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면서 아파트들의 모습도 변화되고 있다. 그래서 아파트 외형만 보더라도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인지 좀 연식이 있는 아파트인지 그다지 여렵지 않게 구분이 가능하다. 요즈음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단지들은 외부 색상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것 같다. 예전의 아파트 색상을 대표하던 무채색 계열에서 탈피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거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서 내부편의 장치와 기구들도 많이 업그레이드 된 상태다. 그런데 아쉽게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층간소음이나 세대간 소음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콘크리트 슬라브의 두께를 높이고 층간소음재도 사용하고 있지만 구조적인 한계때문에 여전히 아파트의 층간소음이나 세대간 소음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구조적인 한계란 바로 벽식구조란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