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벽면의 수분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여겨졌던 방습막이 사실은 역효과를 일으킬 수 도 있다. 수분은 주택의 공사기간동안 벽면에 가두어 질 수 있거나 거주자가 입주한 후에 주택 외피안에 얼룩이 생기도록 할 수 있고 외피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에는 투습력이 있는 벽면을 통해서 습기가 외부로 나가도록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요즈음 건축현장에서 많은 방습지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여렵지 않게 볼수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방습지의 사용이 수분의 침투를 예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택의 내부소스에 의한 수분의 외부로의 이탈도 막고있다는데 있다. 빌딩사이언스계의 세계적인 석학 조 스티브룩은 방습지의 적절한 시공위치에 대해서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