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전국 주택 중 아파트의 비중이 62.9%라고 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치이니 신뢰성이 있는 수치다. 그리고 전체주택의 약 50%가 20년 이상이 경과된 주택이고 약 20%정도가 30년 이상의 주택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수치가 이러한 상황이니 아파트의 경우에도 적용될 듯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구축아파트를 구입해서 새롭게 탈바꿈을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 한 상황인 것 같다. 자돈자산, 자기들 돈으로 자기들이 살 집을 고친다고 하는데 감놓아라 배놓아라 할 입장은 아닌 듯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라면 구조상 윗집 그리고 아랫집과 연결된 형태이기 때문에 자칫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는 광폭발코니와 부족한 단열성때문에 거실확장을 하면서 단열보강공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전혀 의도치 않은 수분관련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서 골치아픈 상황에 놓인 집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은 듯 하다는 것이다. 특히 아랫집에서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누수인지 결로인지 판단이 쉽지 않은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되어서 윗집에서는 협조적인 차원에서 몇차례 배관누수검사를 했슴에도 불구하고 이상이 없다는 검사결과가 나온 경우라면 더욱 그럴 듯 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골치아픈 상황에 놓인 경우가 거실확장을 하면서 단열보강을 한 조건에서 종종 발생되고 있으면서 의도치 않게 아랫집과의 갈등 뿐만 아니라 가정내부의 분란까지도 야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단열보강을 하면 기본적으로 단열성이 좋아지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도 있을 듯 한데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경우는 윗집과 아랫집의 거실확장여부를 간과해서는 안될 듯 하다는 것이다. 윗집이나 아랫집이 비확장으로 단열이 부족한 조건이기 때문에 끊어진 단열선에 의한 열교현상으로 전혀 의도치 않은 결로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단열은 말 그대로 열의 이동을 끊는다는 의미인데 이 단열재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끊김이 없는 연속적인 이음으로 구성되어져야 하고 틈새가 생기거나 단열성의 차이가 난다면 지금과 같은 추운 동절기에는 결로가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발코니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는 것이다. 발코니는 그냥 외부로 여기면서 마음편하게 사는 것이 속편할 듯 하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문제로 윗집이나 아랫집과의 관계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뽀족한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에 처해진다면 스트레스만 쌓여가면서 노화만 부추기고 하루하루가 여간 고행이 아니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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