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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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검사하면 뭐가 좋나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주택시장에서 주택검사라는 단어자체가 많이 낯선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 이 주택검사란 단어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왜 필요한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 유사한 의미로 근래에 지어지고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에서 사전점검이란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사전점검은 시행사가 입주전 대행업체나 입주예정 세대를 통해서 눈에 보이는 하자나 기능상의 이상 정도를 확인한 후 보수기간을 거쳐서 입주할 때 좀 더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주택검사와는 그 내용이 판이하다고 할 수 있다. 주택검사는 기본적으로 눈에 보이는 기능상의 불량, 하자뿐만 아니라 그 하자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와 원인 그리고 대책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 친구 만나러 서울에 가서 1박하고 교통혼잡해 지기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남양주에 있는 집에 들러서 이것저것 짐을 챙겨서 바로 평창군 금당계곡 인근 시골집으로 복귀했다. 을시년스러운 날씨가 이미 여기는 겨울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차가운 바람의 세기가 보통이 아니었다. 며칠동안 산에 못 올라가서 바로 산악회 동호회 회원들과 금당산에 올라갔는데 정상 능선부분은 눈과 얼음이 뒤 섞인 완연한 겨울의 본모습이었다. 강하게 불어오는 칼바람은 귀가 얼고 손이 시려울 정도였으니 말이다. 동호회 회원들은 추운지도 모르는지 연신 뛰어다니고 뒤엉켜서 둥글고 난리법석을 떨곤 했다. 이 시골집에서 나만 오면 엄청 반갑다고 뛰어오르고 난리치는 회원들이다. 바로 네다리 식구들 말이다. 깜순이, 곰돌이, ..

곰팡이의 성장 그리고 습도와 온도의 상관관계

곰팡이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건강에도 좋지 못하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청소도 자주하고 환기와 난방을 나름대로 열심히하면서 달갑지 않은 곰팡이의 출현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동분서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의 출현을 예방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곰팡이가 출현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곰팡이 포자, 적절한 습도, 온도, 그리고 영양분이 그 조건이다. 우리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곰팡이 포자는 실외뿐만 아니라 집안에도 여기저기 떠다니고 있다고 한다.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일 뿐인것이다. 곰팡이의 먹잇감 즉 영양분은 실내를 구성하고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다 해당된다. 특히 유기물과 나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을 특히 ..

결로의 계절이 오고있다!

어제 온종일 날씨가 흐리고 찬바람이 부는 것이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다구나하고 지레짐작은 했지만 이른 아침 온도가 거의 초겨울 온도인 것 같다. 네발 식구들도 추운지 꿈적을 하고있지 않으니말이다. 하기사 해발 600M정도의 강원도 산간지방이니 어찌생각해 보면 당연한 듯 하다. 서울로 치면 왠만한 산 꼭대기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주 보이는 현상이 있다. 바로 결로다. 특히 대부분의 가정주부들이 싫어하는 존재인 듯 하다. 사실 싫어한다기보다는 귀찮은 존재에 가까운 것 같다. 당연히 자주 닦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른 골칫거리 동반자인 곰팡이를 불러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요녀석들은 방치했다간 가족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하기 때문에 보이는 즉시 바로바..

기초와 지면과의 이격거리는?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는 위 그림 하나가 많은 것을 나타내고 있다. 기초와 외벽시스템 그리고 배수까지 이 한장의 그림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시공을 해야 수분관련 피해를 최소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이다. 우선적으로 기초의 끝선과 토대목 그리고 장선이 일직선으로 정렬되어 있다. 그 다음에 합판이 아래로 1인치정도 내려와서 덮어지고 있다. 그이유는 당연히 기초와 토대목 사이로 수분과 공기의 침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아쉬운 점은 기초와 토대목 사이에 실 실러(Sill sealer)가를 보이지 않는다면 점이다. 그 다음에 합판 하단부에 플레슁이 시공된다. 그리고 방습지가 시공되고 거기다가 배수공간의 확보와 공기순환 그리고 건조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배수매트가 시공된다. 모두 외장재를..

유공관 설치시 참고사항

배수용 파이프를 보면 구멍이 뚫린 녀석들이 있는데 구멍이 있다고 해서 유공관이라고 한다. 혹은 천공관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듯 하다. 이 유공관의 설치목적은 배수다. 집의 기초를 보호하기 위해서 집주변에 배수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물은 집으로부터 최대한 멀리보내는 것이 예상치 못했던 수분관련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인 것이다. 외국에서는 도랑을 파고 유공관을 토목섬유로 둘러싸고 자갈로 덮어서 마무리하는 이 시공과정을 프렌치 드레인(French Drain)이라고 부르고 있다. 원조가 프랑스라기 보다는 단순히 고지대와 저지대의 높이차를 이용해서 도랑파고 자갈을 뭍었던 초기 프렌치 드레인방식을 1800년대 초기 미국의 재무부 장관인 앙리 플래그 프렌치가 좀 더 발전시키고 대중화시켜서 그의 이름을 따서 유래된것이..

샤워실 바닥은 낮아야 해요!

간만에 서울로 주택검사를 다녀왔다. 연휴의 시작일이라서 평창 금당계곡 인근 시골집으로 복귀하는데 4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실로 오랜만에 고속도로 위에서 거북이 걸음과 비교되는 교통체증에 걸리니 장난이 아니다. 시골에 있다보니 교통체증하고는 거리가 멀었는데 곤욕이었다. 그래서 교통문제로 왠만하면 서울에 입성하기가 꺼려지는 이유다. 차안에서 너무 낭비하는 시간이 많다. 서울로 다시 이사갈 일은 거의 없을성 싶다. 교통난과 주차문제 거기다가 집값도 비싸다. 그냥 시골에서 여유롭게 사는 것이 좋다. 학창시절을 보낸 서울, 거기다가 단독주택지역이었으니 길 좁고 사람많고 집들도 이웃집과 바로바로 붙어있고 그곳에서 어떻게 살았나싶다. 물론 학창시절이 그립기는 하다. 집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 바로 화..

주방후드 특징을 알고 선택하자!

주방에서 요리를 할때 사용하고 있는 주방후드는 기본적인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냄새, 수분, 미세먼지, 각종 오염물질 등을 실외로 배출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실외로 배출되는 덕트가 후드본체와 연결된 후드형을 사용하고 있다. 근래에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요시하고 주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넓게 사용하기 위해서 덕트가 없는 주방후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두 종류 모두 장단점이 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덕트형은 외부로 연결되는 덕트가 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외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 성능면에서는 인정을 받아 온 만큼 특별히 문제가 될 것은 없는 것 같다. 어디를 가든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니 새로 짓는 단독주택을..

겨울철 실내습도관리의 중요성

하루 사이에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 아침기온이 8도정도라고 하니 내가 지내고 있는 평창 금당계곡 인근 시골집은 얼음이 얼기 바로 전단계인 것 같다. 하기사 이곳 높이가 해발 600미터 정도이니 서울로 따지면 왠만한 산꼭대기에 있는 것과 같은 조건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춥다는 이유로 환기에 대한 생각이 적어진다. 그래서 겨울철동안 실내에 결로와 곰팡이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적절하지 못한 실내환기는 많은 양의 내부습기를 발생시켜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촉진시키고 실내공기의 질 또한 저하시킨다. 겨울철에 어린 유아기의 아이들 있는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면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피부에도 좋은 촉촉한 실내습도 유지한다고 이방저방 가습기 틀어놓는 일말이다. 그래 놓..

녹색의 향연 옥상방수

아파트 고층이나 고층빌딩에서 인접한 구옥 단독주택 마을의 옥상을 보면 공통되는 점이 있다. 바로 녹색으로 옥상바닥이 마감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온 외국인이 보기에도 엄청 신기하게 보였다고 한다. 한국에는 천연 잔디 테니스코트가 엄청 많은 것 같다고 말이다. 처음 이 녹색으로 이루어진 옥상의 모습을 본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연잔디 테니스 코트가 생각나는 것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몇 년전 부터 이 옥상의 천연잔디 테니스코트가 지붕으로 가려지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녹색의 테니스코트로는 방수가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지붕으로 옥상을 덮어버리는 시공방식이 하나 둘 늘어나더니 녹색의 천연잔디 코트 옥상은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