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택에 새로 이사오는 경우에는 아예 새롭게 내부인테리어공사를 하거나 적어도 내부벽지교체 정도는 하는 것 같다. 물론 주택거래의 계약조건에 따라서 공사내용과 방법이 다를 수 도 있을 것이다. 실내생활을 하는데 특별한 불편함이 없는 경우에는 주로 벽지교체작업 정도만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것이다. 비용대비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서는 가장 효과적일 듯 하다. 그런데 새롭게 벽지를 교체하고 이사온 후 적응 될 무렵부터 벽체가 부분적으로 젖는 경우가 생기는 집들이 있는 것 같다. 벽지가 젖는 다는 것은 수분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인데 누수아니면 결로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벽지의 종류에 따라서 그동안 숨겨져왔던 비밀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벽지는 크게 실크벽지와 합지벽지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