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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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검사용 열화상카메라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장비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단연 열화상카메라일 듯 하다. 사람들의 체온을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을 했다. 주택검사를 하는데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는 검사장비중 하나다. 절대영도 이하의 모든 물체는 각각의 방사열을 내뿜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각 물체가 내 뿜는 방사열의 차이를 다양한 색으로 변환시켜서 구분을 할 수 있게 만든 장비가 바로 열화상카메라다. 근래에는 제조업체가 많아진 덕분에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가격대도 저가에서 초고가까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주택의 유지관리차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미 구입해서 보유하고 있거나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아마 가정용으로는 주로 저가의 카메라구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을 듯 한데 화질과 열민감도가..

욕실에서 발생된 습기는 반드시 외부로...

위 사진은 욕실천장의 모습이다. 물방울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환풍기 커버에는 그동안 쌓인 먼지와 곰팡이로 덮여있어서 욕실에서 발생된 습기가 적절하게 외부로 배출이 될런지 의심스러운 모습이다. 천장표면에는 곰팡이가 서서히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고 말이다. 욕실이라고 하면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적절하게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만큼 수분과 관련된 문제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가정에서는 욕실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욕실문을 굳게 닫아놓은 집들이 적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는 욕실내부청소를 깔끔하게 한다는 취지로 바닥타일과 벽타일에 물을 뿌려가면서 빡빡 문지르고 있는 경우도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 욕실문은 욕실사용..

플레슁 테이프 전용롤러

혹시나 하고 다음이나 네이버에 플레슁 테이프용 전용롤러를 검색해보니 역시나 대부분이 머리카락청소용 혹은 반려견이나 반려묘 털제거용 롤러를 광고하는 제품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플레슁 테이프 전용롤러의 사용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사용하는 방법이나 생긴 모양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강하게 눌러주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측면에서 다소 많은 차이가 있다. 위 사진은 짚시스템의 연결부위에 테이프를 붙인 후 전용롤러를 사용해서 강하게 눌러주는 모습이다. 손으로 붙이는 것과 전용롤러를 사용해서 강하게 압착시키는 것과는 많이 차이가 있다. 미세한 틈새가 존재한다면 수분이 침투할 수 있는 통로가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수분침투에 의한 피해는 예정된 수순일 수 있다는..

발코니 확장을 했는데 우수관 누수인지 결로인지...

물론 개인이나 가족의 선택 아니면 합의아래 진행되겠지만 광폭 발코니와 거실 혹은 광폭 발코니와 방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조적벽을 허물고 거실이나 방을 확장시키는 인테리어공사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광폭 발코니에는 우수관이 존재하는데 주로 가벽으로 가린후 마무리를 하는 것 같다. 우려가 되는 점은 발코니확장을 하게되면 실외와 실내의 중간정도 기능을 하는 발코니공간이 실내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수관에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실내공간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우수관누수인지 결로인지 애매모호한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말이다. 뭔 소리냐면 우수관을 통해서 찬 빗물이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흐르게 되면 표면에 결로가 생길 수 있고 겨..

천장누수 비상장비, leak diverter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당황스러운 경우 중 한가지라고 한다면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세계공통의 응급처치가 바로 바가지나 양동이 등을 아랫방향에 놓아서 바닥재를 보호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응급처치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물방울이 주변으로 튀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수분에 다소 취약한 목재류의 바닥재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후에 변형과 변색이 뒤따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은 북미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비상용 천장누수 장비인 Leak diverter를 보여주고 있다. 흡사 우산을 거꾸로 메달아 놓은 것 같은 모양새다. 천장의 누수범위에 따라서 크기도 다양하고 누수배출은 중앙부의 니플과 호스를 연결하는 것 같다. 천장누..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데 곰팡이가 보이네요...

목조주택을 짓다가 현장상황이 꼬이다보니 본의 아니게 장마철을 맞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수분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비를 맞지않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물론 가벼운 이슬비 정도야 금방 건조가 되는 상황이니 별 문제가 없을 듯 하지만 쏟아붓는 비의 양과 기간이 긴 장마철의 장대비급이라면 일단 커버를 덮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런데 커버를 잘 씌워서 골조가 비를 맞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목재의 표면에 핀 곰팡이를 보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주인장들도 있을 듯 한데 사실 이러한 경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여름철은 기본적으로 외부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에게는 천혜의 생성조건이 펼쳐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데 군데 보이는 목재표면의..

장마철이후 어디선가 좋지 못한 냄새가 나고 있다면...

역대급이라는 물폭탄을 쏟아붓던 장마기간이 끝나자마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기후로 변하고 있는 과도기라고 하는데 어째 매년 여름철 나기가 보통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마기간 동안 쏟아져내린 다량의 빗물에 의해서 그동안 푹 젖었던 주택의 외피가 잘 건조가 될 것 같지만 문제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뭔 소리냐면 눈에 보이지 않는 벽체내부나 천장 위에서 수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실내에서 그 동안 맡지 못했던 퀴퀴하고 콧속을 찌르는 듯 하고 심지어는 오줌냄새에 비유할 정도의 악취가 나는 듯 한 상황이라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곰팡이가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축축한 수분과 높은 온..

단독주택은 이것저것 관리할 것들이 많은데...

층간소음이나 이웃간 소음 혹은 건강문제, 은퇴이후의 여유로운 삶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고려하고 계신분들도 적지 않을 듯 한데 답답한 공동주택에서 하루빨리 탈출하겠다는 생각에 빠져서 섣부른 결정을 하기 전에 단독주택의 생활에 대한 장단점을 꼼꼼하게 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최종적인 결정은 언제나 주인장에게 달려있겠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단독주택은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 공동주택에서는 공용공간이었던 곳들이 전용공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의 피부격에 해당하는 주택의 외피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실내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누수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골칫거리인 빗물에 의한 누수가 생..

7년차 드라이비트 스타코외벽

단독주택의 외관을 드라이비트 스타코로 마무리한 집들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 목조주택의 비율도 어느정도 될 듯 한데 좀 우려가 되는 점은 이 드라이비트 스타코로 마무리한 벽체의 내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의 여부다. 엑스레이식으로 벽체의 상태를 확인할 수 도 없고 말이다. 그래서 드라이비트 스타코벽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스타코검사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벽체외부에 작은 구멍을 뚫고 수분감지센서를 밀어넣은 후 벽체의 바탕면이 되는 OSB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젖은 상태인지 마른상태인지 혹은 보수가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인장분들이 주택의 유지관리차원에서 알아야 할 점이 있는데 드라이비트 스타코벽체는 주변토양으로 덮여있어도 안되고 목조데..

단독주택 지하주차장의 공간벽이네...

위 사진은 단독주택 지하주차장 내벽체의 모습이다. 벽체시공에 신경을 쓴 것 같다. 뭔 소리냐면 지하주차장은 입구를 제외하고는 주변이 토양으로 둘러싸여진 조건이다. 지금과 같은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더욱 습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콘크리트 구조체를 통한 수분침투차단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콘크리트 구조체 앞을 미관상으로도 보기좋고 배수기능의 공간벽으로 가린것이다. 벽체의 하단부에는 벽체내부로 스며든 빗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배수구와 배수로가 만들어져 있고 최종적으로 집수정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시킨다는 것이다. 위 사진 가운데를 보면 상단과 하단에 구멍이 있다. 환기구멍이다. 공기의 순환으로 벽체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용도다. 아쉬운 점은 지하주차장의 공간벽과 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