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날씨가 34~35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물론 뉴스에서 접했던 유럽이나 중국, 인도등의 40도대의 기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위를 부정할 수 없는 온도다. 이런 무더위에는 타는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시원한 맥주한잔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야외에서 맥주를 좀 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꿀팁이 있다. 바로 물질의 특성을 이용한 방법이다. 결합력이 좋은 물질의 혼합을 이용한 자연의 냉각제를 활용하는 것이다. 기한제라고도 하는데 얼음과 소금의 조합으로 몇분안에 대략적으로 -21정도까지 온도를 내릴 수 있다고 한다. 1607년 이탈리아의 사크로리우스가 발표했다고 알려져있는 아주 오래된 자연적인 냉동방법이다. 즉 얼음에 소금을 섞으면 소금성분이 물의 어느점을 낮추어서 얼음물을 더욱 차갑게 만든다는 원리다. 따라서 어는 양보다 녹는 양이 많아지게 되고 결국 온도가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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