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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SCIENCE/하자사례

천장 누수로 석고보드가 젖었다면

유맨CPI 2021. 2. 17. 10:20

우리는 대부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물론 개인이 처한 여건이나 환경에 따라서 정규교육과정 중 일부분이 빠질 수 도 있고 대안과정이나 상급과정이 더 추가 될 수 도 있다. 이 학창시절은 기본적으로 공부에 집중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개인적인 성향과 의지 그리고 판단에 따라서 다른 길을 찾거나 모색하는 시기가 될 수 도 있겠다.

 

요즈음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니 만큼 예전처럼 학교공부가 전부는 아닌 것 같다. 자기자신에 대한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적절한 판단과 실행이 뒤따른다면 때늦은 후회도 적으리라 생각한다. 학생때를 돌이켜보면 나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심이 깊었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도 단순하지만 그 때는 정말 단순하고 순수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천장누수 얘기와는 별 상관없는 단어들만 늘어놓은 것 같다. 그 때와 비교를 해보니 그만큼 신경 쓸 일이 많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집안의 가장이라면 책임이 막중하다못해 다소 버거울 수 도 있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나 사고에 휘말릴 수 도 있다. 누구나 한 두번 이상씩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생활에서의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뒤로한 채 우리는 고된 하루를 마감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재충전을 위해서 편안한 안식처인 집으로 귀가한다.

 

그런데 편안하게 쉬어야할 대상인 집에서 예상치 못했던 하자발생으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그런 예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기본적으로 천장 석고보드를 뜯고 누수된 부위를 찾아서 잘 마무리를 하면 된다. 본인이 할 수 없다면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호출하면 되는 것이다. 비용은 들더라도 큰 무리없이 진행 될 수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천장누수문제가 좀 더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다. 다름아닌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경우다. 윗집 누수로 우리집 천장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고 우리집 바닥 누수로 아랫 집 천장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될 수 도 있는 상황이 생길 수 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천장석고보드를 걷어내고 누수된 부위를 찾아서 잘 막고 젖은 부위들이 잘 건조시킨 후 누수피해를 입은 석고보드만 교체하든지 하고 잘 말리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듯 하지만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의 성향에 따라서 석고보드 교체범위에 대한 논쟁발생 가능성이 있을 듯 하다. 당연히 비용에 대한 부담과 적절하게 건조시키지 못해서 차후 발생될 수 있는 곰팡이와 악취발생에 대한 우려때문일 것이다.

 

사실 석고보드는 48시간이상 그야말로 푹 젖어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내구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북미 IRC 수해관련규정 중 석고보드에 대한 피해관련 처리규정이 있는데 48시간~72시간동안 그아먈로 푹 젖어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잘 건조만 시키면 재성능을 되찾는다고 나와있다.

 

재사용여부는 비교적 간단하다. 변형이 되고 성질이 약화되었다면 교체하는 것이 적절한 수순이다. 천장누수로 석고보드 전면교체냐 부분교체냐로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곰팡이의 발생가능성도 있는 것이고 어차피 천장도배도 다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으로 비용은 좀 더 들더라도 전면교체하고 서로가 기분좋게 그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한다. 요즈음은 일상생활특약으로도 처리가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해당보험사에 확인을 해 볼 사항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