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BUILDING SCIENCE/부분별 특성·기능 80

윈도우 플레슁 시공순서

우리나라 단독주택의 시공하자발생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창문누수로 인한 경우이다. 창문누수라 하면 사실 창문자체의 결함으로 인한 경우보다는 창문시공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창문은 외부에 노출이 된 상태이고 외벽과 맞닿아 있는 상하좌우 연결부위나 외벽의 작은 틈새, 크랙 등을 통해서 빗물이 침투해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위 그림은 가장 기본적인 창문의 시공순서도이다. 위 그림처럼 기본을 지켜서 시공이 이루어 진다면 빗물침투로 인한 하자발생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도 위의 기본적인 시공순서 중 일부분이 생략되어 시공되어서 하자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창문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현주인..

아스팔트 슁글 vs 징크

새로 집을 짓거나 아니면 기존의 주택을 구입할 때 많은 고심거리 중 하나가 지붕의 모양과 지붕에는 어떠한 재료가 좋을까 일 듯 싶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적, 시각적 관점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지붕 모양의 중요성과 지붕재의 선택은 우선순위와는 거리가 멀거란 생각도 든다. 지붕의 모양뿐만 아니라 지붕재의 선택도 중요하다.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서 비용뿐만 아니라 자격을 갖춘 제대로 준비된 주인장이 되기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왜냐하면 아파트를 떠나서 단독주택으로의 전환은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관리의 변화도 동반되기 때문이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동안은 매달 꼬박꼬박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담금을 내면서 단지내 관리사무소의 유지보수를 받고있고 비록 법에 정해진 하자보수기간까지지만 이런저런 점검을 받..

백댐(Back Dam)

Back Dam ? 이 단어를 보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댐이나 둑, 후방 댐, 뒤쪽에 있는 댐 등등 일 것이고 우리가 알고있는 댐이라면 홍수나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람들의 식수, 생활용수나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물을 거대한 둑안에 가두어 놓은 것이다. 용어의 정의를 찾아보니 창문으로 침투한 빗물이 실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블록이나 방수재질의 막 등으로 방어하는 일련의 방법을 백댐이라고 하는 것 같다.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나니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다. 처음 이 단어를 접했을 때는 빗물침투 방어를 위한 나무블록만을 의미하는 줄 알았다. 무엇이든지 어원이나 원리를 알면 이해가 쉬워지는 것 같다. 사실 윈도우 서브 실(Window Subsill)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

윈도우 플레슁(Window Flashing)

지붕 그리고 외벽과 마찬가지로 빗물침투로 인해서 하자발생가능성이 높은 곳이 다름아닌 창문이다. 외벽에다가 큰 구멍인 개구부를 뜷어놓았으니 당연한 이유인 듯 하다. 사실 창문누수는 창문자체의 결함으로 발생하기보다는 창문주변을 통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창문의 위, 옆, 아래부분을 통해서 침투한 빗물로 인해서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되고 내부 구조재에까지 하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주변 상하좌우에 대한 빗물침투 예방법인 플레슁이 필요한 이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창문설치시 실리콘 하나로 방수처리를 마무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사실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이다. 건물외부에서 직접 빗물의 방향을 외부로 돌리거나 차단하는 금속이나 비금속 재료 그리고 건물의 외부보호막을 통과한 빗..

지붕디자인

위 그림들은 북미에서 지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붕디자인의 모습들이다. 약 20가지 정도 되는 것 같다. 이 기본적인 지붕디자인에서 좀 더 수정을 하면 약 40가지 정도의 지붕디자인에 이른다고 한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지어지고 있는 단독주택들이나 전원주택들의 지붕모습과 비교해도 대동소이한 듯 하다. 실제로 근래에 지어졌거나 새로 지어지고 있는 주택들의 외관디자인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네모 반듯한 모양에서 약간 변형을 가한 소위 모던스타일의 집들이고 지붕의 거의 평지붕 형태이다. 이미 대세 디자인으로 자리를 굳친지 오래된 것 같기도 하다. 설계하기도 덜 까다롭고 시공하기도 용이해서 너도나도 따라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보기에도 네모 반듯한 모습이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대다수의 사람들도..

기초수분침투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주택하자와 관련해서 90%정도가 수분문제에 기인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주택과 수분은 상극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주택의 골격을 형성하고있는 구조재들뿐만아니라 외부 마감재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재 등 주택의 뼈와 살을 이루고 있는 모든 구성요소들이 연관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는 가정생활을 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런저런 다양한 주택관련 문제점이나 하자들 때문에 골머리가 썩곤 한다. 특히 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상증상을 발견한 후로는 발생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탐구모드로 전환하곤 한다. 눈에 별로 띄지 않는 간단한 증상이라면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겠지만 집안 식구들이 이구동성으로 눈에 뜨인다고 하면 본격적으로 문제가 커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이상증상이 사실은 기초문제로..

홈통 누수(Gutter Leaks)

주택의 배수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홈통과 수직낙수관(Spout). 주인장들이 별로 대수롭게 여기고 있지 않는 이 형제들이 사실은 묵묵하게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 형제들이 없다면 하늘에 내리쏟아지는 많은 양의 빗물로 인해서 집의 이곳저곳에서 누수관련 문제가 수시로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요즘 지어지고 있는 모던 스타일의 집들의 외부디자인들은 하나같이 처마가 거의 없거나 그나마 있으면 아주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홈통과 수직낙수관 형제의 중요성을 간과해서 아주 생략해 버리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벽채 내부로 숨기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 홈통과 수직낙수관 형제가 그렇게 보기 싫은지 말이다. 이 형제를 아주 생략하거나 벽체 안으로 숨긴 집들은 시간의 문제일뿐 조만..

콘크리트 지하실의 기본적인 문제 : 크랙과 습기침투

대부분의 지하실의 문제는 천천히 오랜기간동안 발생한다. 그래서 주인장들은 지하실에 누수나 작은 크랙과 벽의 변위가 생기기 전까지는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의식하지못한다. 주인장들은 지하실과 주변환경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생각할 얼마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조금의 상식과 유지관리는 잠재적인 심각한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 기초상태의 변화에 대한 지식은 문제들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물은 기초에 있어서 실제적인 위협이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크랙은 벽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나 하중의 표시이다. 집이 나이가 듦에 따라서 크랙은 활동할 기회를 가진다. 지나친 변위, 지속되는 움직임, 어떤 크랙들의 동시다발적인 조합은 실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벽이나 바닥에서 나타나는 머리카락처럼 가는 크랙은 예..

방수석고보드에 대해서

방수석고보드란 제품명으로 화장실과 샤워부스에 시공되고 있는 방수석고보드는 사실 방수가 되지 않는다. Water proof이 아니라 Water resistant란 의미이다. 수분을 차단하거나 통과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수분에 어느정도 버티거나 저항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수분에 노출이 되면 그 기능을 상실해서 하자를 유발하는 것이다. 아마 수분이 많이 침투하면 회반죽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제품명이 방수석고보드이기때문에 국내에서 지어지고 있는 많은 목조주택의 화장실이나 샤워부스에 설치되고 있는 곳이 적지않아보여서 조만간 많은 하자발생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렇다면 수분문제로 인한 하자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목조주택의 화장실이나 샤워부스에는 어떤 제품을 설치해야 하는걸까? 해결책..

린텔(Lintel)

서양에서는 린텔(Lintel)이나 린톨(Lintol)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건축이나 미술용어로는 상인방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건물의 출입구나 창문 등과 같은 개구부 위에 가로로 놓여서 위로부터의 하중을 지지하고 있는 건축자재로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본연의 가능 외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나 장식적인 요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서 목재(Wood), 스톤(Stone), 브릭(Brick), 강화브릭(Reinforced brick), 콘크리트(Concrete), 강화콘크리트(Reinforced concrete), 스틸(Steel)등으로 나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