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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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수해 지역이라면 주택의 형태가 좀 바뀌는 편이...

매년 장마철만 되면 수해때문에 거주민들이 생고생을 하게 되는 지역들이 있다. 해안가나 강변, 지대가 낮은 곳 등의 소위 상습수해지역이 이에 해당할 듯 하다. 거의 매년 혹은 격년을 주기로 수해가 반복되고 있는 곳들도 있는 것 같다. 그때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재난피해지역으로 선포하고 임시이동주택과 보급품을 제공해주거나 일정금액의 수해보상금을 지급하는 것 같다. 수해를 입게 되면 위 사진처럼 집안에 있던 거의 모든 가구류, 전자제품류, 의류, 이불류, 서적류 등을 밖으로 끄집어 내고 깨끗한 물을 사용해서 물청소를 해야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물로 피해를 입었지만 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는 상습수해지역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없는 걸까? 위 사진은 수해로 인해서..

주인장도 잘 모르는 벽체의 상태....

설계도면에 외벽단열재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인테리어공사예정이라고 해서 단열재의 유무와 지붕슬라브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천장과 내부벽체를 일부 절개했다. 역시 단열재가 안보였다. 그리고 외벽에 구멍을 뚫어 놓은 상태다. 2010년이전에 지은 집이라고 하는데 단열재가 없는 상황이고 외벽에 구멍을 뚫어 놓은 시공상태로 보아하니 단열성과 기밀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축시공사의 작품인 듯 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오래된 집도 아닌데도 말이다. 벽체의 단열성이 거의 없는 조건이니 여름과 겨울철에 꽤나 고생을 했을 것이다. 아니면 에어컨과 보일러를 열심히 가동시키면서 부족한 단열성능을 커버했을 수 도 있겠다. 외벽의 벤트구멍을 만들어 놓은 의도는 벽체내부의 환기를 위함인 것 같은데 치장벽돌외벽의 적절한 환기를 위해..

치장벽돌 외벽의 환기구멍같은데...

위 사진은 치장벽돌 외벽에 시공된 환기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에서 발생된 습기배출을 목적으로 주로 주방이나 욕실에는 기본적으로 시공이 되고 있다. 그런데 저 벤트가 시공된 곳은 욕실도 아니고 주방과 맞닿아 있는 공간도 아니다. 바로 안방의 외벽에 환기벤트를 뚫어놓은 것이다. 준공된지 15년 정도가 지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당시에는 저런식으로 시공을 하는 업체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 시공의도는 벽체내부의 환기용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치장벽돌외피 뿐만 아니라 골조자체를 관통해 놓은 조건이니 사실 별 도움은 안되는 방식이다. 오히려 여름철 빗물의 내부침투 뿐만 아니라 공기와 수분의 이동통로가 될 수 있고 겨울철 실내의 열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통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의 에너지효율성측면에..

외벽누수의 통로가 될 수 있는 두겁석

뉴스에서는 2차장마라고 하더니만 멀쩡하던 하늘빛이 갑자기 먹구름으로 뒤덮이더니 단시간에 엄청난 양의 빗물을 퍼붓고 마치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하늘이 맑아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흡사 열대지방의 집중호우인 스콜과 비교가 되는 것 같다. 이러한 단시간의 엄청난 양의 빗물이 퍼붓는 조건이라면 지난 장마기간동안 누수피해가 없었던 집들에서도 누수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평지붕 옥상의 파라펫 상단을 덮고 있는 재료중 석재류를 이용한 것을 두겁석이라고 부르는데 적절하지 못한 시공으로 누수를 부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적절하지 못한 시공이란 두겁석하단과 파라펫 상단의 연결부위에 틈새가 많고 두겁석의 경사각이 내부로 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해당할 듯 하고 두겁석에 물끊기가 없는 경우 역시..

치장벽돌집의 누수예방을 위해서는 방수층에 대한 이해가...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누수문제로 골머리를 썩히게 되는 집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 집의 외벽을 벽돌로 마무리한 소위 치장벽돌집의 비율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은데 치장벽돌집에서 창문이나 외벽을 통해서 누수문제가 생기게 되는 주요 요인중 하나가 바로 방수층에 대한 이해부족도 한몫 단단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뭔소리냐면 치장벽돌집에 누수가 발생을 하게 되면 주로 외벽에 발수제를 바르거나 창문코킹을 새로 하게 된다. 즉 외벽의 표면을 방수층으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외벽의 표면이 아니라 골조자체인데 말이다. 즉 빗물이 외벽을 통과하더라도 골조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실내에서는 누수문제와는 별 상관이 없이 쾌적한 실내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방수층을 외벽의 표..

줄기초 주택이라면 어딘가에 기초점검구가 있을텐데...

우리나라 단독주택 건축현장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들지만 줄기초로 구성된 주택도 있다. 그런데 주인장이 집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다면 아마 줄기초인지도 모를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가 통기초이기도 하고 주변토양이나 다양한 정원수 등으로 가려져 있는 조건이라면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위 사진과 같은 형식이 줄기초다. 벽체의 모양을 따라서 기초가 구성된다. 대표적인 시공사가 동화SFC하우징이었고 판교와 동백지역에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했다고 한다. 실제 주택검사를 한 집도 판교에 위치해 있었다. 줄기초 위에 놓인 검은 플라스틱같은 재료는 줄기초의 환기시스템이다. 일본의 조또(Joto)시스템이 유명하다. 동화하우징은 일본의 스미토모임업과 함께 지분투자로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주택의 시공..

주택검사용 열화상카메라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장비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단연 열화상카메라일 듯 하다. 사람들의 체온을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을 했다. 주택검사를 하는데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는 검사장비중 하나다. 절대영도 이하의 모든 물체는 각각의 방사열을 내뿜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각 물체가 내 뿜는 방사열의 차이를 다양한 색으로 변환시켜서 구분을 할 수 있게 만든 장비가 바로 열화상카메라다. 근래에는 제조업체가 많아진 덕분에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가격대도 저가에서 초고가까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주택의 유지관리차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미 구입해서 보유하고 있거나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아마 가정용으로는 주로 저가의 카메라구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을 듯 한데 화질과 열민감도가..

벽지교체 후 이사왔더니 벽지가 부분적으로 젖네요...

기존 주택에 새로 이사오는 경우에는 아예 새롭게 내부인테리어공사를 하거나 적어도 내부벽지교체 정도는 하는 것 같다. 물론 주택거래의 계약조건에 따라서 공사내용과 방법이 다를 수 도 있을 것이다. 실내생활을 하는데 특별한 불편함이 없는 경우에는 주로 벽지교체작업 정도만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것이다. 비용대비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서는 가장 효과적일 듯 하다. 그런데 새롭게 벽지를 교체하고 이사온 후 적응 될 무렵부터 벽체가 부분적으로 젖는 경우가 생기는 집들이 있는 것 같다. 벽지가 젖는 다는 것은 수분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인데 누수아니면 결로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벽지의 종류에 따라서 그동안 숨겨져왔던 비밀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벽지는 크게 실크벽지와 합지벽지로 나뉜다...

경량철골+샌드위치패널+파벽돌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누수...

요즈음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감재로 외부를 꾸며놓아서인지 주택의 형태가 무엇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RC인지 목조인지 스틸인지 경량철골인지 그 속을 알 수 가 없다는 것이다. 이 중에 가성비 주택이라고 해서 경량철골조로 지은 집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공기 좋고 물 좋고 주변환경이 빼어난 곳에 주택의 기본적인 뼈대를 경량철골로 만들고 샌드위치패널로 외벽을 완성한 다음 파벽돌로 치장한 집에서 누수문제가 불거졌다고 한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집지은 지 얼마지나지 않은 상태라 시공사와 연락이 된다는 점인데 문제는 시공사에서도 누수의 원인을 잘 모르겠다는 다소 난감한 상황인 듯 하다. 파벽돌이라면 일반벽돌과 비교해서 얇다. 그래서 벽돌타일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 바로 이 파벽돌을 선택해서 외부마감을 한..

욕실에서 발생된 습기는 반드시 외부로...

위 사진은 욕실천장의 모습이다. 물방울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환풍기 커버에는 그동안 쌓인 먼지와 곰팡이로 덮여있어서 욕실에서 발생된 습기가 적절하게 외부로 배출이 될런지 의심스러운 모습이다. 천장표면에는 곰팡이가 서서히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고 말이다. 욕실이라고 하면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적절하게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만큼 수분과 관련된 문제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가정에서는 욕실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욕실문을 굳게 닫아놓은 집들이 적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나름대로는 욕실내부청소를 깔끔하게 한다는 취지로 바닥타일과 벽타일에 물을 뿌려가면서 빡빡 문지르고 있는 경우도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 욕실문은 욕실사용..

플레슁 테이프 전용롤러

혹시나 하고 다음이나 네이버에 플레슁 테이프용 전용롤러를 검색해보니 역시나 대부분이 머리카락청소용 혹은 반려견이나 반려묘 털제거용 롤러를 광고하는 제품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플레슁 테이프 전용롤러의 사용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사용하는 방법이나 생긴 모양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강하게 눌러주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측면에서 다소 많은 차이가 있다. 위 사진은 짚시스템의 연결부위에 테이프를 붙인 후 전용롤러를 사용해서 강하게 눌러주는 모습이다. 손으로 붙이는 것과 전용롤러를 사용해서 강하게 압착시키는 것과는 많이 차이가 있다. 미세한 틈새가 존재한다면 수분이 침투할 수 있는 통로가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수분침투에 의한 피해는 예정된 수순일 수 있다는..

발코니 확장을 했는데 우수관 누수인지 결로인지...

물론 개인이나 가족의 선택 아니면 합의아래 진행되겠지만 광폭 발코니와 거실 혹은 광폭 발코니와 방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조적벽을 허물고 거실이나 방을 확장시키는 인테리어공사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광폭 발코니에는 우수관이 존재하는데 주로 가벽으로 가린후 마무리를 하는 것 같다. 우려가 되는 점은 발코니확장을 하게되면 실외와 실내의 중간정도 기능을 하는 발코니공간이 실내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수관에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실내공간에 직격탄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우수관누수인지 결로인지 애매모호한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말이다. 뭔 소리냐면 우수관을 통해서 찬 빗물이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흐르게 되면 표면에 결로가 생길 수 있고 겨..

구옥에서 누수문제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본인이나 부모님이 생활하고 있는 구옥에서 누수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의 몸처럼 집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편이 적절할 듯 하다. 물론 30년을 넘어서고 있는 구옥이라고 하더라도 시공당시의 기술력, 거주자들의 생활패턴, 관리상태 등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구옥이라고 해도 반드시 누수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우선적으로 사람의 피부격에 해당하는 주택의 외피가 노후화 된다. 내구성의 대명사 콘크리트 주택역시 예외는 아니란 것이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 정반대의 날씨인 겨울철, 봄과 가을철의 큰 일교차, 심야의 천공복사, 일사, 바람, 빗물, 외부오염물질 등의 영향에 의해서 시공초기에 갖추고 있던 건축재료의 내구성은 ..

천장누수 비상장비, leak diverter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당황스러운 경우 중 한가지라고 한다면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세계공통의 응급처치가 바로 바가지나 양동이 등을 아랫방향에 놓아서 바닥재를 보호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응급처치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물방울이 주변으로 튀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수분에 다소 취약한 목재류의 바닥재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후에 변형과 변색이 뒤따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은 북미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비상용 천장누수 장비인 Leak diverter를 보여주고 있다. 흡사 우산을 거꾸로 메달아 놓은 것 같은 모양새다. 천장의 누수범위에 따라서 크기도 다양하고 누수배출은 중앙부의 니플과 호스를 연결하는 것 같다. 천장누..

태풍피해, 누수가 없던 집에서도 누수가 생길 수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1951년 태풍관측이 시작된 이후 처음있는 경우여서 그런지 온나라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 모쪼록 관련피해가 최소화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태풍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엄청난 양의 빗물과 동반되는 강력한 바람이다. 여차하면 지난 장마철 내렸던 강수량을 초과하는 빗물이 단 하루만에 쏟아져내릴 수 있고 지붕을 날려버릴 정도의 폭풍까지 동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장마기간 동안에도 별다른 누수피해가 없던 집들의 경우에도 누수피해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누수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누수유발 3요소가 구성되어져야 하는데 빗물을 누수통로의 내부를 통과하도록 뒤에서 힘차게 밀어주는 추동력격인 강력한 바람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즉..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데 곰팡이가 보이네요...

목조주택을 짓다가 현장상황이 꼬이다보니 본의 아니게 장마철을 맞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수분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비를 맞지않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물론 가벼운 이슬비 정도야 금방 건조가 되는 상황이니 별 문제가 없을 듯 하지만 쏟아붓는 비의 양과 기간이 긴 장마철의 장대비급이라면 일단 커버를 덮어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그런데 커버를 잘 씌워서 골조가 비를 맞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목재의 표면에 핀 곰팡이를 보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주인장들도 있을 듯 한데 사실 이러한 경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여름철은 기본적으로 외부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에게는 천혜의 생성조건이 펼쳐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데 군데 보이는 목재표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