장 단열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집의 구조에 대해서 아는 편이 도움이...

뜻하지 않게 통상적으로 허리디스크 소위 추간판탈출증과 더욱이 좀 더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척추분리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니 내적으로 꽤나 놀랐었지만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3D CT촬영을 통한 의사선생님의 적절한 진단과 관련처방이 주어진 듯 했지만 개인적으로 척추의 구조와 관련된 통증발생원인, 수술과 시술 그리고 허리와 관련된 운동 등에 궁금증이 발동하게 되면서 관련자료와 정보 그리고 서적까지 구입을 하여서 집중적인 학습을 한 결과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이 되었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그 동안 적절하지 못한 운동을 해 온 것이 허리디스크에 무리한 부하를 초래하면서 결국 사달이 난 것..

구축 아파트발코니는 좀 더 관리가 필요한데...

위 사진은 90년대 중반에 지어진 아파트발코니의 벽체모습이다. 곰팡이는 기본이고 철근의 피복이 탈락되어서 노출되어있다. 90년대라면 요즈음의 단열성능에 비한다면 거의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아파트의 단열성능이 부족했던 시기다. 거기다가 발코니는 단열제외 공간이라서 겨울철만 되면 벽체표면에 맺히는 결로의 발생은 거의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래서 좀 연식이 지나고 있는 아파트발코니의 경우는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결로와 곰팡이를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말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 구축 아파트발코니를 관리하는 방법은 겨울철 발코니벽체의 표면온도를 높이거나 주기적인 환기를 병행하는 것이다. 물론 지속적으로 결로수는 닦아주는 편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고 말이다. 결로가 발생하는 적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