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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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외벽, 장마철을 대비하라!

지난 주말내내 비가 오더니 덕분에 습도가 높아져서 거의 여름날씨와 진배없는 상황인 듯 하다. 아마 끈적끈적한 습도때문에 에어컨 가동을 시작한 세대들도 있을 것이다. 에어컨의 장점이라면 실내온도가 낮아지는 것은 기본이고 실내의 습도도 낮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쾌적한 실내생활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한 시간만큼의 전기세추가는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뉴스에 의하면 태풍소식도 들려오는 듯 하고 서서히 장마철과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마철이라면 후덥지근한 날씨와 불쾌지수를 치솟게 하는 끈적한 습도도 문제이긴 하지만 아마 누수문제가 가장 신경쓰일 것이다. 특히 실내에까지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실내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조건이기 때문에 골치아파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 누수피해정도에 ..

구축 아파트 발코니 곰팡이 제거...

지은지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곰팡이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 발코니공간에서 곰팡이가 득세하게 되는 주된 요인은 내부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의 환경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 공간은 소위 서비스공간이기때문에 단열성과 기밀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단열성과 기밀성이 부족한 조건이어서 외부의 계절적변화와 일교차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기본적으로 춥고 여름철에는 더울 수 밖에 없다. 외벽에 창문이 있지만 벽체는 단열이 부족한 상태여서 바람막이 정도의 기능만 할 뿐 단열성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알루미늄 단창의 경우라면 공기이동의 통로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여름철 외부의 습기침투가 용이하다는 것..

공기청정기를 머리맡에 켜놓고 자다가는...

요즈음에는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여기서 의미하는 사미는 미세먼지다. 그만큼 미세먼지로 가득찬 하늘이 일상적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백색가전의 대표적 주류상품이 된 공기청정기가 있다. 아마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구비를 하고 있을 듯 하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세대이거나 호흡기 계통에 민감한 식구가 있는 경우라면 기본 옵션에 해당될 듯 하다. 그래서 깨끗한 공기를 호흡하기 위한 취지로 공기청정기를 바로 옆에 두고 실내생활을 하거나 아예 머리맡에 두고 취침을 시키거나 취침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은데 기대하는 정화된 깨끗한 공기는 커녕 오히려 오염된 실내공기를 호흡하는 꼴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공기청정기의 기본원리는 흡입구로 실내공기를 빨아들여서 단계별 필터를 통과시킨 후..

흰개미는 목조주택에만 문제라고요?

지난 며칠동안 강남의 한 가정에서 발견된 흰개미가 화제가 되어서 뉴스에서도 여러번 방송이 되었다. 이번에 화제거리가 된 흰개미는 드라이우드(Drywood) 흰개미라고 한다. 주로 날씨가 따스하고 습한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실내리모델링이나 가구교체 등의 이유로 발생한 듯 보인다. 수입된 목재의 가공이나 유통과정에서 제거되지 못한 알이나 유충이 발생원인이 된 듯 하다는 것이다. 흰개미의 공격대상은 주로 목조주택이라고만 알려져있는데 사실 목조주택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주택이 공격대상일 수 있다. 왜냐하면 주택에 목재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을테니까말이다. 이번의 경우처럼 드라이우드 흰개미피해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이례적인 사례인 것 같고 사실 드라이우드 흰개미보다는 주변토양에 ..

크랙도 크랙나름...

외벽에 크랙이 나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혹시 집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적지 않을 것이다. 크랙이라고 하면 붕괴의 전조로 여기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물론 붕괴의 전조가 될 수 도 있지만 크랙도 크랙나름이다. 기본적으로 크랙의 넓이, 길이, 위치, 진행형인지 아닌지 등 다각도로 고려해야 할 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구조체 표면에 난 가느다란 머리카락 굵기의 일명 헤어라인 크랙은 사실 자연스러운 현상에 해당된다. 콘크리트의 양생과정에서 주재료 중 하나로 포함되었던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축하면서 크랙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축아파트의 경우도 페인트로 외벽을 가려놓아서 그렇지 페인트 아래의 속살은 아마 미세한 크랙 천지일 것이다. 위 사진은 치장벽돌 외벽의 일..

콘크리트도 아프면 주사를 맞는다고요?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주사처방을 받는 경우가 있다. 주사맞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서 병원가길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 하지만 반면에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가 있어서 일부로 링거주사를 맞기위해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하여간에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원활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거나 회복하기 위해서는 곧잘 주사를 맞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만 주사를 맞는 것이 아니다. 물론 반려동물과 가축들도 필요에 따라서는 주사를 맞곤하지만 콘크리트 구조체도 주사를 맞는 경우가 있다. 뭔 강아지 짖는 소리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콘크리트 구조체도 언제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콘크리트 구조체가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바로 크..

구축아파트 창문누수

간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덕분에 남부지방의 가뭄해갈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반면에 기대치 않았던 창문누수가 발생된 집들도 있을 것이다. 이슬비 정도면 비의 양자체가 적기 때문에 내부로 침투했다고 하더라도 별로 티가 나지 않아서 유야무야 그냥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이번 경우에는 비의 양이 적지 않았다. 거기다가 바람도 제법 불었다. 이러한 조건이라면 창문누수의 발생가능성을 더욱 부채질하게 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누수가 발생하기 위헤서는 물, 통로, 힘이 필요하다. 창문누수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창문틀을 고정하고 있는 코킹제의 열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다. 즉 실리콘의 수명이 다해서 접착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틈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게 되는 ..

창문 높이조절과 잠금장치

위 사진은 요즈음 공동주택의 일반적인 창문의 모습이다. 이중창에 로이코팅이 기본이다. 예전에는 창문이 단창과 알루미늄창틀의 조합이었으나 요즈음 창틀은 플라스틱이 주로 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철 결로발생예방차원에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창틀자체의 단열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실내습도관리는 필요할 듯 하다. 우측의 내부창틀에 고정된 네모난 녀석들을 스트라이커라고 호칭하는 것 같다. 창문 손잡이 내부의 고정장치가 스트라이커의 홈에 맞물리면서 잠궈지게 되는 원리다. 창문이 잘 잠궈지지 않는 경우라면 손잡이 내부의 잠금장치와 스트라이커의 높이가 맞지않는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스트라이커는 표면의 고무커버를 벗겨내면 피스로 고정하게 되어있지만 고정되어있는 스트라이커의 높이를 재조정하는 것 보다..

좋은 단열재로 집을 지었는데도 집이 추운데요?

완연한 봄날씨다. 여기저기 푸릇푸릇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조금만 지나면 주변색이 녹색 그 자체가 될 것 같다. 그런데 따스한 봄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집이 춥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모친을 위해서 집을 새로 지었고 무엇보다 좋은 단열재로 시공을 했다고 하는데 지난 겨울내내 추웠다고 한다. 물론 난방도 꾸준히 하고 말이다. 좀 처럼 실내온도가 오르지 않아서 맘고생을 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춥다고 하면 대표적인 지역이 강원도를 꼽곤한다. 그런데 사실 강원도만 추운 곳이 아니다. 경기도 일부지방 즉 연천, 포천, 가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파주지역과 충북의 제천, 경북의 봉화, 청송지역도 강원도와 같은 중부1지방에 속한다. 그만큼 추운 동네라는 것이다. 강원도의 경우에도 영동지방..

골치아픈 공동주택 층간슬라브 누수문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동주택이지만 무엇보다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선지 전국민의 80%정도가 단독주택이 아닌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현상황이다. 공동주택이라고 한다면 아파트, 빌라와 같은 연립주택, 다가구주택을 의미한다. 몇센티밖에 안되는 벽과 바닥을 사이에 두고 이웃과 공동으로 거주하고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 그래서 구조상으로는 진정한 이웃사촌격인데 요즈음에는 옆집보다는 윗집과 아랫집에 누가 거주하고 있는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름아닌 층간소음때문이다. 그래서 윗집과 아랫집을 잘 만나는 경우를 우스갯소리로 로또당첨에 비유하곤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층간소음말고도 공동주택에서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데 바로 층간슬라브누수문제다. 공동주택에서 층간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