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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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나를 아프게 만들 수 있을까?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곰팡이. 곰팡이가 우리를 정말 아프게 만들 수 있을까? 곰팡이와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연구사례를 통한 기사가 있어서 적어본다. 대부분의 곰팡이들은 곰팡이 포자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공기와 섞여서 공기중에 떠 다닐 정도로 매우 작다. 곰팡이 포자가 공기중에 떠 있을 때 우리는 세가지 방법에 의해서 노출될 수 있다. 호흡할 때 폐로 들어갈수 있고 피부에 의해서 흡수 될수 있으며 입으로 삼킬 수 있다.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휘발성 유기화합물)에 의해 생성된 곰팡이의 퀴퀴한 냄새는 눈의 가려움, 콧물, 기침, 천명, 후두염, 두통,메스꺼움 등의 반응 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다른 종류의 곰팡이들은 호흡,피부접촉, 삼킴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

홈인스펙션(주택검사)의 의미와 필요성

홈인스펙션(주택검사)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공검사나 혹시 감리검사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주택관련용어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홈인스펙션은 1970년대에 북미에서 활동하는 부동산업자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주택의 외관을 치장하는 외장재의 발달로 인해서 단순히 주택의 화려한 외형만 보고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화려한 외관과 달리 실제로 그 안에서 생활해보니 많은 구조적인 문제와 건강상의 문제등이 발생하여 홈인스펙션이라는 것이 시작된 것이다. 우리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이 주택검사라는 것이 서양에서는 이 검사를 통한 주택의 거래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만큼 장점이 많기 때문..

목조주택과 관련용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너무나도 익숙한 아파트 말고 세계에는 매우 다양한 스타일의 주택들이 즐비하다. 물론 주택의 뼈대를 이루는 골조만을 기준으로 구분짓자면 조적식, 철근콘크리트, 스틸구조, 목구조 등으로 비교적 단순하게 나눌 수 있지만 말이다. 내 생각에는 아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대도시의 아파트단지를 벗어나 수도권외곽이나 지방으로의 이탈현상이 시작된 것 같다.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으로 인한 파급효과도 있고 소위 말하는 전원생활이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 약30년 정도가 지나고 있는 목조주택과 전문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단독주택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단독주택의 많은 부분들이 목..

다산길 7코스

(미세먼지 측정기-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도 가능하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우리동네 전경사진) 자의적인 블로그 활동의 시작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이 다소 느껴진다. 오늘은 빌딩사이언스에 관한 내용이나 홈인스펙션에 대한 글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두 누님과 성북 이모님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불가피하게 내일로 변경할 예정이다. 물론 독한 마음만 먹는다면 밤을 새면서까지 자료찾고 정리하고 글을 올릴 수도 있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무리하지말라는 내면의 목소리에 군소리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기로 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광운대 인근에 사시는 이모님을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복귀해서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일과중의 한가지 일정인 다산길7코스 트래킹에 나섰다. 병상시보다 ..

다산길 7코스

나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천마산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연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는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아파트가 집이다.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도 벌써 만 5년이 지났고 6년째 살고 있다. 직업을 바꾸기 전에도 천마산과 다산길 7코스를 자주 오갔지만 시간이 많은 요즘은 거의 매일 다산길 7코스를 걷는다. 천마산만은 한 40번이상 오른 것 같고 천마산과 철마산 그리고 내마산을 종주하는 코스는 한 10회 이상은 종주한 것 같다. 히말라야 산맥을 오르내리는 전문 산악인 수준은 아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준 전문산악인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산이나 트랙킹코스를 걷는 것은 심혈관운동과 하체단련 등 체력과 건강을 증진 및 유지하기 위한 점도 있지만 산속을 걷다보면 머리속..

빌딩사이언스를 처음 접하면서

2015년 겨울에 형으로 부터 빌딩사이언스란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빌딩사이언스??? 빌딩이 과학이라고?? 그게 뭐야?"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강원도 횡성에 있는 통나무학교를 수료하고 통나무집을 지으러 다닌다며 전국을 누비던 형이 한 말이다. 빌딩사이언스란 단어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이었다. 형은 통나무집과 경량목조주택 빌더생활을 하면서 집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호기심과 의구심이 동시에 생기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빌딩사이언스란 영역에 빠져들게 된것 같았다. 어릴적부터 운동과는 거리가 멀고 친인척들 사이에서는 인정해주는 학구파, 어릴적부터 운동이 몸에 밴 나하고는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의 사람이다. 빌딩사이언스란 신세계로 그렇게 진입하게 되었고 직업도 바꾸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럼,..

이야기의 시작

지금으로부터 한 19년 전이니까 새로운 새천년 뉴 밀레니엄시대라고 한창 떠들석했던 2000년 여름철에 두어달 동안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를 한동안 올린적이 있었다. 그러나 카페나 블로그와는 아주 심하게 소원한 관계이고 심지어 카톡이라는 것도 작년에 접하기 시작한 나이기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어찌 본인의 생각되로만 흘러가겠는가! 세상이 바뀌어가고 업 또한 바뀌니 어쩔수 없이 환경에 적응할 수 밖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생소한 직업인 주택을 검사하는 홈인스펙터로 바꾼이상 그 토대가 되는 빌딩사이언스 학습을 병행할 의무가 생겼다고나 할까...앞으로 심도 높은 빌딩사이언스와 관련된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의무적이라도 블로그와 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