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리부동(表裏不同), 보이는 겉과 속마음이 다른 음흉한 사람을 부정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콘크리트라 하면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주변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곳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집은 목조주택, 스틸주택, 경량철골주택이라고 하더라도 기초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다. 사실 콘크리트가 없는 우리의 일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주변이 온통 콘크리트도 도배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콘크리트라는 녀석을 너무 믿으면 안된다. 겉과 속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겉은 건조된 듯 하지만 속은 젖은 상태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콘크리트와 접촉하고 있는 건축재료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서 수분저항력이 우수하거나 투습성능이 좋아서 잘 건조가 될 수 있거나 적절한 이격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