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나무를 선호한다. 특히 요즈음과 같은 여름철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에는 더욱 더 큰나무를 찾게된다. 내리쬐는 태양 빛으로부터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야외 외출시 뜻하지 않게 만나는 빗줄기로부터의 임시피난처가 될 수 도 있다. 겨울철의 경우라면 칼바람을 막아주는 방패역할도 할 수 있다.우리가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맺는 과실수라면 금상첨화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언제나 큰 나무가 우리가 원하는 이런저런 혜택만 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안식처인 집과 큰 나무와는 어느정도의 안전거리를 두어야 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화재와 폭풍우와 같은 비상시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북미의 경우에는 디펜시블 스페이스 존(Defensible 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