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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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INSPECTION/주택검사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유맨CPI 2019. 3. 10. 20:49

지은지 15년 된 콘크리크 단독주택으로 외부벽은 적벽돌로 치장했다. 세입자분들이 입주하기 전에는 조부모 내외분이 거주하셨다고 한다. 조부모 내외분이 거주 하실때 다소 춥다는 말씀을 하셔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단열성을 높이는 내부공사 후 현재는 젊은 세입자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곰팡이와 결로문제로 주택검사요청을 받았다. 아래 사진은 화장실 천장과 작은 방의 모습이다. 

 

 

 

 

단열성이 떨어지는 예전 집보다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곰팡이와 결로가 심할 정도로 발생한 것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기밀성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실내에서 발생한 습기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기밀성이 부족한 자재들의 작은 크랙들을 통해서 공기와 습기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빠져 나갈 수 있어서 실내습기관리가 이루어진 반면에 기밀성을 높아진 지금은 실내에서 발생한 많은 양의 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한채 가두어지게 된것이다. 

 

검사결과 기본적으로 외벽의 단열이 부족했고 화장실의 환풍기를 통한 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겨울동안에는 얼어붙어있던 수분이 녹기시작한 것이다. 또한 난방비를 아낀다고 난방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주택하자의 대부분은 습기와 관련이 있다. 목조주택뿐만아니라 다른 골조의 주택도 마찮가지다. 실내에서 발생한 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한다면 시간의 문제일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적정 실내 온도유지와 습도 관리가 주택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