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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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42일차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서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일요일은 심야 늦은 시간까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쳤다. 지난 링링 태풍은 바람만 심하게 불어서 통나무집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이번 타파로 통나무집이 완전히 푸~욱 젖었다. 덕분에 오늘은 젖은 자재들 햇볕에 말리고 간단하게 2층 장선작업을 하는 것으로 일과를 마쳤다.

작업 39일차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2층에서 작업을 했다. 2층 바닥합판 작업을 했다. 계단입구 주위 합판 고정작업이었는데 치수 재고 재단하고 네일 건으로 고정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지붕을 씌울때까지는 2층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진행될 것 같다. 또 태풍소식이 들린다. 22~23일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일기예보를 좀 더 지켜보아야 겠다.

작업 38일차

2주만에 작업을 재개했다. 13호 태풍 링링과 가을장마 그리고 추석연휴로 인해서 2주동안 푸~욱 휴식을 취했다. 덕분에 몸무게가 약 2kg 정도 증가한 것 같다. 이 곳 평창 금당계곡은 요즈음 아침저녁으로 상당히 쌀쌀하다. 거의 초겨울 날씨다. 오늘은 2층 서까래작업을 했다. 낮엔 아직까지 약간 더운감이 있지만 작업하기에는 비교적 무난한 날씨였다.

미국 ABC 뉴스에 나왔던 스타코 하자 사례

스타코 하자문제이다. 이걸 소개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이런 방식으로 스타코를 시공을 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빌딩사이언스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2000년대 초반엔 널리 알려진 사항이다. 이 뉴스가 나온 시점이 2016년이다. 십여년이 더 지났어도 옛날 방식으로 짓다가 커다란 하자 문제를 만들어 냈다. 아마도 지금도 옛날 방식대로 시공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정보라는 것이 얼마나 현장에 잘 전달이 안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 https://6abc.com/home/troubleshooters-uncovering-construction-nightmare-/1590818/

박공벤트 설치 시 주의사항

아마도 요즘 지어지는 집들을 보면 엉뚱하거나 이상하게 설치되는 것 중의 하나가 지붕벤트 중에서 박공지붕에 설치되는 게이블벤트(박공벤트)가 아닐까 한다. 원래는 목조주택의 지붕환기를 위해 사용되던 것인데 이게 주는 디자인적인 효과가 있는지 요즘 이집 저집 마구잡이로 설치가 되는 듯하고, 또 목조주택에 설치된 것도 잘못 시공된 부분이 있어서 설치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본다. 먼저 알아둘 사항은 지붕벤트는 시스템이다. 하나만 설치되어선 효과가 부족하다. 게이블벤트가 제대로 작용을 하기 위해선 지붕처마 아래쪽에 소핏벤트가 설치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지만 처마 아래쪽에서 들어온 공기가 박공벤트로 빠져 나가는 구조가 제대로 완성된다. 만일 소핏벤트가 없이 지붕 양쪽에 박공벤트만 설치되어 있는 경우라면 바람..

열교현상이란

건축재료의 서로 다른 단열성의 차이로 인해서 주위 재료들 보다 현저하게 높은 열전달을 하는 건축재료나 일부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글자그대로 열이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특정부분을 통해서 열이 외부로 줄줄줄 흘러나간다는 것이다. 영어권에서는 thermal bridge, heat bridge, cold bridge, thermal bypass등의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현상이다. 열교현상이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단열재 등의 빌딩 보호막이 찢어지거나 관통된 곳, 단열재와 단열재의 연결부위,벽과 마루의 연결부위, 벽과 지붕의 연결부위 등의 조인트, 각종 파이프나 케이블을 위한 구멍, 창문과 문 주위 등에서 발생될 수 있다. 열교현상이 중요한 이유는 열에너지의 외부유출로 기대했던 단열재의 본연의 성능과 ..

청태산자연휴양림 라이딩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틈을 이용해서 청태산자연휴양림까지 왕복하는 라이딩을 했다. 시간은 약두시간 정도가 소요되었고 총이동거리는 30KM정도가 걸렸다. 시골집에서 출발해서 면온IC를 지나서 영동고속도로 옆 구도로를 이용하는 코스다. 업힐 구간은 약7KM정도이다. 경사도가 그리심하지 않아서 약간의 근력과 의지가 필요할뿐 고난도의 코스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갑자기 신나게내려오는 다운힐 구간이 생각나서 헐레벌떡 다녀왔다. 시속60KM정도의 속도로 정말이지 신나게 내려왔다. 물론 안전에 주의하면서 말이다. 약간의 피로감이 있어서 오늘밤도 텐트위에 떨어지는 빗방을 소리를 들으면서 곤히 잘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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