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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만 켜도 수분이 발생해요...

유맨CPI 2022. 11. 22. 18:07

요근래에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전에 비해서 가스렌지의 입지가 다소 약화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주방연소장치 중 파워랭킹 넘버원의 자리는 아직까지 가스렌지임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이 철옹성 같던 가스렌지의 입지가 다소 흔들리는 이유는 가스가 연소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각종 실내오염물질들의 발생때문일 것이다. 위 도표가 나타내듯이 깔끔하게 연소가 되는 완전연소가 이루어지게 되는 경우에도 이산화탄소와 열 그리고 수분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극소량의 부산물인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등도 생성된다고 한다.

 

그래서 가스렌지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주방후드를 작동시켜서 이러한 실내공기의 질을 저하시키는 물질들을 외부로 배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택의 유지관리차원에서 더욱 중요한 점은 가스를 연소시키는 것만으로도 수분이 배출된다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실내환기에 다소 소홀해지는 경향이 짙어지게 되는데 가스렌지의 작동만으로 실내공기의 오염물질생성뿐만 아니라 실내습도를 증가시키는 수분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실내습도의 증가는 결로와 곰팡이의 발생을 가속화시키는 도화선이 될 뿐만 아니라 집벌레들에겐 최적의 환경이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외배출로 30~50%정도의 실내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편이 전혀 기대치 않았던 수분관련문제의 발생으로 뒷목잡고 골아파하는 경우를 예방하거나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