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RELEVANT TOPICS/주택 리모델링 23

집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생활패턴의 변화가 필요한데...

주변을 살펴보면 요근래 지어진 신축급 주택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20년이상 혹은 30년이상이 경과된 주택들의 비율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20년이상이 경과된 주택들의 주요한 특징이라고 한다면 요근래에 지어진 주택들과 구별되는 주택의 외형을 쉽게 떠올릴 수 도 있을 듯 한데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단열성과 기밀성이라고 할 수 있다. 단열성과 기밀성이 부족하다보니 기본적으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웠다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웃풍이나 외풍이라고 표현되었던 여기저기 틈새들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기 전에 문이나 창문주위를 비닐로 덮는 것는 기본적인 월동준비의 표준이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사실 당시에는 대부분의 주택들이 유사한 상황이어서 그다지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않았..

아파트 리모델링 함부로 했다가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전국 주택 중 아파트의 비중이 62.9%라고 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치이니 신뢰성이 있는 수치다. 그리고 전체주택의 약 50%가 20년 이상이 경과된 주택이고 약 20%정도가 30년 이상의 주택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수치가 이러한 상황이니 아파트의 경우에도 적용될 듯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구축아파트를 구입해서 새롭게 탈바꿈을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 한 상황인 것 같다. 자돈자산, 자기들 돈으로 자기들이 살 집을 고친다고 하는데 감놓아라 배놓아라 할 입장은 아닌 듯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라면 구조상 윗집 그리고 아랫집과 연결된 형태이기 때문에 자칫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는 광..

오래된 구옥을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하신다구요?

위 사진속 집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구옥의 모습이다. 연식이 약50년도가 넘어가도 있다고 한다. 지붕구조는 한옥구조와 거의 흡사하고 벽체는 시멘트블록으로 구성된 듯 하다.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붕재보강을 해놓은 상태에서 공사가 잠시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처음부터 옆집과 같은 개량형 지붕을 씌웠으면 무난했을텐데 추측을 해본다면 단열성을 따지다가 다른 형식의 지붕재를 이용해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서 이게 아니다싶어서 원점으로 복귀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듯 하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기 때문에 위 사진속과 유사한 구옥을 아주 싸게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꿈꾸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다. 그런데 사실 배보다 배꼽이 커질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 기..

조립식(UBR)욕실?

욕실내부를 꾸미는 방식은 일반적인 습식공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UBR(Unit Bath Room)이라고 호칭하는 소위 조립식공법도 있다. 조립식욕실은 단어가 의미하듯이 제조업체에서 욕실을 만들어서 현장에서 재조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무엇보다 빠른 시공과 비교적 낮은 투입비용이 장점이라고 한다. 주로 모텔이나 호텔과 같은 숙박업체, 캠핑카, 기차, 여객선 등에서는 꾸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 같고 재질은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과 시공의 편의성 때문에 플라스틱 종류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주로 좀 연식이 있는 공동주택에도 설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아무래도 연식이 좀 있다보니 누수문제가 생기고 내부표면의 색이 바래면서 때가 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리..

발코니 확장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는...

요즈음에는 아파트분양 계약을 할 때 거의 기본적으로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고 있는 듯 하다. 좁은 실내보다는 기왕이면 좀 더 넓은 실내가 생활하기에 편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은지 좀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에도 발코니를 확장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주인장들의 선택과 필요에 의해서 발코니확장을 한다고 하는데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발코니확장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몇가지 고려해야 할 점들이 있다는 것이다. 발코니를 확장하겠다는 것은 실내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일텐데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단열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냥 창문 떼어내고 외벽의 실내쪽에 단열재 붙이고 그 위에 석고보드로 마감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쉽게 생각할 수 있을텐데 윗집과 아랫집의 발코니 ..

2년전에 리모델링한 집, 누수냐 결로냐 그것이 문제로다!

간만에 사람들과 차들로 바글바글 거리는 수도서울에 입성하게 되니 감개무량이다. 그것도 예전 추억이 깃들었던 동네의 구시가지 주변을 지나가게 되니 아련한 옛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주로 친구들과 혹은 선후배들과 얼큰하게 취해서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다니던 일들이 대부분인 듯 하지만 말이다... 우리나라가 소위 아파트공화국이라는 호칭을 부정할 수 없지만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이곳저곳에도 아직까지 많은 수의 구옥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2층 양옥주택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의뢰가 접수된 대상주택은 2년전에 리모델링을 한 전형적인 2층 양옥주택으로 리모델링을 한 첫해에는 멀쩡했다고 하는데 다음해부터 천장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명확한 발생원인을 모르는 시공사에서 의뢰..

구옥 리모델링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는...

전국적으로 도심지의 주택가격이 장난이 아니다보니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구옥을 구입해서 주인장들이나 가족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게 탈바꿈시켜서 새로운 삶의 터전이나 별장정도의 용도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구옥이라면 위 사진처럼 기본적으로 집의 뼈대가 나무다. 신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의 경우에는 집의 기본골격이 되는 뼈대를 살릴 수 밖에 없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뼈대가 곧지 못하다. 처음부터 반듯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오랜세월동안 건조되고 수축이 되면서 크랙이 가고 뒤틀렸 수 도 있다. 즉 틈새가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적절한 리모델링 이라면 이러한 공기의 이동통로가 되는 틈새는 기본적으로 모두 막아야 하는 것이다. 단열시공시 기대..

발코니 확장과 붙박이장 공사를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아파트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된 것이 2005년 정도이니 벌써 오랜 기간이 지나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기준은 폭이 1.5M 이내의 경우에만 합법이라는 것이다. 1.5M미터가 넘어가면 불법이라는 것이다. 참고해야할 내용이다. 요즈음은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분양때부터 발코니 확장이 기본옵션인 것 같다. 해당지역이나 아파트에 따라서 시공비를 추가적으로 받거나 무료로 해주고 있는 곳들도 있는 듯 하다. 그래서 25평 정도가 되어도 발코니가 확장 된 경우에는 생각보다 넓직한 거실공간이 나오고 있는 듯 하다. 반면에 지은지 연차가 있는 아파트들은 광폭 발코니인 경우가 많다. 거실 전면과 후면으로 아주 넓직한 발코니와 베란다를 가지고 있는 아파트들이 많다는 것이다. 생활의 중심이 방에서 거실로 옮겨와서 그런지 아니..

아파트 발코니 확장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요즈음은 아파트 발코니확장이 기본옵션인 듯 하다. 거기다가 얼마전에 아파트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되어서 근래에 지어졌거나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들은 거실과 방을 넓직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광고로 예비입주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확장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나도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2008년에 지어진 아파트를 2013년도에 구입해서 살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에 거주한 총기간은 약20년정도는 되는 것 같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이전의 아파트들은 전부 발코니가 따로 분리되어 있던 곳들이었다. 그래서 누수문제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는 일도 다른 분야였기 때문에 관심자체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드디어 올해 누수문제가 발생되었다. 문제의 ..

윈도우 시트(Window seat)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창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독서를 하고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거기다가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창밖에서 아이들이 정답게 노는 모습도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볼 수 있고 말이다. 이러한 공간이 있다. 윈도우 시트(Window seat)라고 불리우고 있는 공간이다. 창가에 공간을 만들고 주변을 본인이 원하는 제품과 소품들을 활용해서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선반, 미니어처 소파, 베개, 쿠션, 작은 매트리스 등을 사용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의 전원주택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공간이 얼마전부터 국내에서도 종종 눈에 띄우기 시작한것 같다. 특히 감성이 풍부한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워너비 되고 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