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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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보강용 탄소섬유

위 사진을 보면 지하실 벽면에 검은색 페인트를 칠해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벽면에 길게 칠해놓은 검은색의 정체는 탄소섬유라고 한다. 지하실 외벽의 구조보강용으로 탄소섬유를 붙여놓은 것이다.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탄소섬유는 이미 건축물의 구조보강용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우주왕복선, 항공기, 자동차, 자전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라북도에서 섬유업계의 대표주자인 효성을 산업단지에 유치해서 탄소섬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서구 여러나라에서는 주택의 구조보강재로 자리를 굳쳤다고 한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틸로 구조보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탄소섬유를 붙착하면 되는 것이다. 보강작업이 상당히 간단한 것이다. 이 탄소섬유의..

하우스 랩 시공법이 변하고 있다!

하우스 랩(House Wrap), 단어 뜻 그대로 집을 둘러 싼다는 것이다. 왜 둘러 싸냐면 빗물의 침투를 예방하거나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다. 집의 외부는 다양한 외장재로 마무리 된다. 시멘트 사이딩, 로그사이딩, 세라믹 사이딩, 스타코 드라이비트, 벽돌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 외부 치장재의 시공목적은 디자인 적인 측면도 있지만 빗물과 햇빛, 바람 등 자연적인 요소들로부터 집의 구조재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너무 디자인적인면에 치중해서 본연의 기능이 다소 간과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우리들이 볼 때는 빗물 한방울 침투하지 못 할 것 같은 이런 다양한 외부치장재들은 우리의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빗물이 통과한다. 단지 재료의 특성에 따라서 얼마간의 시간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러한 외..

포티파이드(Fortified) 홈은 또 뭐야?

미국에 IBHS(Insurance Institute for Business & Home Safety)라는 기관이 있다. 이 기관의 주요 회원들과 후원사들은 대부분 보험사들이라고 한다. 이 기관의 회원들과 후원사들의 대부분이 보험사들인 이유는 다름아닌 보험가입 회원들에게 보험비가 많이 지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험사들도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다. 이 이익의 대부분이 보험에 가입한 회원들이 낸 보험금이다. 그런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 대형산불화재, 폭우, 지진등과 같은 자연재해의 수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서 지출되고 있는 보험금의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인해서 수익은 커녕 도리어 지출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보험회사들이 이 IBHS에..

아파트 발코니 확장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요즈음은 아파트 발코니확장이 기본옵션인 듯 하다. 거기다가 얼마전에 아파트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되어서 근래에 지어졌거나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들은 거실과 방을 넓직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광고로 예비입주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확장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은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나도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2008년에 지어진 아파트를 2013년도에 구입해서 살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에 거주한 총기간은 약20년정도는 되는 것 같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이전의 아파트들은 전부 발코니가 따로 분리되어 있던 곳들이었다. 그래서 누수문제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는 일도 다른 분야였기 때문에 관심자체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드디어 올해 누수문제가 발생되었다. 문제의 ..

퀵 플레쉬(Quick flash)?

퀵 플레쉬는 또 뭐야? 주택의 유지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빗물의 제어라고 할 수 있다. 주택을 빗물의 침투로 부터 방어할 수 없다면 아무리 아름답게 꾸며놓은 주택이라고해도 한마디로 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주택의 외벽속으로 빗물침투를 예방하거나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벽을 빗물의 침투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요즈음 지어지는 주택은 벽면을 다중구조로 구성한다. 빗물이 1차 방어선 격인 외부 치장재를 통과하더라도 2차, 3차 방어선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빗물의 외벽침투를 대비하기 위해서 잘 구축되어진 이 외벽시스템이 의도치 않게 한방에 무너질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다름아닌 외벽의 구멍을 통해서다. 각종 와이어, 파이프, 에어컨 배관 등의 연결을 위해서..

곰팡이 독에 감염된 교사에 대한 해외기사

아직까지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이른 새벽이나 해가 지는 저녁무렵부터는 겨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공기가 찬것은 사실인 듯 하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집들도 상가건물들도 대형빌딩들에서도 창문 열어놓고 환기시키는 횟수가 잦아들기 시작한다. 당연히 외부공기가 차갑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농도가 매우나쁜 경우를 제외하면 실외공기가 실내공기보다 좋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실내에서 생활을 하면 호흡을 하면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주변의 생활용품들에서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뿜어져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가스렌지나 히터 제품들을 사용하면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 수많은 오염물질 등을 만들어내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다.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

윈도우 시트(Window seat)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창가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독서를 하고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좋을 것이다. 거기다가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창밖에서 아이들이 정답게 노는 모습도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볼 수 있고 말이다. 이러한 공간이 있다. 윈도우 시트(Window seat)라고 불리우고 있는 공간이다. 창가에 공간을 만들고 주변을 본인이 원하는 제품과 소품들을 활용해서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선반, 미니어처 소파, 베개, 쿠션, 작은 매트리스 등을 사용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의 전원주택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공간이 얼마전부터 국내에서도 종종 눈에 띄우기 시작한것 같다. 특히 감성이 풍부한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워너비 되고 있는 것 ..

집은 대기오염의 숨겨진 원천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마당에 나가니 수돗가에 물을 담아놓은 대야안의 물이 꽁꽁 얼었다. 옆에 있는 차들의 앞 유리창들도 역시 두떠운 성에로 뒤덮여 있는 상태다. 그야말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듯 한 느낌이다. 아직 겨울철이라고 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외활동을 되도록 줄이고 실내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그렇지 않아도 실외활동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말이다. 거기다가 코로나 시국이니만큼 다른해 보다도 더 할 것이다. 이렇게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실내공기의 질은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실내에서 보내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활동들로 인해서 전혀 의도치 않게 자신들뿐만 아니라 가족들 그리고..

오픈 조인트 레인스크린

요즈음 주택들의 외벽은 사이딩, 벽돌이나 세라믹과 같은 외부 치장재, 단열재, 방습지, 골조, 석고보드, 벽지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다층구조다. 그래서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정말이지 오랜기간 동안 별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내구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그렇지만 우리의 일반적인 바람과는 달리 외벽은 외부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어있는 조건이기 때문에 초기에 기대했던 내구력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햇빛, 비, 바람, 열, 습도, 오염물질, 먼지 등의 자연환경과 외부환경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재료자체의 성질이 약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주택의 내구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자연환경과 외부환경 요소 중 특히 주택하자의 대부분을 유발시키고 있는 요소가 수분관련..

캐나다 밴쿠버의 물 새는 콘도들

(캐나다의 콘도는 우리나라 휴양지에 있는 콘도의 의미가 아니라 저층형 아파트와 같은 공동거주 건물을 말한다. 워낙 유명한 사건으로 공식명칭화 되어 있기 때문에 콘도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1980년대에 일어난 캐나다 밴쿠버의 물새는 콘도 사태(Leaky condo crisis)는 북미의 건축 역사에서도 커다란 한 획을 긋는 하자 사건이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한 주에서만 무려 900동 이상의 건물에 이상이 생겨 31,000가구 이상의 집을 수리해야만 했던 일이다. 워낙 광범위한 문제여서 20년이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도 비슷한 사례로 집을 계속 보수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2012년엔 캘거리에서도 비슷한 콘도 사태 (Calgary's Condo Crisis)가 발생하여 사회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