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유맨 좋은집 건강한집 하자없는집 80

농막의 단열성이 많이 높아진것 같긴 한데...

전원주택도 본체의 크기와 부속 대지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농막에 비해서 크다. 그래서 구입비용이 적지않고 당연히 관리상의 어려움이 뒤따른다. 한 10여년 전만해도 전원주택 구입붐이 많이 일었으나 지금은 그 자리를 농막이 대체하고 있는 듯 하다. 말이 농막이지 사실상 전원주택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집으로써 갖출 것은 다 갖추었다는 것이다.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 거기다가 상하수도와 정화조까지 말이다. 요즘에는 한술 더 떠서 럭셔리 농막이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변에서 들려오고 있다. 농막의 단점이라면 무엇보다 단열성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원래 농막의 취지가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가 콘테이너 아니면 샌드위치 판넬을 이용해서 농막을 짓고..

써멀 드리프트(thermal drift)?

나같은 경우에는 빵빵한 체력의 소유자여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밖에 나가보면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고 연식이 있는 시니어분들은 점퍼를 입고 다니시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해 졌다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투터운 옷으로 몸의 체온을 유지하듯이 주택도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단열재로 둘러싸여져 있는 상황이다. 주택의 벽체가 이 단열재들로 둘러싸여있지 못하다면 무더운 여름철과 차디찬 겨울철에 고생깨나 할 것 이다. 왜냐하면 외부와 거의 비슷한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열재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 어떨까생각해 본다. 단열재 중에는 단열성능을 ..

유리창과 단열성

지은지 조금 연식이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근래에 지어진 주택에 비해서 단열성이 다소 떨어진다. 그래서 혹한의 겨울날씨와 찜통같은 여름철의 무더위로 인해서 몇번 정도 고난의 과정을 겪게 되면 단열성보강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그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 우선시 되는 주택의 단열성 보강공사가 바로 유리창 교체인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쇳뿔도 단김에 뺀다는 식으로 무작정 교체단행을 할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유리창의 단열성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통한 학습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렇지 않고서 생각난김에 무작정 가는거야식으로 일을 저질로 놓으면 얼마지나지 않아서 후회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유리창의 단열성은 유리판넬 자체보다는 판넬사이에 갖힌..

욕실바닥 배수구의 기본적인 구조는 아는 편이 ...

우리나라 전국민의 약 60%이상이 살고있는 공동주택인 아파트, 여기다가 빌라에 살고있는 인구수까지 합쳐지면 공동주택에 살고있는 총 인구수는 전국민의 약 80%에 육박한다고 한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한 통계이니 신뢰할 만한 자료인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편리하다는 것이다. 전용공간만 관리하면 뭐 특별히 관리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공용공간은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 주기때문이다.생활하기에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인 이 공동주택에서 가장 골치아픈 상황이 바로 아랫집과 관련된 하자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다. 그나마 윗집과 아랫집이 양보와 배려로 서로 원만하게 협조하는 관계가 형성된다면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수공사를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열화상카메라 구입시 참고사항

코로나 시기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친숙해진 진단도구가 있다면 바로 열화상카메라 일 것이다. 외국에서 국내로 입국할 때부터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열화상카메라일 정도니까말이다. 이 열화상카메라의 탄생의 비밀은 군사용이었지만 지금은 산업전반에 걸쳐서 골고루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택과 관련되어서는 주택의 단열성과 누수, 누기, 과전류이상 등에 활용되고 있고 점차적으로 그 활용성이 넓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그로인해서 불과 몇년전과 비교해서는 가격이 많이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소비자로서는 반가운 얘기다. 플리어, 테스토, 플루크 등 열화상 카메라를 생산하는 기존의 대표적인 업체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신생업체들도 많이 생겨서 관련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가격은 줄기차게 하..

아마존 직구 함수율 측정기를 반품하게 되다니...

주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홈인스펙션이라는 주택의 하자진단검사가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많이 생소하다보니 관련 장비들도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홈인스펙션의 선도국인 미국의 관련사이트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주로 아마존에 로그인해서 눈팅를 자주 하는 편인데 얼마전에는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관련장비를 하나 장만했다. 아마존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장비였다. 함수율 측정기가 몇개 있기는 한데 기왕이면 멀티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좋겠다싶어서 얼마전부터 아마존사이트를 들락거리며 눈여겨보고 있었고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장마구니에만 담겨놓은 상태였는데 지난 9월초에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그 뜻에 따르기로 했다. 주문 후 약 10일 정도가 지나서 지난 월요일에 상품이 도착했..

가을은 결로의 계절?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결로하면 외부 기온이 낮은 추운 겨울철에 생기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 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겨울철 창문 표면에 맺혀있는 이슬방울 정도는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하다. 너무나도 익숙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결로는 발생조건만 맞으면 사계절 동안에 언제라도 생길 수 있다. 이 발생조건이라는 것이 온도와 습도라고 할 수 있는데 온도라고 해도 물체의 표면온도가 좀 더 명확한 표현일 듯 하다. 실내에서 온도계가 가리치는 숫자는 온도계와 인접한 공기의 온도일 뿐이라는 것이다. 실내 벽체의 표면온도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내온도계가 가리키는 숫자가 20도를 넘어서도 외벽과 맞닿아 있는 구석진 벽체의 상단이나 하단에 결로가 맺힐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이..

요즈음 열화상 카메라 사용이 많아진 듯 한데...

코로나 검사와 체온측정이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기계가 있다. 바로 열화상카메라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쉽지않은 열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열의 미세한 차이 즉 열민감도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크다. 일반적인 자전거 가격에서 시작해서 스쿠터 가격을 넘어서고 자동차 가격에 버금가는 고가의 제품들도 있다는 것이다. 열화상카메라와 관련된 근래의 구입비용은 몇년 전과 비교하자면 많이 내려간 상황이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요즈음에는 DIY가 유행인지라 직접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서 자택의 누수나 누기 혹은 단열검사를 하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적지않은 구입비용이 드는 열화상카메라를 직접 구입하는 것 보다는 앱을 이용해서 열화상이..

EIFS, 드라이비트 스타코검사가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 단독주택업계에서 혼용되고 있는 EIFS, 드라이비트(Dryvit), 스타코(stucco)는 외단열마감시스템(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tem)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외단열마감시스템은 1960대 서독에서 개발되었고 1969년 드라이비트사에 의해서 북미에 소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코라고 불리우고 있는 이 외단열마감시스템의 최종마감재로 사용되는 재료는 오리지널 스타코와는 재료자체가 다른 인공스타코(synthetic stucco)가 사실 적절한 표현이고 북미에서도 오리지널 스타코하고는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 홈인스펙션의 원조인 북미에서는 기본적인 주택검사과정 말고 스타코검사가 따로 있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의미고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자발생이 있다는 것도 ..

비는 주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구력 테스트

가을 장마의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이 다르겠지만 내가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다지 많이는 내리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아무쪼록 이번 가을장마로 인한 관련피해는 최소화되기만을 기대해 볼 뿐이다. "옛 속담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표현이 있다. 한번 된통 놀라게 되면 비슷한 모양만 봐도 착시현상으로 놀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다지 좋지 못한 경험으로 인해서 뇌리에 각인된 경우라면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 도 있을 듯 하다. 이러한 경우를 주택에 비유하자면 누수경험과 관련이 있을 듯 하다. 특히 오랜기간의 장마철 동안 전혀 예상치 못했던 누수로 인해서 한동안 마음고생을 한적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럴듯 하다는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