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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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너무 가까운 집은...

우리나라 사람치고 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여름철 시원한 계곡에 대한 기분좋은 낭만과 추억을 가진 경우라면 언젠가는 계곡옆에 위치한 집에 살겠다는 희망찬 꿈을 꿀 수 도 있을 듯 하다.그런데 사실 계곡 옆에 너무 바짝 위치한 집은 일단은 피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왜냐하면 대량의 빗물을 퍼붓는 장마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엄청 시끄럽다는 것이다. 장마철이 길어질 수 록 잠못이루는 밤 또한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굽이쳐흐르는 대량의 계곡물에 주변토양이 유실되면서 축대붕괴의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골에서 터전을 마련해서 오랜기간 생활해 오면서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경우는 계곡과는 어느정의 이격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

아파트 창문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요인은...

장마전선이 한반도 상공에서 오르내리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번갈아 가면서 물폭탄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수해가 최소화 대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뉴스에 의한 소식은 안타까움의 연속인 듯 하다. 사방이 물에 잠긴 상황에는 비할 바는 아니지만 공동주택의 대표주자격인 아파트의 창문을 통한 누수문제가 생기고 있는 집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아파트에서 창문누수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의도적으로 외벽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놓은 꼴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아파트창문의 누수예방을 위한 보호막은 사실상 외부창문틀과 콘크리트외벽 사이의 틈새를 메우고 있는 코킹제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틈새를 메우고 있는 코킹제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영구적이거나 반영구적인 재료가 아니라는데 있다. 즉 내구연한이 있다는 ..

10년차 목조주택이라고 하는데...

10년차 목조주택인데 외부마감재는 시멘트사이딩이다. 역시 내구성의 끝판왕답게 별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 위 사진을 보면 창문위에 가로로 길게 눈썹이 달렸다. 플레슁(Flashing)이 시공된 모습이다. 시공사에서 신경을 썼다는 증거다. 창문이라고 하면 외벽에 인위적으로 구멍을 내놓은 조건이기 때문에 빗물침투의 주요한 통로가 될 수 있는데 플레슁을 시공해서 빗물의 내부침입을 예방한 것이다. 길이를 약간 길게 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그 점은 아쉽다. 원래는 처마의 길이가 매우 짧았다고 하는데 처마의 길이를 좀 더 길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해두해 살다보니 처마길이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을 것이다. 근래에는 처마의 길이를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처마의 길이가 생각보다 중요하다. 뜨거..

남향집만을 고집해서는...

아직까지 주택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남향집만을 고집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무엇보다 햇빛이 잘 비친다는 것이 주요한 요인일 것이다. 80년대나 90년대에 지어진 좀 연식이 있는 주택의 경우라면 단열성능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집의 방향이 기본적으로 중요했을 것이다. 반면에 2000년대를 넘어서고 특히 201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주택의 단열성능이 예전과 비교해볼 때 거의 비교불가급으로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근래에 지어진 주택들은 반드시 남향집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북향집만은 피하는 편이 좋다. 여름에는 햇빛이 비치지 않아서 좋을 듯 하지만 장마철이 존재하기 때문에 건조가 잘되지 못해서 기본적으로 집이 습하다는 것이다. 습하다는 것은 결로, 곰팡이, 악취, 집벌레의 출현은 기..

주택의 건강상태가 의심된다면 일단은 두드려보거나 찔러보는 편이...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고를 때 팩에 붙어있는 유통기한을 기본적으로 확인하면 되지만 팩으로 쌓여있지 않은 과일이나 야채류중 신선한 상품을 고를 때에는 외관을 보고 냄새를 맡고 손가락으로 눌러보기도 하면서 신선도를 확인해 보곤한다. 표면이 딱딱하지 않고 약간 무른 듯 하면 가장 맛있고 신선한 시기는 이미 지난 상품으로 여겨도 될 듯 하다는 것이다. 물론 과일이나 야채의 종류에 따라서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주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택의 건강상태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신선한 과일을 고르듯이 두드려보거나 찔러보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단 딱딱하다면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건축재료들이 제 ..

주택외벽의 틈새를 모조리 막다가는...

주택은 여러가지 틈새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다양한 건축재료들의 조합이기 때문에 연결부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내부의 경우도 실내장식과 가구류, 벽지 등에 의해서 이러한 틈새들이 가려져서 눈에 쉽게 보이지 않을 뿐 틈새는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내부의 틈새가 외부와 연결된 경우다. 즉 벽을 통해서 외부와 내부가 관통된 경우라면 이러한 틈새는 막아야만 한다. 공기의 이동통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라면 습기를 머금은 공기의 이동통로가 될 뿐만 아니라 누수의 통로도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 주위나 외벽의 배기구 주변 등은 위 사진처럼 실링제를 이용해서 틈새를 밀봉하는 것은 기본적인 수순에 해당한다. 위 사진은 치장벽돌 최하단부에 구멍이 뚫여있는 모습이..

주택의 처마는 우산과 같은 역할인데...

비가 내리면 비를 맞게 되는 부분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우산을 쓴다. 어린아이도 알고 있는 아주 기본적인 상식이다. 물론 내리는 빗물의 양이 아주 적은 이슬비 정도이고 이동거리가 짧은 경우에는 우산없이도 다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하늘에 구멍이 난듯 엄청난 양을 쏟아붓는 집중호우의 경우에는 우산없이 다니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이런 폭우의 경우에는 우산을 쓰더라도 머리를 제외하고는 쫄딱 젖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사람만 우산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주택도 우산이 필요하다. 다자란 성인이 아동용 우산을 쓰면 빗물에 몸의 많은 부분이 젖게 되듯이 주택도 우산이 작으면 많은 부분이 젖게 된다. 주택에 있어서 우산의 역할을 하는 것이 지붕에 해당될 듯 한데 우려가 되는 점은 이 우산의 크기가 작다는데..

장마철은 주택건강진단의 시기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양의 빗물을 퍼붓고 있는 장마철을 달가워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여기저기 수해를 유발시키고 있는 장마철이 어서빨리 끝나기만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수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이 수해유발자격인 장마철이 반드시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단시간에 확인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주택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라면 크게 단열문제와 수분문제로 나뉠 수 있을 듯 한데 단열이 좀 부족한 경우라면 여름철에 에어컨 등 냉방가전제품을 좀 더 작동시키고 겨울철에는 보일러가동시간을 좀 더 늘리거나 옷을 좀 더 껴입으면 그럭저럭 버터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추가적인 전기료와 난방비 부담은 뒤따라올 수 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수분문제는 단열..

유아용 창문안전가드

어린 아기들은 엄마나 아빠와 같은 보호자의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언제나 요람에 누워있을 것 같은 아기들은 시간의 경과함께 서서히 성장을 해나가는데 걷지는 못해도 엉금엄금 기어다니는 시기가 되면 이때부터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하다. 순간의 방심으로 사고를 일으키거나 당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기부터 유아들은 소위 움직이는 시한폭탄이 되는 것이다. 실내에서 유아과 관련된 큰 사고라고 한다면 추락사고가 해당될 듯 하다. 호기심에 가득찬 채 높은 곳으로 기어오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 옆에 침대나 의자를 두는 경우는 의도치 않게 유아들의 추락사고를 유발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유아가 있는 세대의 경우에는 창문옆에 침대나 의자를 두는 경우를 피해야 할 듯 하고 아니면 유아들의 창문을 통한 ..

모듈러 주택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라면...

모듈러 주택, 몇년전까지만 해도 조립식주택이나 이동식주택이라고 다소 폄하되며 불리어졌는데 어느순간부터 건축시장에서 모듈러주택으로 호칭이 탈바꿈되기 시작하더니 이 모듈어주택을 바라보는 예비구매자들의 시각도 다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건축업계 최상위권의 몇몇 초대형건설사에서도 이미 프리미엄 모듈러주택을 표방하면서 시장에 진입했을 정도니까 말이다. 이 모듈러주택의 장점이라면 일반적인 건축방식대비 시공기간이 많이 짧다는 것이 최대 장점일 듯 한데 반면에 어쩔 수 없는 구조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건축방식에 비해서 연결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연결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그만큼 연결부위 사이의 빈 틈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중적인 의미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틈새들이 적절하게..

줄기초용 환기시스템도 있네...

위 사진은 줄기초의 상단과 실플레이트 사이에 놓여져 있는 검은색 환기장치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단독주택현장에서는 줄기초 집이 드물기도 하지만 주택검사를 다니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플라스틱제품처럼 보여서 집의 하중을 담당하는데 이상은 없는지 강도가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관련자료를 좀 찾아보니 Joto vent system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발음을 하면 느낄 수 있듯이 제조사는 일본회사인데 생각보다 역사가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보다 산업화가 빨랐던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 이미 일본의 사회적 인식은 산업폐플라스틱의 문제와 화력발전소 및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소각재의 처리방법에 주목하게 되었고 1971년에는 이러한 폐제품과 석회석 충진재를 성형하는 연구를 시작하..

집 구할 때 기피대상 1순위 집은...

개인적인 여건상 아니면 가족구성원들의 이런저런 상황변화로 인해서 이사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이 신축일 수 도 있고 좀 연식이 있는 구축일 수 도 있겠는데 연식이 있는 경우라면 좀 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집을 구할 때는 거의 대부분이 대상 주택이 위치해 있는 인근 부동산을 이용하게 되는 수순으로 이어질 듯 하고 중개인과 함께 주로 대상 주택을 방문하게 된다. 단독주택이라면 주택의 외관과 실내를 공동주택이라면 실내만 둘러보게 된다. 그런데 슬라브를 사이에 두고 아랫집과 윗집이 함께 거주하고 있어서 바닥의 배관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단독주택의 경우보다 더욱 골치아파칠 수 있는 다소 연식이 있는 공동주택을 둘러보는 경우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즉 기피대상 1..

여름철 실내습도관리 포인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엄청난 양의 빗물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장마로 인해서 수해가 최소화 되기만을 바라지만 덕분에 얼마전까지 극심한 가뭄때문에 난리라고 하던 남부지방의 안타까웠던 소식은 언제부터인지 꼬리를 감춘지 오래인 듯 하다. 여름철은 무덥고 지금과 같은 장마철이 존재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계절이다. 그래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금방 끈적끈적해지 때문에 불쾌지수 또한 고공행진을 하게된다. 그래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는 시원한 실내에서 머무르기를 원한다. 물론 개인의 직업과 상황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을 하거나 활동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여름철은 실내습도관리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실내습도관리가..

여름철 썬룸문제...

위 사진은 썬룸의 모습이다. 단독주택에다가 넓직한 앞마당이 있는 조건이라면 썬룸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리라 추측된다. 사방이 외부를 바라볼 수 있는 유리창으로 구성된 만큼 개방감만은 최고일 듯 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무더운 여름철에는 썬룸은 거의 셧다운 일 가능성이 높다. 개방감 만점인 사방의 유리창덕분에 한마디로 찜통 한증막과 유사한 실내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유리창의 단열성이 기본적으로 낮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기도 하다. 여름철에는 햇빛만 강하게 내리쬐는 것이 아니다. 빗물을 엄청 퍼붓는 장마철도 존재한다. 그래서 썬룸의 누수문제도 생길 수 있다. 누수문제가 생기게 되면 곰팡이 발생은 기본적인 패키지가 되고 이 기본적인 패키지인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후속타로 악취문제도 발생될..

평지붕 옥상 배수구...

위 제품은 외국에서 외부 평지붕 옥상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배수구커버의 모습이다. 그런데 옥상과 같은 외부용으로 위와 같은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쉽게 이물질들로 막히기 때문이다. 욕실과 같은 내부에서는 머리카락과 같은 이물질들로 막힘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옥상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외부공간이여서 눈에 쉽게 뜨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소홀한 경향이 짙다는 것이다. 외부공간이라면 주변에서 날아들어온 나뭇잎, 비닐조각 등과 먼지의 조합으로 생각보다 자주 막힐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장마철동안에 내린 많은 양의 빗물이 배출이 되지 못하고 소위 한곳에 머물러 있는 판딩(Ponding)현상이 장기간 지속이 된다면 빗물과 접하고 있는 건축재료의 특성을 약화시킬 수 있고 전혀 예상치..

노출된 철근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의 건물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좀 더 명확한 명칭은 철근강화콘크리트다. 콘크리트의 약점인 인장력을 이 철근이 보강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으로 치면 골격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초창기의 강직한 모습이였던 콘크리트도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콘크리트나 무근콘크리트 혹은 모르타르에 가려졌던 철근이 의도치않게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다. 특히 연식이 있는 건물들에서 왕왕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노출된 철근을 방치하면 안된다. 신속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방치를 하다가는 노출부위가 점점 늘어날 뿐만 아니라 철근의 부식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빗물, 공기(이산화탄소)에 노출된 경우라면 콘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