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중천에 떠오르기전에 유포3리 라이딩에 나섰다. 총 이동거리는 25KM정도이나 비포장 6KM정도의 구간이 있어서 재미가 있는 코스다. 시골집을 출발해서 유포3리에 있는 솔섬 오토캠핑장까지 6KM 15분정도가 걸렸고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 곳까지 9KM 30분정도가 걸렸다. 한 시간 정도 라이딩을 하면 한국인삼공사 평창직영부지가 나온다. 이후부터 3개의 고개를 넘어서면 업힐구간은 끝나고 다운힐 구간이다. 3번째 고개까지 1시간30분 15KM정도가 소요된다. 마지막 3번째 고개에 헐떡거리며 패달을 밟아 오른 후 마신 물이 비록 햇빛에 달가져서 미지근했지만 꿀 맛 같이 달콤하게 느껴쪘다. 이후 시골집까지는 일사천리 구간이다. 시골집 진입 전 500M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평지나 다운힐 구간이여서 상쾌한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