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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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하면 다 그만한 이유가...

새벽녘에 찍은 열화상이미지다. 빨간색은 내부의 열이 외부로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열의 가교역할 즉 열교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건이니 거주하시는 분들이 춥다고 하는 이유인 것이다. 열화상카메라가 가진 장점이 십분 발휘된 모습이다. 이와 같은 뚜렷한 이미지를 얻기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야 하지만 시간대의 선택도 중요하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큰 겨울철이라고 해도 해가 중천에 떠있는 낮시간대에는 햇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미지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옆집도 거의 마찬가지 조건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은 지 몇년 안된 단지인데 이런 상태이니 명백한 시공하자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서 단열검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열민감도와 해상도가 우수해야 기..

외단열주택인데 웃풍이 있다고요?

외단열이라고 하면 단열재로 주택의 외피를 덮어버린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콘크리트 주택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열교현상을 줄일 수 있다. 열교현상이란 단어의 의미 그대로 열의 다리역할 즉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이 통로를 단열재로 덮어버리니 원천적으로 열교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기 때문에 외단열주택은 여름에는 내부가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스하다. 물론 최소한의 냉방과 난방은 해야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외단열주택인데 웃풍이 있다고 하소연하는 주택을 방문했다. 당연히 낮보다는 해가 진 밤에 주로 느낀다고 했다. 가족들 모두가 이구동성인 상황이니만큼 성별이나 나이대 혹은 개인적 특성차이에 기인하는 것은 아닌 상황으로 보였다. 그렇다면 단열선에 이..

어디선가로부터 차가운 기운이 느껴진다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계절이다. 주변이 온통 콘크리트 일색이 아닌 도심과는 거리가 먼 산악지역이라면 해가 진 심야시간대의 온도는 거의 영하에 가까울 것이다. 여름철과 달리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가 큰 계절에는 미세한 찬기운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체온도센서가 즉각적으로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딘가로부터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데 눈에 쉽게 뜨이는 창문이나 문이 살짝 열려 있는 경우가 원인이라면 쉽게 닫으면 해결되지만 창문이나 문을 모두 닫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그 원인을 주로 몸살기운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옷을 좀 더 두덥게 입거나 난방으로 해결을 모색한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라면 사실 어디선가 차가운 외부의 공기가 침투..

판넬하우스 단열검사

주택의 형식 중 골조를 경량스틸로 세운 후 벽체는 샌드위치 판넬로 구성을 한 집을 소위 판넬하우스라고 호칭하는데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져서인지 이러한 형식으로 지어진 집들이 적지 않다. 다양한 마감재로 외부를 치장하기 때문에 사실 판넬하우스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여름철까지는 별다른 문제없이 생활을 했는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어디선가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다는 이유로 단열검사를 의뢰한 집이다. 판넬하우스의 특징이라면 절단면과 이 절단면을 잇는 접합면이 많다는 것인데 이러한 부분들이 꼼꼼하게 메워지지 못하면 겨울철 황소바람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박공외벽에 환기용인지 시공자의 의도가 애매한 구멍이 뚫여있고 천장면에도 몇군데 틈새가 메워지지 않은 상태다. 내부에..

창문에 결로가 많이 생겼는데...

지난 주말부터 북극쪽으로 부터 시베리아한파가 몰려오기 시작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동안 봄날씨를 방불케하던 날씨였는데 눈도 내리고 얼음고 얼고 그야말로 겨울다운 날씨로의 회귀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니 그동안 주택에서도 눈에 보이는 이상증상이 없다가 눈에 보이는 이상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결로가 이에 해당하는 가장 흔한 증상일 것 같다. 위 사진은 유리창표면과 하단부에 이슬방울이 맺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결로가 유리창표면과 프레임에 맺은 모습을 보고 유리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괜한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특히 유리창을 교체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경우라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경우라면 무턱대고 ..

단열검사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건강검진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명확한 장점일 듯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양한 검사과정을 통해서 진단과 처방이 내려지게 되는데 별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홀가분하게 기분은 좋지만 괜히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면서까지 귀찮은 검사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반면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심각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에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얻게 되면서 이것을 가족에게 알려야하는지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아예 병원하고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되는 것 같다. 하기사 마음의 병이 난치병이나 불치병이라는 조금 과장된 말도 있으니 이해도 된다. 동절기 주택..

주택의 단열검사로 열화상카메라가 사용되고 있는데...

단독주택이든 공용주택이든 주택의 단열검사 도구로 열화상카메라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신축아파트 사전점검의 경우에도 장비점검이라는 명칭으로 곧잘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시대를 경험하면서 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친밀도가 높여져서인지 요근래에는 가정용으로도 구입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열화상카메라는 브랜드와 제품의 성능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구입을 할 가격대는 아니다. 물론 가정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군이 존재하긴 하지만 무작정 구입을 하기보다는 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 하다는 것이다. 무작정 구입했다가는 그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애꿎은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열화상카메라는 X-ray가 아니다..

좋은 단열재로 집을 지었는데도 집이 추운데요?

완연한 봄날씨다. 여기저기 푸릇푸릇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조금만 지나면 주변색이 녹색 그 자체가 될 것 같다. 그런데 따스한 봄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집이 춥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모친을 위해서 집을 새로 지었고 무엇보다 좋은 단열재로 시공을 했다고 하는데 지난 겨울내내 추웠다고 한다. 물론 난방도 꾸준히 하고 말이다. 좀 처럼 실내온도가 오르지 않아서 맘고생을 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춥다고 하면 대표적인 지역이 강원도를 꼽곤한다. 그런데 사실 강원도만 추운 곳이 아니다. 경기도 일부지방 즉 연천, 포천, 가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파주지역과 충북의 제천, 경북의 봉화, 청송지역도 강원도와 같은 중부1지방에 속한다. 그만큼 추운 동네라는 것이다. 강원도의 경우에도 영동지방..

샌드위치 판넬하우스 단열검사

갑자기 호출명령이 하달되어서 단열검사를 다녀왔다. 대상주택은 1층은 콘크리트 구조고 2층은 샌드위치 판넬하우스로 구성된 지은지 약2년정도가 지나고 있는 복합구조다. 뒷산의 배경이 끝내주는 곳이다. 주인장분의 얘기를 빌리자면 입주한 첫해에는 대만족이었다고 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했다고 하는데 작년여름부터 이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상한 기운이란 여름철에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시키는데 전년대비해서 그다지 시원한 감을 느끼지 못했고 겨울철에는 어디선지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흠...샌드위치 판넬하우스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금속이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높다. 즉 외부온도에 따라서 수축팽창을 한다는 것이다. "우두둑" 거리는 소리가 자주 들릴 것이다. ..

단열, 겨울철만 생각하면 안되는데...

하룻밤 사이에 온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어제 낮만해도 인도 주변에 쌓였있던 눈이 다 녹을 정도로 비교적 따스한 온도였는데 말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북쪽으로 부터 찬공기가 내려와서 이번주 내내 추울거라고 한다. 전국 이곳저곳에위치하고 있는 집들은 아마 이번주 내내 열심히 보일러를 가동시켜야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단열이 잘 된 집이라고 한다면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철만 생각해서 따스한 집이라고 여기고 있는 경향이 있는 듯 한데 단열이 잘 된 집이란 겨울철 뿐만 아니라 여름철도 생각해야만 한다. 당연히 단열이 잘 되어있는 집이라면 겨울철에는 따스하고 여름철에는 시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단열재가 가지고 있는 특성도 있고 이 단열재를 가지고 사람이 시공을 할 수 밖에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