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주택의 얼굴마담격인 아파트의 경우도 신축급이 부지기수인 반면에 다소 연식이 있는 구축단지의 숫자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인 것 같다. 그래도 구축아파트의 값이 오래된 단독주택보다는 비싼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 것 같다. 하기사 예전같았으면 오래된 구옥은 집값을 쳐주지도 않았다. 단지 땅값정도만 받을 수 있었다. 서울및 수도권 혹은 지방대도시를 제외하면 오래된 구축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값이 저렴한 편이여서 구매계약 후 리모델링이나 단열성강화를 위해서 유리창만을 교체하고 입주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좀 주의가 필요하다. 자기들 돈으로 자기들이 살 집을 고치거나 꾸민다고 하는데 감놔라 배놔라할 입장은 아닌 듯 하지만 주택을 구성하는 다양한 건축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한 이해, 열, 공기, 수분의 이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