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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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과 버섯의 관계는...

식감때문에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버섯은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섭취를 권장해서도 안된다고 한다. 버섯종류에 따라서 포함하고 있는 칼륨성분의 차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신장관련 질환으로 음식을 가려야만 하는 경우라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택의 외부나 자연에서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버섯이지만 주택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적신호의 대상이다. 특히 목조주택에서는 말이다. 목조주택의 벽체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는 상황이라면 버섯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벽체내부가 부후된 상태라는 직접적인 증거에 해당된다. 부후라는 것은 부후균에 의해서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 등이 변해서 목재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강도와 중량에..

산불예방 하우스 스프링클러

다시한번 산불때문에 난리다. 신라시대 때 지어졌다고 하는 1000년 고찰도 예외없이 홀라당 타버렸다. 이맘때 쯤이면 거의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는 없는 걸까? 항상 계절적인 건조한 날씨가 대형산불발생의 환경적요인임을 부정할 수 는 없지만 발화원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무지하고 무심한 행동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산악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택들의 산불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갈 듯 싶다. 그러나 산불한방에 삶의 터전과 거의 전재산을 날릴 수 도 있기에 고려는 해볼 만 할 것 같다. 다름아닌 주택 스프링클러 시스템이다. 스프링클러라 하면 화재예방을 위해서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 대형빌..

봄맞이 물청소용 가정용 고압세척기

봄이 온 듯 하더니 갑자기 초겨울로 회귀된 듯 한 날씨다. 말 그대로 꽃샘추위다.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단독주택이라면 시기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행할 때다. 지난 겨울동안 지붕, 홈통, 옥상, 베란다, 테라스, 외벽, 간이정원 등에 날아온 먼지, 낙엽, 나뭇가지 등 적지 않은 오염물질 등이 쌓여있는 집들이 있을 것이다. 다들 경험적으로 알다시피 청소는 물청소가 짱이다. 소파에 들러붙어 있으면서 움직이기를 극히 꺼리는 성향이라면 청소업체를 부르면 그만이지만 요즈음 인건비과 관련비용이 싸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청소업체 부르는 비용으로 가정용 고압세척기를 장만해서 활용한다면 본전은 쉽게 뽑을 것 같다. 다양한 연결 어뎁터와 노즐이 있어서 지붕, 홈통, 외벽, 창문 등..

목조주택의 건강상태

통나무를 가공한 구조목은 반듯하지 않다. 위 그림이 보여주듯이 조금씩은 하자가 있을 수 있다. 옹이처럼 태생적인 하자아닌 하자를 가지는 경우도 있고 통나무를 가공해서 구조목을 생산하는 중간, 가공 후, 보관 중, 이동 중, 주택시공과정 전후 등을 통해서도 약간의 하자가 발생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실제 목조주택건축현장에서 빌더들에 의해서 최종적인 사용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자가 너무 심하면 사용이 배제된다는 것이다. 목조주택 시공과정  중이나 시공후에 매우 중요한 점은 수분문제다. 당연히 목재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인데 수분과의 접촉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사실 목재는 조금은 젖더라도 잘 건조가 되는 조건이면 본연의 기능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런데 벽체내부에 수분..

이사는 봄철보다는...

어느덧 봄철에 접어든 것 같다. 온화해진 날씨는 기본이고 이사차량이 주변에서 자주 눈에 뜨인다. 인근 아파트단지에서는 이삿짐을 실은 사다리가 수시로 오르내리고 있는 장면도 자주 목격된다. 그런데 사실 봄철에 이사를 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집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적절하게 파악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의 경우라면 잘 가꾸어진 주변환경이나 간이정원에 활짝 핀 꽃송이에 "뿅" 하고 마음이 꽂힐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가 외부와 내부를 페인트와 벽지 등으로 새단장을 한 조건이라면 그리 어렵지않게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사를 목적으로 집구경을 할 계획이라면 쉽게 콩깎지가 씌워질 수 있는 봄철보다는 여름철이나 겨..

목조주택 천장형 에어컨

위 사진은 목조주택 내부의 벽과 천장의 일부모습이다. 주택의 하중을 지지하는 뼈대가 만들어진 것이다. 요즈음에는 실내의 공간활용측면에서 천장형에어컨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목조주택이라면 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목조주택의 경우에 좀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이 에어컨을 시공하시는 분들은 목조주택의 특성에 대해서 잘 몰라서인지 에어컨 본체와 배관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시공의 편의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주 과감하게 뼈대를 잘라내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태가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바닥이 처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천장형에어컨과 배관에서 결로나 누수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천장을 뜯어야한다. 석고보드와 벽지로 마감을 해서 육안..

벽돌집의 윕홀시공, DIY로 해결가능!

다들 경험해본 분들은 잘 알다시피 카타르시스를 정화작용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눈물을 통해서 그 동안 쌓였던 분노, 갈등, 억압감 등을 해소하면서 마음의 내적안정감과 평화를 되찾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에 따라서 감정이 복받쳐서 엉엉 울기도 하고 주르륵 몇방울의 눈물정도만 흘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눈물을 많이 흘리든 적게 흘리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있어서 그 효과는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집도 종종 카다르시스가 필요하다. 특히 치장벽돌집의 경우말이다. 뭔소리나면 치장벽돌집 벽체내부에 쌓인 수분으로인해서 내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장벽돌외피를 통과한 수분이 외부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오랜기간 방치가 된다면 서서히 내부로 스며들면서 내벽체 하단부에 결로, 곰팡이 발생의 ..

병든 목조주택이 적지 않을텐데...

나무라는 친환경적인 이미지 그리고 짧은 공사기간이라는 장점 등을 앞세워서 전국 이곳저곳에 목조주택이 적지 않게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목조주택들이 적절하게 만들어졌고 또한 적절하게 유지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즉 나무라는 특성을 고려한 시공디테일로 시공되었는지의 여부와 나무라는 특성을 고려해서 입주 후 유지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말이다. 나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자 가장 큰 단점이라면 수분에 다소 취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분에 대한 노출이나 접촉을 최소화시켜야 하고 원활한 공기순환으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목조주택은 OSB라는 합판을 활용해서 구조재를 보호하면서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인데 이러한 OSB의 특성 역시 수분에 취약해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

벽돌집의 에어벤트, 윕홀, 윕벤트

실내공기순환의 중요성은 다들 잘 알고 있을 듯 한데 반면에 실내를 보호하고 있는 벽체 공기순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인식을 못하고 있을 것 같다. 사실 공동주택의 경우보다는 벽체의 구성이 좀 더 복잡한 단독주택의 경우가 주로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주택의 골격이 목조인 경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목조는 수분에 다소 취약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조주택 중 외부의 마감을 치장벽돌로 마감한 집들에 주로 해당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장벽돌집에 거주하고 있는 주인장이라면 주택의 유지관리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내의 공기순환상태는 어렵지 않게 체감할 수 있지만 벽체내부의 상태는 알지 못한..

춥다고하면 다 그만한 이유가...

새벽녘에 찍은 열화상이미지다. 빨간색은 내부의 열이 외부로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열의 가교역할 즉 열교현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건이니 거주하시는 분들이 춥다고 하는 이유인 것이다. 열화상카메라가 가진 장점이 십분 발휘된 모습이다. 이와 같은 뚜렷한 이미지를 얻기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야 하지만 시간대의 선택도 중요하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큰 겨울철이라고 해도 해가 중천에 떠있는 낮시간대에는 햇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미지를 얻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옆집도 거의 마찬가지 조건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은 지 몇년 안된 단지인데 이런 상태이니 명백한 시공하자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서 단열검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열민감도와 해상도가 우수해야 기..

희뿌연 유리창, 원인은...

위 유리창은 유리판 내부에 이슬이 맺힌 모습인데 살짝 크랙이 생긴 모습이다. 아마 이 크랙때문에 유리판의 밀봉상태가 깨지게 되면서 유리판내부로 공기가 침투한 것 같다. 유리판에 크랙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안개 낀 유리창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원인은 같다. 유리판내부로 공기가 침투한 것이다. 주로 어느정도 연식이 있는 유리창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유리창교체이지만 요즈음 유리창 교체비용이 저렴함과는 거리가 멀다. 북미나 유럽에서는 이와같은 안개낀 유리창을 전문적으로 보수하는 업체나 업자가 있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것 같다. 위 그림은 유리창의 솔라펌핑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낮과 밤 그리고 계절적 온도변화에 의해서 유리판내부의 공기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되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5.02.21

유리창이 뿌옇네....

안개낀 날 유리창 외부표면이 뿌옇게 변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안개의 입자는 아주 미세한 물방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개 낀 날도 아니고 유리창이 뿌옇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 위 사진처럼 말이다. 유리창 내부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부도 아니다. 딱 유리판과 유리판 사이에서 말이다. 이러한 유리판 내부표면에 끼인 안개는 해가 뜨고 온도가 올라가면 어느순간 사라진다. 사실 일사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건조가 되는 것이다. 원인은 유리판과 유리판 사이를 밀봉하고 있는 실링재의 미세한 틈새로 수분을 머금고 있는 공기가 침투해서 생긴 것이다. 즉 유리창의 교체시기가 도래했다는 의미다.  그런데 유리창 교체비용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아마 방치가 된다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면서 저 안개의 크기가 ..

외단열벽체인데 결로가 생기네요...

내단열벽체의 단점이라면 결로가 생긴 수 있다는 점이다. 결로만 생기면 좋으련만 이 결로수가 마르지 않고 방치가 되면 패키지인 곰팡이와 악취도 발생하게 되는 수순으로 이어지게 된다. 공동주택의 대명사격인 아파트도 사실 거의 내단열벽체다. 내단열벽체란 콘크리트벽체의 안쪽에 단열재를 붙인다는 의미다. 그 위에 석고보드와 벽지로 마감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내단열벽체에서 발생하는 결로와 곰팡이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면서 근래에는 이보드를 활용해서 결로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시키는 시공법으로 진화했다. 외벽과 맞닿아 있는 벽체의 내부  모서리부근에 얇은 단열재인 이보드를 붙인다는 것이다. 사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결로가 발생하는 이슬점에 이르지 못하게 함으로써 그 효용성은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천장얼룩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경우라면

어느해보다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철도 서서히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인데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천장의 표면에 얼룩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예민한 주인장의 레이다망에 포착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천장의 얼룩발생 위치와 그 범위, 지속상태, 확대상태, 건조상태 등에 따라서 가장 골칫거리인 누수문제에 해당될 수 도 있고 단순결로일 가능성도 있다. 혹은 소위 고스팅흔적일 수 도 있다. 고스팅 흔적이라고 해서 등꼴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신의 소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단열성이 부족한 연식이 있는 주택의 경우에 표면에 발생하는 얼룩을 의미한다. 단열성이 부족하면 당연히 겨울철에 천장표면이 차갑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서 내부에서 발생된 수증기가 차가운 표면과 조우를 하며 이어서 먼지나 그을음..

온습도계 하나 정도는 주택유지관리의 필수품

집과 멀리 떨어져서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에 원룸을 얻어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주로 젊은 층들이 이와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한데 직장생활이 만만치 않고 퇴근 후에는 고단한 심신으로 인해서 휴식이나 취침을 하기 바쁘기 때문에 원룸청소나 유지관리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을 것이다. 또한 주택의 유지관리는 관심의 카테고리에 포함되지도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적어도 온습도계 하나정도는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결로, 곰팡이, 악취, 집벌레 등의 출현이 바로 온도, 습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비싼 제품도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저렴한 네모난 온습도계 정도면 충분하다.원룸의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면적이 작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의 영향이 바로 나타날 수 있다. 구조상 물을 많이 사용하는 ..

창문고정실링이 없는 제품도 있구만...

창문은 크게 유리판과 프레임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유리판과 프레임을 고정하기 위해서 상하좌우를 주로 실리콘으로 밀봉처리한다. 물론 시스템창호의 경우는 가스켓으로 고정하는 제품도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인테리어현장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제품을 발견했다. 발코니외부창문인데 외부는 실리콘으로 고정을 하는데 내부는 고정재가 없는 제품이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테리어업체 사장님의 표현으로는 새로나온 제품이라고 하던데 혹시 하자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발동을 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본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보니 뷰프레임이라고 하는 제품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내부 프레임과 유리판의 조인트를 밀봉처리하는 실리콘이 없는 제품이다. 이러한 고정 실리콘이 없는 대신에 프레임내부에 가스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