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27일차 이슬비가 내리다그치다를 반복했다. 하여간 더운 것 보다는 작업하는데 훨씬 수월했다. 소나기에 대비해서 2층바닥에 깔 OSB를 올린 후 천막으로 가렸고 2층에 사용할 기둥들을 다듬는 작업을 하며 하루 작업을 마무리했다. 월요일까지 비소식이 있어서 하루 더 쉬게 될 것 같다. 고맙다 하늘아~~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13
작업 26일차 어제와 마찬가지로 2층 바닥장선 흔들림 방지용 블록킹 관련 작업을 한 하루였다. 계곡바람이 살랑살랑불고 날씨도 흐려서 작업하기 좋은 날씨였다. 그러나 통시통가 사장님은 흐린 날씨가 별로인것 같았다. 세대차이인가! 흐린 날씨 덕분에 평소보다 일찍 작업이 종료되었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10
작업 25일차 어제는 통시통가 사장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예기치 않은 꿀맛 휴무를 가졌다. 금일은 2층 장선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블록킹 관련작업을 하루 종일 했다. 장선간격을 하나하나 일일이 측정해서 블록킹용 목재를 자르고 네일건으로 고정시켰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진 후 요며칠 계속해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온도 그다지 높지 않고 시원해서 작업하기 좋은 날이었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9
작업 24일차 더운 하루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그나마 2층 다락방 바닥재를 임시로 깔아 놓은 것이 그늘이 되어서 휴식시간에 뒷산 그늘아래까지 가지않아서 다행이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아는 소소한 행복이라고나 할까! 오늘은 2층에 사용할 기둥 및 보에 있는 못과 핀, 실리콘 제거작업을 했다. 작업이 끝날 무렵에 시원하게 소낙비가 내려서 매마른 대지와 주변을 적시었다. 통나무집과는 상극관계이지만 정말이지 시원하게 대략 한시간 동안 퍼부었고 덕분에 주위 공기가 한결 상쾌하게 느껴졌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5
작업 23일차 오늘 이곳 기온이 31일도 였다. 계곡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작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2층 다락방 장선을 설치하고 바닥을 임시로 깔아놓았더니 그늘이 생겼다. 덕분에 자주 쉴 수 있는 하루였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4
작업 22일차 다락 지지대 작업을 하다보니 하루 일과가 끝났다. 큰누나와 매형이 방문해서 작업 후에 바베큐 파티를 했다. 전국 이곳저곳 많이 덥다고 하는데 이곳은 낮에도 계곡바람이 살살불어서 그렇게 더운것 같지 않고 해가 지고나니 역시 쌀쌀하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3
작업 21일차 2층 보 볼트고정작업을 하다보니 하루가 금새 지나간 날이었다. 윗집 교수님이 용평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저녁운동을 하자고 해서 용평FC 멤버들과 뒤섞여서 약 5년만에 축구를 했더니 온몸이 욱씬거린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2
작업 20일차 벌써 7월의 첫날이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지난지도 며칠이 흘렸다. 아직까지는 낮의 길이가 길게 늦껴지지만 점점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 통나무집 짓기를 한지도 두달이 넘어가고 있다. 사실 작업일 보다는 본의아니게 휴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후 작업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형과 횡성에서 목조주택을 짓고 있다는 빌더가 다녀갔다. 목조주택은 3개월이면 완성이라고 한다. 통나무집은 언제 완성이 될런지... 오늘은 2층 볼트 구멍 뚫기 보조작업과 백업재 작업을 하였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7.01
작업 19일차 통시통가 사장님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금일은 오후 작업만 했다. 장마기간이라서 비가 오락가락했다. 합판에 붙어있는 편백나무를 살린다고 하셔서 오후내내 합판에 붙어있는 편백나무 분리작업을 했다. 습도가 높고 날씨가 더워서 땀이 뚝뚝 흘러내렸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28
작업 18일차 날씨가 흐려서 작업하기 좋은 날이었다. 오후에 크레인을 호출하여 기둥과 보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예정되어있어서 꿀맛 같은 휴무일이다. Et cetera/통나무집 짓기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