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동안 전국이 난리였다. 물난리로 말이다. 불과 몇주전만 해도 역대급이라는 가뭄때문에 툭하면 발생하는 산불로 난리였는데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인 것이다. "과유불급" 이란 고사성어가 의미하듯이 비가 적절한 주기로 적절한 양만 내려주면 좋을 듯 한데 말이다. 관련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의 영향때문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산화탄소배출줄이기에 전세계적의 실질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다. 또한 사후약방문격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미리미리 철저하게 준비해서 거의 매년 반복되다시피 하고 있는 장맛비로 인한 수해피해가 적기만을 바랄 뿐이다. 기본적으로 여름철에다가 장마철이다보니 기온이 높고 습도 또한 높다. 한마디로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끈적끈적한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