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 장사없다'란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활기넘치며 건강하던 젊은 시절의 청춘의 모습과 상태가 아니다. 물론 젊은 시절부터 몸에 배어온 철저한 자기관리로 실제나이에 비해서 비교적 젊게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고 계신 분들도 있기는 하다. 집도 사람과 마찬가지다. 세월의 흐름 앞에선 불가피하게 노후화 될 수 밖에 없다. 집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건축재료들도 내구연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보수와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당연히 관련된 비용은 뒤따를 수 밖에 없고 말이다. 그래서 매달 지출되는 관리비에만 생각이 매몰되어서 섣불리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감행했다가 적지 않은 후회를 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데 그 이유는 단독주택에서 생활하면서 발생되는 유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