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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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구입 후 단열성강화를 위해서 창문교체를...

공용주택의 얼굴마담격인 아파트의 경우도 신축급이 부지기수인 반면에 다소 연식이 있는 구축단지의 숫자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인 것 같다. 그래도 구축아파트의 값이 오래된 단독주택보다는 비싼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 것 같다. 하기사 예전같았으면 오래된 구옥은 집값을 쳐주지도 않았다. 단지 땅값정도만 받을 수 있었다. 서울및 수도권 혹은 지방대도시를 제외하면 오래된 구축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값이 저렴한 편이여서 구매계약 후 리모델링이나 단열성강화를 위해서 유리창만을 교체하고 입주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좀 주의가 필요하다. 자기들 돈으로 자기들이 살 집을 고치거나 꾸민다고 하는데 감놔라 배놔라할 입장은 아닌 듯 하지만 주택을 구성하는 다양한 건축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한 이해, 열, 공기, 수분의 이동원..

단열검사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건강검진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명확한 장점일 듯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양한 검사과정을 통해서 진단과 처방이 내려지게 되는데 별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홀가분하게 기분은 좋지만 괜히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면서까지 귀찮은 검사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반면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심각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에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얻게 되면서 이것을 가족에게 알려야하는지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아예 병원하고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되는 것 같다. 하기사 마음의 병이 난치병이나 불치병이라는 조금 과장된 말도 있으니 이해도 된다. 동절기 주택..

주택의 단열검사로 열화상카메라가 사용되고 있는데...

단독주택이든 공용주택이든 주택의 단열검사 도구로 열화상카메라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신축아파트 사전점검의 경우에도 장비점검이라는 명칭으로 곧잘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시대를 경험하면서 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친밀도가 높여져서인지 요근래에는 가정용으로도 구입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열화상카메라는 브랜드와 제품의 성능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구입을 할 가격대는 아니다. 물론 가정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군이 존재하긴 하지만 무작정 구입을 하기보다는 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 하다는 것이다. 무작정 구입했다가는 그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애꿎은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열화상카메라는 X-ray가 아니다..

홈인스펙터 vs CPI홈인스펙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홈인스펙터란 명칭으로 광고나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중인 나의 경우에도 그 중에 속할 듯 한데 홈스펙터 모두를 한덩어리 취급하는 것은 좀 서운한 생각이 든다. 신축아파트 사전점검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있는 홈인스펙터와 CPI홈인스펙터와는 좀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축아파트의 사전점검을 하는 홈인스펙터는 입주전 예비입주자들의 만족감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주로 눈에 보이는 이색, 벗겨짐, 들뜸, 탈락, 청소미비 등의 시각적 하자의 개수파악이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몇가지의 검사장비를 사용하면서 소위 장비검사 혹은 프리미엄검사란 명칭으로 요금이 추가되기도 하는 것 같다. 반면에 CPI홈인스펙터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CPI가 Ce..

실내에 성에가 생겼다고요?

위 사진을 보게 되면 마치 한폭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 한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사실 위 사진속 예술작품의 정체는 다름아닌 성에다. 유리창 표면에 얼어붙은 얼음결정체다. 예전 주택의 단열성능이 많이 부족했던 시절 특히 겨울철에는 익숙한 모습이기도 했다. 단창표면에 얼어붙은 성에를 가지고 놀이삼아 장난을 치곤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난다. 요즈음에는 주택의 기본적인 단열성이 높아져서 겨울철이라고 해도 위와 같은 사진속의 성에를 보는 것은 그리 흔한 풍경은 아닐 듯 싶다. 외부로 부터의 더위와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단열재의 성능 뿐만 아니라 유리창의 성능 또한 단창시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향상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어진지 얼마지나지도 않아서 아직 따끈따끈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

해가 뜨기 시작하면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지금과 같이 쌀쌀한 겨울철에 내리쬐는 태양빛은 고맙게 느껴질 정도다. 여름철에는 기피대상 1순위였는데 말이다. 투철한 절약정신으로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투터운 점퍼로 버티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있을 것이다. 덕분에 겨울철이라도 훈훈하고 쾌적한 실내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에 해가 진 이후의 외부의 모든 대상은 꽁꽁 얼어붙게 된다. 밤이 길고 건조한 대기로 인해서 구름도 적기 때문에 냉각복사가 강하기 때문이다. 해가 뜨면서 "우두둑" "땡" 등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집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붕재가 징크와 같은 금속류인 경우나 사방이금속재인 패널하우스인 경우라면 더욱 이러한 정체불명의 소리가 크게 들릴 수 도 있을 것이다. 가족 중 소리에 민감한 식구가..

겨울철 춥더라도 실내환기는...

새롭게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의 달력도 달랑 한장 남았다. 겨울철이라는 것이다. 창문 밖 이웃집의 보일러 연통을 통해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익숙해 진 듯 하니 부정할 수 없는 겨울인 것 같다.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렸고 날씨도 제법 쌀쌀해져서 문과 창문을 꽁꽁 밀봉해 버린 집들이 적지 않을 듯 한데 환기장치가 없는 조건이라면 외부 날씨가 춥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에는 의도적으로라도 환기를 시켜주는 편이 좋다. 국토교통부가 발행한 주택의 결로방지 상세 가이드라인에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환기하기를 꺼리는 집들이 적지 않을 듯 한데 이러한 조건이라면 결로발생의 한축이 되는 실내습도의 증가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의 저하문제도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연돌효과의 계절은 또다시 찾아오고...

연돌효과 혹은 굴뚝효과라고 불리우는 현상이 잦은 겨울철에 접어들었다. 연돌효과가 겨울철에 잦은 이유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이 연돌효과라는 명칭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해도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직접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 경험이 연돌효과때문이라는 것을 단지 잘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겨울철 실내쾌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돌효과를 억지시키는 편이 좋은데 주택의 에너지효율성, 건강, 소음, 수분문제등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꽁꽁 걸어잠근 상태라고 해도 연돌효과는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실내에서 생활을 하면서 주방후드, 욕실팬, 환기장치 등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상황과 필요에 따라서는 자연스럽게 출입문을 통해서 왕래를 할 수 ..

월동준비로 창문주변을 비닐로 밀봉을...

일기예보에 의하면 올 겨울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비교적 따스한 날씨를 유지할 것 같다고 하는데 이따금씩 북극의 한기가 남하하여 매서운 추위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여간에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 지어진 주택이라면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해진 덕분에 겨울철에도 적절한 난방만 한다면 별다른 추위는 느끼지 못 하겠지만 연식이 다소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어디선가 괜지 찬기운이 느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찬기운이 느껴지고 있는 경우라면 주택을 보호하고 있는 외피가 적절한 단열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경우나 단열성에 차이가 있는 경우 아니면 직접적인 공기의 이동통로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주택의 외피 중 가장 단열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벽체 하단부의 상태가....

위 사진은 외벽과 접하고 있는 내벽모서리의 상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목조주택이고 외벽은 드라이비트 스타코로 마감을 했다. 그렇다고 골조가 목조이고 외부마감을 드라이비트스타코로 마감한 집들이 모두 이러한 상태는 절대 아니다. 이러한 상태가 된 배경에는 주택의 기본적인 수분관리원리가 간과된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날씨는 겨울철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의 기후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여름철과 겨울철이 존재한다. 즉 주택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절인 여름철의 빗물관리를 소홀하게 다루어서 이러한 사달이 나게 된 것이다. 어찌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원리이자 내용인 듯 한데 주택의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측면에서는 자주 무시되는 경향도 있는 ..

집의 구조에 대해서 아는 편이 도움이...

뜻하지 않게 통상적으로 허리디스크 소위 추간판탈출증과 더욱이 좀 더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척추분리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니 내적으로 꽤나 놀랐었지만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3D CT촬영을 통한 의사선생님의 적절한 진단과 관련처방이 주어진 듯 했지만 개인적으로 척추의 구조와 관련된 통증발생원인, 수술과 시술 그리고 허리와 관련된 운동 등에 궁금증이 발동하게 되면서 관련자료와 정보 그리고 서적까지 구입을 하여서 집중적인 학습을 한 결과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이 되었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분리증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그 동안 적절하지 못한 운동을 해 온 것이 허리디스크에 무리한 부하를 초래하면서 결국 사달이 난 것..

치장벽돌 하단부의 무용지물 윕홀

치장벽돌 하단부에는 윕홀(weep hole)이라는 빗물배출용 구멍이 있어야 한다. 윕홀이 없는 경우라면 벽체내부의 원활한 공기순환과 건조기능 향상을 위해서 시공하는 조금 더 구멍이 크다고 할 수 있는 에어벤트라도 있는 편이 좋다. 위 사진은 벽체하단부에 에어벤트를 시공해 놓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벽돌사이를 잇는 모르터로 막혔다. 일부러 막았는지 실수로 막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에어벤트로서의 기능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벽돌과 그 사이를 이어주고 있는 모르터로 구성된 치장벽체는 빗물침투에 대한 완벽한 방어막이라고는 표현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벽돌과 모르터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다공성재료이기 때문이다. 즉 빗물이 벽체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준비되어져야..

벽돌집 외벽에 환기벤트를 뚫어야 하나요?

외벽이 벽돌로 구성되었다고해도 모두 같은 벽돌집이 아니다. 즉 외벽에 환기벤트나 윕홀(Weep hole)이 필요한 대상은 치장벽돌집이다. 주택의 하중을 지탱하는 골조는 따로있고 벽돌은 그야말로 외벽을 꾸미는 용도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된 조적식 주택은 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환기벤트를 만든다는 취지로 함부로 구멍을 뚫어서는 집을 망치는 꼴이 된다. 치장벽돌집 외벽에 환기벤트가 필요한 이유는 말 그대로 환기를 위해서다. 거주를 하고 있는 실내공간 뿐만 아니라 벽체내부에서도 환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원활한 공기의 순환을 통해서 벽체내부의 습기를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한다는 취지다. 벽돌과 그 사이를 잇고 있는 메지는 다공성재료이기 때문에 빗물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내리는 양이 적은 이슬비 정도야 별 문제..

목조주택 외장재로 벽돌이라면...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는 건축현장을 처음부터 본 경우가 아니라면 완공된 주택의 외관만으로 목조주택판별 여부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벤트가 없는 조건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목조주택의 외장재로 벽돌류가 선택받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인 듯 한데 이러한 경우라면 좀 더 꼼꼼한 시공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목조주택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는 기본이고 말이다. 그 이유는 골조가 나무이기 때문이다. 즉 수분에 다소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목조주택의 경우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서 벽체가 구성되어져야 한다. 지붕의 경우는 방수포로 둘러싸기 때문에 일종의 방수층이 형성되지만 벽체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타이벡과 같은 투습방수지로 OSB를 덮지만 방수층과는 거리가 멀다. 거기다가 ..

에어벤트를 만들어 놓긴 했는데...

위 사진을 보면 짧은 처마 하단부에 구멍들이 보인다. 에어벤트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RC구조체에 치장벽돌로 외벽을 마감한 경우다. 우려가 되는 점은 에어벤트의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무슨 소리냐면 에어벤트의 목적은 주택의 뼈대가 되는 구조체와 치장벽돌 사이에 몇센티미터의 공간이 존재하게 되는데 빗물이 침투하게 되면 원활한 공기순환에 의해서 이 침투한 빗물을 건조시키기 위한 용도다. 그런데 원활한 공기순환 즉 대류현상이 적절하게 작용하려면 들어온 공기가 나가야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하단부에는 에어벤트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와 시공이 되었다면 벽체의 하단부에 에어벤트 뿐만 아니라 윕홀(Weep hole)도 뚫어놓았어야 한다. 물론 에어벤트가 치장벽체내부로 침투한 빗물의 ..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사람 나이 30세라면 청년급에 속한다. 정부에서도 39세까지는 아직 젊은 청년으로 구분해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기사 우리나라 평균 나이가 44세 전후이니 평균에 못 미치는 나이대라면 젊은 나이 인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준공 후 30년 정도의 연식이 있는 아파트라면 사람의 나이대와는 다르게 구축에 속한다. 이 소위 구축 아파트단지의 숫자가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상황인데 신축아파트의 가격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신축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는 구축아파트를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려가 되는 점은 다양한 내부 외장재로 꾸며지고 가려져서 그렇지 내부의 속살격인 골조의 상태는 양호하지 못 한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