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RELEVANT TOPICS/해외 주택관련 기사·연구자료 26

홍수대비용 하우스?

floating house, 단어 뜻 그대로 물 위에 떠 있는 집이다. 예전에는 수상가옥으로 불리우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가 갈수록 여름철동안 퍼붓고 있는 강수량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하천범람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는지대가 낮은 하천주변이라면 한번 정도 상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위 사진도 디자인만 다를 뿐 용도는 같다. 생긴 것은 주택보다는 까페분위기를 물신 풍기고 있다. 위 집들은 육지의 절반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의 사례지만 경관좋은 하천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주택이나 별장을 꿈꾸고 있는 분들이라면 홍수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주택은 지대가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아야 하고 기초가 높아야 물과 관련된 문제로 ..

소핏벤트와 릿지벤트의 조합에 파워밴트를 추가하면...

목조주택의 기본적인 지붕환기시스템이라면 위 그림이 보여주듯이 소핏벤트와 릿지벤트의 조합니다. 처마끝부분의 하단을 통해서 흡입된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용마루를 통해서 외부로 배출되는데 이때 실내에서 발생된 공기와 습기도 상습압력에 의해서 따라서 외부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이미 북미에서는 가장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지붕환기시스템이다. 그런데 지붕의 환기를 좀 더 강화시키려는 의도로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기존의 소핏벤트+린지벤트시스템에 파워벤트를 추가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지붕환기의 효율성이 좀 더 강화되었을까? 그러나 기대하는 달리 오히려 비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초래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공기는 언제나 가장 저항이 적고 가깝고 쉬운 경로를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파워밴트의 작동으로 바로 옆에 ..

일본의 주택검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에도 주택검사가 있다. 우리나라의 상황보다는 좀 더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는 2016년 부동산중개업법이 일부개정되어서 2018년 4월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즉 기존주택 거래시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신고와 중간점검을 의무화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매자에게 주택검사 결과를 중요사항으로 설명해야 하고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시 쌍방간에 부동산의 현황을 서면으로 교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까지 주택검사가 있는 줄 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나마 본의 아니게 신축아파트의 사전점검의 영향으로 인해서 기존주택거래시 주택검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인식부족으로 인해서 주택거래시 주택검사를 요청하..

지붕 조류(Roofing Algae)는 또 뭐야?

위 그림은 아스팔트 슁글로 덮인 지붕의 모습이다. 그런데 검은색의 정체불명의 물질로 덮어있는 모습이다. 곰팡이인지 이끼류인지 정체가 궁금하다. 관련자료를 찾아보니 북미와 영국에서는 지붕조류라고 호칭하고 있는 것 같다. Algae, 우리나라 발음으로는 앨지로 발음한다. 백색가전의 대명사격인 LG와 발음이 같다. 특이한 점은 지붕벤트가 3개가 있는데 가운데 벤트와 우측벤트 하단부는 수직으로 깨끗하게 물청소가 된 듯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도색되지 않은 징크플레슁에서 침출된 금속이온성분이 지붕조류의 성장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왼쪽벤트는 검은색 페인트로 도색이 된 상태이고 말이다. 중요한 것은 아스팔트슁글의 내구성과 관련된 문제인데 아스팔트슁글의 제조사에서는 별상관이 없다는 의견을 표현하고 ..

바싹 마른 토양이 물을 덜 흡수한다고?

간만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로 그동안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남부지방의 해갈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달에 차를 타고 남부지방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강바닥이 거의 대부분 들어날 정도로 매우 심각해 보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폭우나 홍수가 일어나야지 해결될 듯 보일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였다. https://youtu.be/CyGmRaadsPE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가뭄으로 바싹 메마른 토양이 물을 쭉쭉 빨아들일 것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란다. 영국의 레딩대학교에서 이와 관련해서 실험한 영상인데 기본적인 예상을 뒤엎는 실험결과를 보여준다. 축축한 잔디 토양, 약간 젖은 잔디토양, 메마른 잔디 토양 위에 물컵을 거꾸로 엎어놓고 실험을 했다. 메마른 잔디 토양의..

지붕위에 쌓인 눈이 실내에 문제가 될 수 있을까?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고 난리다. 물론 우리나라의 모습은 아니고 북미의 모습이다. 자연재해가 무척이나 많은 북미의 경우와 비교할 바는 못되는 듯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도 몇년에 한번씩 퍼부어 내린 폭설로 인해서 곤욕을 치르곤 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북미의 경우는 주택의 거의 대부분이 목조주택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콘크리트 주택보다 하중에 다소 약하기 때문에 눈이 내리는 경우에는 우선순위가 눈치우기 인 것 같다. 위 사진은 abc뉴스에서 캡처한 것인데 눈의 하중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동차로 비유해서 나타내고 있다. 눈의 종류는 솜털 같은 눈, 일반적인 눈, 습한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략 지붕면적 42평 정도에 30cm정도가 쌓이게 되는 경우 사진이 나타내는 정도의 하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압출법 단열재 주입가스문제...

우리나라 건축업계에서는 높은 단열성능과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 거기다가 수분저항능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으로 라이벌격인 비드법 단열재에 비해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랑받고 있는 듯 한 단열재가 일반적으로 핑크색인 아이소핑크라고 불리우고 있는 압출법단열재이다. 북미에서는 압출법 단열재라면 오웬스 코닝의 핑크색 보드와 다우스티로폼의 하늘색 보드가 유명하다. 그런데 북미에서는 2010년경부터 이 압출법단열재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인식되면서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건축업계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압출법 단열재의 문제는 바로 단열성능 개선하기 위해서 주입하고 있는 주입가스에 있다고 한다. 다소 역설적인 사실은 이 주입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요한 원인인 이산..

곰팡이와 감정의 상관관계

곰팡이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숙지하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관련연구자료와 보도자료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직접적으로 곰팡이가 핀 음식을 취식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경험했다는 사람들도 주변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른 것 같다. 나이, 성별, 체질, 병력, 가족력, 건강정도, 복용약 유무, 흡입정도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곰팡이에 대한 해외자료를 검색 하던 중 곰팡이와 감정에 대한 상관관계를 연구한 자료가 있어서 발췌해서 정리해 본다. 2000년대 초에 미국 브라운대에서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ABC뉴스에서 보도를 한 내용이다. 곰팡이와 정신 건강 문제 사이의 가능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브라..

미국 FEMA 캠핑 트레일러 건강관련문제

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의 약자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이라고 한다. 태풍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임시거주처로 캠핑 트레일러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텐트보다는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값이 텐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비싼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요즈음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소형캠핑카부터 럭셔리 캠핑카까지 구색이 다양하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캠퍼들에게 일종의 워너비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이 여행 좋아하는..

2016 플로리다 스타코 대참사

우리나라에서도 외부마감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타코와 관련된 해외기사가 있어서 소개한다. 미국 홈인스펙션협회 ASHI 리포터에 실린 기사내용이다. 중부 플로리다 소재의 수천명의 집 주인들이 스타코 하자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피해가 얼마가 심각하면 대참사란 표현을 쓰고 있을 정도다. 스타코의 크랙과 수분침투로 주택의 구조재가 상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인장들과 관련 시공회사들이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한 시공업자에 의하면 보수비용이 4000천만 달러 이상일 거라고 한다. 스타코 하자의 특징이 외부에서는 잘 구분이 안되어서 시간이 지날 수록 그 피해가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점이어서 단순 육안검사만으로는 스타코내부에 대한 적절한 상태파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플로리다에서는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