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주택하자진단 533

집 구할 때 기피대상 1순위 집은...

개인적인 여건상 아니면 가족구성원들의 이런저런 상황변화로 인해서 이사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이 신축일 수 도 있고 좀 연식이 있는 구축일 수 도 있겠는데 연식이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집을 구할 때는 거의 대부분이 대상 주택이 위치해 있는 인근 부동산을 이용하게 되는 수순으로 이어질 듯 하고 중개인과 함께 주로 대상 주택을 방문하게 된다. 단독주택이라면 주택의 외관과 실내를 공동주택이라면 실내만 둘러보게 된다. 그런데 슬라브를 사이에 두고 아랫집과 윗집이 함께 거주하고 있어서 바닥의 배관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단독주택의 경우보다 더욱 골치아파칠 수 있는 다소 연식이 있는 공동주택을 둘러보는 경우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즉 기피대상 1..

여름철 실내습도관리 포인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엄청난 양의 빗물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장마로 인해서 수해가 최소화 되기만을 바라지만 덕분에 얼마전까지 극심한 가뭄때문에 난리라고 하던 남부지방의 안타까웠던 소식은 언제부터인지 꼬리를 감춘지 오래인 듯 하다. 여름철은 무덥고 지금과 같은 장마철이 존재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계절이다. 그래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금방 끈적끈적해지 때문에 불쾌지수 또한 고공행진을 하게된다. 그래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는 시원한 실내에서 머무르기를 원한다. 물론 개인의 직업과 상황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을 하거나 활동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여름철은 실내습도관리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실내습도관리가..

여름철 썬룸문제...

위 사진은 썬룸의 모습이다. 단독주택에다가 넓직한 앞마당이 있는 조건이라면 썬룸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리라 추측된다. 사방이 외부를 바라볼 수 있는 유리창으로 구성된 만큼 개방감만은 최고일 듯 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무더운 여름철에는 썬룸은 거의 셧다운 일 가능성이 높다. 개방감 만점인 사방의 유리창덕분에 한마디로 찜통 한증막과 유사한 실내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유리창의 단열성이 기본적으로 낮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기도 하다.여름철에는 햇빛만 강하게 내리쬐는 것이 아니다. 빗물을 엄청 퍼붓는 장마철도 존재한다. 그래서 썬룸의 누수문제도 생길 수 있다. 누수문제가 생기게 되면 곰팡이 발생은 기본적인 패키지가 되고 이 기본적인 패키지인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후속타로 악취문제도 발생될 ..

평지붕 옥상 배수구...

위 제품은 외국에서 외부 평지붕 옥상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배수구커버의 모습이다. 그런데 옥상과 같은 외부용으로 위와 같은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쉽게 이물질들로 막히기 때문이다. 욕실과 같은 내부에서는 머리카락과 같은 이물질들로 막힘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옥상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외부공간이여서 눈에 쉽게 뜨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한 경향이 짙다는 것이다. 외부공간이라면 주변에서 날아들어온 나뭇잎, 비닐조각 등과 먼지의 조합으로 생각보다 자주 막힐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장마철동안에 내린 많은 양의 빗물이 배출이 되지 못하고 소위 한곳에 머물러 있는 판딩(Ponding)현상이 장기간 지속이 된다면 빗물과 접하고 있는 건축재료의 특성을 약화시킬 수 있고 전혀 예상치..

노출된 철근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의 건물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좀 더 명확한 명칭은 철근강화콘크리트다. 콘크리트의 약점인 인장력을 이 철근이 보강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으로 치면 골격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초창기의 강직한 모습이였던 콘크리트도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콘크리트나 무근콘크리트 혹은 모르타르에 가려졌던 철근이 의도치않게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다. 특히 연식이 있는 건물들에서 왕왕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노출된 철근을 방치하면 안된다. 신속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방치를 하다가는 노출부위가 점점 늘어날 뿐만 아니라 철근의 부식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빗물, 공기(이산화탄소)에 노출된 경우라면 콘크리..

적절한 집 구매시기, 장마철...

이번주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 아래에 놓인다고 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내리는 장마철동안에 이사문제로 집구경을 다니시는 분들은 극히 적을 것 같다. 그런데 비가 퍼부어대는 장마철에 청승맞게 이집저집 다니는 행동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적지 않을 듯 하지만 사실은 우려와는 반대로 집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아주 시기 적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택문제에 있어서 가장 골치아프다고 할 수 있는 수분문제 중 빗물에 의한 누수문제의 유무상태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상주택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빗물누수라고 하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말이다. 주택문제의 양대산맥이라고 한다면 단열과 수분문제라고 할 수 있다. 단열이 부족하면 여름에는 덥고 겨..

장마철 시작되기 전에 홈통청소와 점검을...

예년보다는 다소 느리다고 하는 장마전선이 제주도 인근까지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드디어 이번 주말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 아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장마철이라면 기본적으로 쏟아져내리는 비의 양이 많기 때문에 주택의 외피에 타격을 가하는 소리가 클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지붕재가 징크와 같은 금속류라면 장마철동안에 좀 시끄러울 듯 하다. 그렇다고 지붕재를 들어내고 쉽게 바꿀 수 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지붕재말고 소음유발자가 또 있는데 바로 홈통이다. 주로 비교적 저렴한 몸값을 자랑하는 금속제품이 넓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직홈통의 길이가 짧은 경우에는 바닥표면과의 이격거리가 큰 만큼 낙하속도로 인한 소음이 클 수 도 있을 것이다. 위 그림은 북미에서 이 소음을 줄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전에 미리 대비를...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서 장마철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제주도 인근까지 접근하고 있다는 장마전선이 본격적으로 세력을 확대하기 전에 미리 점검을 하고 대비를 하는편이 주택의 유지관리차원에서 좋을 듯 하다. 방심하고 있다가 여기저기서 누수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말이다. 특히 연식이 있는 주택의 경우라면 좀 더 외피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는 단독주택에 비해서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창문주위가 빗물에 의한 누수가능성이 가장 빈번한 곳이다. 따라서 창문주위의 틈새를 막고있는 코킹제의 상태를 확인정도만으로 어느정도 누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000년 이전에 지어진 경우라면 층간열결틈새인 콜드조인트를 통한 누수의 발생가능성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러..

구옥 구입을 저울질하고 있는 경우라면 적어도 이부분만은 살펴보시길...

집이 지어진지 좀 오래된 구옥이라면 무엇보다 신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입비용이 장점일 듯 싶다. 좀 연식이 있는 집이라면 아마 단열성은 다소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단열성보다 더욱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수분문제의 유무다. 수분문제라고 한다면 누수, 결로, 곰팡이, 집벌레 거기다가 악취까지 연계가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열성보다 더욱 타격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다소 덥거나 추운 집에서는 전기세와 난방비를 좀 더 지출하면서 그럭저럭 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겠지만 난치성 누수문제를 가지고 있는 집에서는 생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저기서 줄줄새는 물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집벌레 그리고 설상가상으..

목조주택에 실내풀장이...

무더운 여름이다. 무더운 여름철이라면 누구나 시원한 물을 원한다. 특히 땀에 젖어 끈적한 몸 상태라면 시원한 냉수 한사발도 좋을 듯 한데 그보다는 냉수샤워나 냉수가 가득채워져 있는 욕조에 몸을 담그기를 더욱 원할 것이다. 위 사진은 실내에 미니풀장이 있는 모습이다. 지금과 같은 끈적한 여름철이라면 최상의 조건일 듯 하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니고 북미의 모습인데 특이한 점은 목조주택이라는 것이다. 수분관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유형의 주택이라는 것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창문이 많고 천장에는 팬도 달여있다. 그 이유는 당연히 수분배출을 고려한 것이다. 그리고 바닥마감재는 목재가 아니다. 합성비닐류이고 무늬만 목재다. 그 밑에는 방수시트가 깔려있다. 내부벽과 천장마감재 역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