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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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단열검사로 열화상카메라가 사용되고 있는데...

단독주택이든 공용주택이든 주택의 단열검사 도구로 열화상카메라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신축아파트 사전점검의 경우에도 장비점검이라는 명칭으로 곧잘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시대를 경험하면서 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친밀도가 높여져서인지 요근래에는 가정용으로도 구입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열화상카메라는 브랜드와 제품의 성능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구입을 할 가격대는 아니다. 물론 가정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군이 존재하긴 하지만 무작정 구입을 하기보다는 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 하다는 것이다. 무작정 구입했다가는 그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애꿎은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열화상카메라는 X-ray가 아니다..

홈인스펙터 vs CPI홈인스펙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홈인스펙터란 명칭으로 광고나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중인 나의 경우에도 그 중에 속할 듯 한데 홈스펙터 모두를 한덩어리 취급하는 것은 좀 서운한 생각이 든다. 신축아파트 사전점검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있는 홈인스펙터와 CPI홈인스펙터와는 좀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축아파트의 사전점검을 하는 홈인스펙터는 입주전 예비입주자들의 만족감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주로 눈에 보이는 이색, 벗겨짐, 들뜸, 탈락, 청소미비 등의 시각적 하자의 개수파악이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몇가지의 검사장비를 사용하면서 소위 장비검사 혹은 프리미엄검사란 명칭으로 요금이 추가되기도 하는 것 같다. 반면에 CPI홈인스펙터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CPI가 Ce..

월동준비로 창문주변을 비닐로 밀봉을...

일기예보에 의하면 올 겨울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비교적 따스한 날씨를 유지할 것 같다고 하는데 이따금씩 북극의 한기가 남하하여 매서운 추위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여간에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 지어진 주택이라면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해진 덕분에 겨울철에도 적절한 난방만 한다면 별다른 추위는 느끼지 못 하겠지만 연식이 다소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어디선가 괜지 찬기운이 느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찬기운이 느껴지고 있는 경우라면 주택을 보호하고 있는 외피가 적절한 단열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경우나 단열성에 차이가 있는 경우 아니면 직접적인 공기의 이동통로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주택의 외피 중 가장 단열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집의 구조에 대해서 아는 편이 도움이...

뜻하지 않게 통상적으로 허리디스크 소위 추간판탈출증과 더욱이 좀 더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척추분리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니 내적으로 꽤나 놀랐었지만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3D CT촬영을 통한 의사선생님의 적절한 진단과 관련처방이 주어진 듯 했지만 개인적으로 척추의 구조와 관련된 통증발생원인, 수술과 시술 그리고 허리와 관련된 운동 등에 궁금증이 발동하게 되면서 관련자료와 정보 그리고 서적까지 구입을 하여서 집중적인 학습을 한 결과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이 되었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그 동안 적절하지 못한 운동을 해 온 것이 허리디스크에 무리한 부하를 초래하면서 결국 사달이 난 것..

목조주택 외장재로 벽돌이라면...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는 건축현장을 처음부터 본 경우가 아니라면 완공된 주택의 외관만으로 목조주택판별 여부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벤트가 없는 조건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목조주택의 외장재로 벽돌류가 선택받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인 듯 한데 이러한 경우라면 좀 더 꼼꼼한 시공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목조주택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는 기본이고 말이다. 그 이유는 골조가 나무이기 때문이다. 즉 수분에 다소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목조주택의 경우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서 벽체가 구성되어져야 한다. 지붕의 경우는 방수포로 둘러싸기 때문에 일종의 방수층이 형성되지만 벽체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타이벡과 같은 투습방수지로 OSB를 덮지만 방수층과는 거리가 멀다. 거기다가 ..

단열성이 우수한 비싼 단열재로 시공을 하더라도...

인테리어 현장을 자주 목격하다보니 단열성이 우수해서 가격이 비싼 단열재를 선택하시는 주인장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GCS보드라고도 불리우는 경질우레탄보드가 이에 해당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스티로폼으로 알려져있는 비드법 단열재보다 비싼 아이소핑크 단열재 가격의 두배이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과연 단열성이 우수해서 가격이 높은 단열재로 집을 둘러싸매면 기대하는 단열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사실 가격이 비싼 단열재의 과장광고에 현혹되어서 무턱대고 사용하는 것 보다는 일반적인 단열재를 사용하더라도 꼼꼼 시공이 이루어진다면 비용대비 우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꼼꼼한 단열시공이란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바탕면과 단열재 사이, 이질재료와 단열재사이가 틈새없이 꼼꼼하게 시공되는 것을..

구축 아파트발코니는 좀 더 관리가 필요한데...

위 사진은 90년대 중반에 지어진 아파트발코니의 벽체모습이다. 곰팡이는 기본이고 철근의 피복이 탈락되어서 노출되어있다. 90년대라면 요즈음의 단열성능에 비한다면 거의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아파트의 단열성능이 부족했던 시기다. 거기다가 발코니는 단열제외 공간이라서 겨울철만 되면 벽체표면에 맺히는 결로의 발생은 거의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래서 좀 연식이 지나고 있는 아파트발코니의 경우는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결로와 곰팡이를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말이다. 비용이 적게 들면서 구축 아파트발코니를 관리하는 방법은 겨울철 발코니벽체의 표면온도를 높이거나 주기적인 환기를 병행하는 것이다. 물론 지속적으로 결로수는 닦아주는 편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고 말이다. 결로가 발생하는 적절한 ..

짧은 처마 + 히든거터 + 목조주택이라면...

적지않은 사람들이 네모반듯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인지 처마가 긴 단독주택의 외관을 촌스럽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단독주택을 새로 짓는 경우에도 거의 대부분이 처마가 거의 없다. 그리고 주택의 외관을 가리는 홈통역시 보기 싫은지 히든거터란 이름으로 지붕위에 숨기는 경우도 많다. 주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 어쩔 수 없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유지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하는 편이 좋다.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경험의 인간답게 본인이 직접 겪어봐야지 유지보수의 용이성에 대해서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위 사진은 물의 흔적이 보이는 열화상이미지다. 가운데 가로로 길죽한 창문주위는 젖은 흔적이 없다. 즉 창문주위를 통한 누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신에 지붕과 외벽이 만난 ..

외벽의 관통부위 주변은 반드시 밀봉을...

빗물이 벽체를 통과해서 내부로 침투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루트는 바로 틈새다. 설마 이정도 틈새로 빗물이 침투할 수 는 없을거하며 방심을 하다가는 비가 내린 후 두고 두고 후회를 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외벽을 관통한 부위에 밀봉처리가 확실하게 되어있는 상태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밀봉처리를 한지 몇년이 지난 상태라면 더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멀리서 육안으로 볼때와 손으로 상태를 확인 할 정도의 근거리로 볼 때와는 많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처음 시공한 창문외부코킹이 그나마 오래가는 이유는 피착면과의 접착성이 좋기 때문이다. 즉 콘크리트 표면에 다른 이물질이 적고 페인트도 칠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코킹제가 표면에 찰싹 달라붙게 되는 조건이 형성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마른 나무 흰개미가 자리를 잡은 것 같은데...

지난 5월인가 서울 강남에서 마른 나무 흰개미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더니만 이번에는 창원시 진해에서 마른 나무 흰개미 성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견된 성체는 달랑 한마리였지만 이는 근처에 대규모의 서식지가 있다는 의미다. 흰개미는 군집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흰개미류는 크게 젖은 나무 흰개미(Wet wood termite), 마른 나무 흰개미(Dry wood termite), 지하흰개미류(subterranean termite)로 구분되어지는데 우리나라에는 일본흰개미(Japanese termite)나 칸몬흰개미(Kanmon termite)와 같은 지하흰개미류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런데 진해에서 발견된 마른 나무 흰개미로 미루어 보아서는 아마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