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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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용 북유럽풍 소형주택을 거주용으로...

단독주택건축현장에서는 위 사진속의 주택디자인을 북유럽풍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고 실제현장에서는 지붕은 징크로 덮고 외벽과 실내를 목재를 이용해서 시공하는 업체들이 있는 것 같다. 우려가 되는 점은 인테리어업체 중 농막으로 사업을 확장해서 경험을 축적한 다음 좀 더 규모가 큰 소형주택시장으로까지 진출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는 점인데 기본적으로 나무를 다루다는 업종이다보니 목조주택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인테리어에서 시작해서 익스테리어를 넘어서고 비록 대형주택은 아니더라고 결국 주택건축에 까지 이르렀다는 것인데 목조주택의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시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따금식 사용하는 주말용 소형주택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전혀 기대..

정원을 꾸밀때는 적어도...

도처에 높다란 아파트단지가 널린 것이 현실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잘 가꾸어진 단독주택이나 새롭게 조성된 타운하우스단지들의 모습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듯 하다. 아파트와 같은 공용주택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동시에 정원에 대한 갈증과 로망 역시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그래서 이러한 수요를 간파해서 잘 가꾸어진 정원과 시선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주택외관을 앞세워서 예비주인장들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재미삼아서 집구경갔다가 한마디로 "뿅"가게 되어서 "덜컥" 구매계약을 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뭐 본인 돈으로 본인이 살 집을 산다고 하는데 뭐라고 주저리주러리 떠들 입장은 아니지만 잘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에 너무 홀딱빠져서도 안된다는..

목구조 별관을 통째로 욕실로 쓰고 있다고 하는데...

상담을 하다보면 아직까지도 실내습도관리에 대한 개념자체가 부족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얘기를 들어보니 본관과 별관의 구성인 목구조주택인데 별관은 사우나실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현장을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측하기로는 위사진과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문제는 바로 일반적인 욕실의 구조처럼 공간이 따로 구성된 것이 아니란 점이다. 문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원룸형태인 듯 한데 욕실팬도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지붕구조가 벤트도 없는 구성이라고 한다. 추운 겨울철이라서 온욕을 자주 한다고 하니 이 실내에서 발생된 따스한 습기가 외부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지붕아래 차가운 바탕재와 만나서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듯 하다. 목구조는 콘크..

겨울철 낮기온이 많이 오르게 되면 주택은....

우리나라 겨울날씨의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 무색할 정도로 지난 12월 이후 계속해서 춥던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다. 물론 낮기온이 많이 올랐다는 것이지 일출전이나 일몰후에는 여전히 추운 겨울이다. 덕분에 여기저기 쌓여있던 눈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산길 걷는 것을 즐기는 나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길이 질퍽질퍽해져서 신발과 바지가락 끝단 여기저기에 이물질들이 쉽게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동안 매몰차게 몰아치던 한파로 인해서 주택의 지붕이나 기초주변 등에 꽁꽁 얼어붙었던 눈과 어름이 녹고 있을 것이다. 우려가 되는 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동안 차가운 날씨로 인해서 얼어서 차가운 표면에 달라붙어 있던 수분..

미세먼지에는 역시 푸른숲이 최고 !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듯 하니까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코로나에 신경을 쓰느라고 잠시 뒷전으로 물러난듯 한 포지션이었지만 코로나사태 발생전만 해도 언제나 뉴스의 단골메뉴이자 파워랭킹 최상위권의 자리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였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깨끗한 공기다. 뉴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농도수치는 측정기가 설치된 해당지자체의 외부정도가 될 듯 한데 해당지자체는 기본적으로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산골 특히 도심지와 거리가 먼 인적드문 두메산골의 농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숲을 이루고 있는 각종 나무와 식물들이 미세먼지의 농도를 줄여주는 필터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무도 기본적으로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가..

구옥에서 새집으로 변신을 시켰더니 결로가 생겨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전체주택 중 20년이상이 경과된 주택의 비율이 약50%정도이고 30년이상이 경과된 주택의 비율도 약20%정도가 넘는다고 한다. 사실 서울, 수도권이나 지방대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옛날 구옥들을 찾아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아직도 시골에는 오래된 구옥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중 대부분의 경우는 장성한 자식들이 출타해서 없고 부모님들 끼리만 혹은 홀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느덧 세월이 흐르다보니 직장생활에서 은퇴할 나이가 되거나 혹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장성한 자식들이 다시 공기좋고 물 좋고 소싯적 다양한 추억이 남아있는 고향으로 귀향을 택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부모님들 중 한분이라도 생존해 계신다면 금상첨화이고..

카테고리 없음 2023.01.06

아파트 리모델링 함부로 했다가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전국 주택 중 아파트의 비중이 62.9%라고 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치이니 신뢰성이 있는 수치다. 그리고 전체주택의 약 50%가 20년 이상이 경과된 주택이고 약 20%정도가 30년 이상의 주택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수치가 이러한 상황이니 아파트의 경우에도 적용될 듯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구축아파트를 구입해서 새롭게 탈바꿈을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 한 상황인 것 같다. 자돈자산, 자기들 돈으로 자기들이 살 집을 고친다고 하는데 감놓아라 배놓아라 할 입장은 아닌 듯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라면 구조상 윗집 그리고 아랫집과 연결된 형태이기 때문에 자칫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는 광..

신축인데 창문에 결로가 생겨요!

아직 따근따근하다고 표현될 정도로 준공허가를 받은지 얼마지나지 않고 있는 새집인데 창문의 결로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경우가 있을 듯 하다. 연식이 오래된 구축도 아니고 신축인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기시작하면서 그동안 비교적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있던 시공사와의 관계가 서먹해지기 시작하다가 어느순간부터는 아예 철천지 원수지간이 되는 경우도 있을 듯 하고 말이다. 특히 거주지가 먼 곳이 아니라 인근지역이나 같은동네의 경우라면 여간 불편한 사이가 아닐 듯 하다는 것이다. 동네 선후배이거나 이웃사촌격이여서 좀 더 꼼꼼하게 신경써서 시공해준 시공사의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에 쳐해지고 말이다. 칭찬은 커녕 오히려 욕을 왕창 얻어먹고 있는 상황이니 화딱지도 날 듯 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본인의 생각..

건조한 계절이긴 한데 벽체내부는...

대기가 차고 건조한 계절인 동절기다. 거기다가 이번 겨울은 지난 몇년동안의 겨울보다 추운 것 같다.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고 표현하는 전형적인 우리나라 겨울날씨의 패턴이 아니라 그냥 쭈~욱 춥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대기가 차고 건조한 계절이라서 주택의 건강상태에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여름철의 누수문제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 두다리 쭈~욱 뻗고 심리적 안정감을 취할 수 도 있겠지만 너무 방심해서는 안될 듯 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물의 다른 형상인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얼고 녹으면서 예상밖의 수분관련문제를 야기할 수 도 있고 주택내부에는 결로문제가 발생하기도 해서 골칫거리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이는 적보다 보이지 않는 적이 더 큰 위협이 되듯이 주택의 유지관리측면에서도 쉽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나무의 함수율과 상대습도

주택은 많은 재료들로 구성되어진다. 이 재료들 중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바로 나무다. 우리집은 콘크리트집인데 뭔 소리를 하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 눈에 안보인다고 나무가 없다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치장재에 가려서 그렇지 천장 위나 벽체내부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나무가 투입된다. 기본적으로 가공이 쉽고 재료들을 고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무난한 재료이기 때문인 듯 하다. 나무는 주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주택의 건강상태에 이상기류가 생기기 시작하는 경우라면 외부든지 내부든지 수분문제와 관련되면서 부터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 한데 주택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목재로 구성된 바닥, 벽, 천장의 함수율을 측정하게 된다. 함수율을 통해서 주택의 건강상..

투습방수지가 캔으로 변신!

목조주택의 바탕재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시공되고 있는 투습방수지를 Water resistive barrier라고도 호칭하는데 우리나라의 건축현장에서는 주로 롤형식의 플라스틱소재 시트지로 바탕재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다. 이 투습방수지란 단어가 의미하듯이 입자가 큰 빗물의 침투는 방어하는 것이고 입자가 작은 습기는 투과된다는 것이다. 아웃도어의류의 대표적인 소재인 고어텍스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벽체내부에서 습기가 투과되지 못한다는 것은 건조가 이루지지 못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습해질 수 밖에 없어서 결국 내부의 단열재가 젖게 될 수 있고 단열성능이 저하되며 결로와 곰팡이, 집벌레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목구조재 자체를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일반적인 투습..

단독주택에서 다시 아파트로 리턴을...

오랜기간 동안 공동주택인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다보면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어느순간부터 슬금슬금 생기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몇년동안 단독주택으로의 이사계획작전을 수립해서 결국 원하는 목표를 성취한 경우도 있을 수 있겠고 지금 이순간에도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꿈꾸고 계시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신분들도 있을 것이다. 단독주택이든 공동주택이든 당연히 장단점이 존재한다. 층간소음이나 이웃간 갈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라면 하루라도 빨리 공동주택에서 해방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지옥과 같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일 수 도 있겠다. 반면에 역시 아파트에 사는 것이 최고였어를 외치며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다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아..

Baffled vs Unbaffled ridge vent

릿지벤트라고 한다면 목조주택의 지붕내부 환기와 건조를 위해서 용마루 부분에 뚫린 길다란 빈 공간을 가리는 플라스틱 소재의 덮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윗 그림처럼 생겼다. 그런데 이러한 릿지벤트도 차단막이 정도로 해석될 듯 한 Baffle의 유무로 구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Baffle의 유무로 Baffle과 Unbaffle로 나뉠 수 있다는 것이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이 Baffle이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Baffle이 없는 릿지벤트라면 바람에 의해서 내부의 습기가 외부로 배출이 되지 못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 질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아랫그림처럼 Baffle이 있는 릿벤트의 경우에는 이 외부의 지나가는 바람의 추진력에 의해서 내부습기가 좀 더 원활하게 외..

오래된 구옥을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하신다구요?

위 사진속 집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구옥의 모습이다. 연식이 약50년도가 넘어가도 있다고 한다. 지붕구조는 한옥구조와 거의 흡사하고 벽체는 시멘트블록으로 구성된 듯 하다.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붕재보강을 해놓은 상태에서 공사가 잠시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처음부터 옆집과 같은 개량형 지붕을 씌웠으면 무난했을텐데 추측을 해본다면 단열성을 따지다가 다른 형식의 지붕재를 이용해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서 이게 아니다싶어서 원점으로 복귀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듯 하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기 때문에 위 사진속과 유사한 구옥을 아주 싸게 구입해서 리모델링을 꿈꾸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다. 그런데 사실 배보다 배꼽이 커질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 기..

어디선가로 부터 찬기운이 느껴진다면...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다. 해가 저문 심야시간대에는 외부온도가 거의 영하20도 정도까지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보일러나 난방관련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을 듯 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보일러연통에서 배출가스가 지속적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거의 낮과 밤의 구분이 없이 많은 시간동안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혹한기에는 그 무엇보다 훈훈한 실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동안 치솟은 물가와 난방비로 인해서 자릿고비모드로 겨울을 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오래된 집도 아니고 거의 신축급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어디선가로 부터 찬기운이 수시로 느껴지는 집들도 있을 것..

남부지방에 적설량이 60cm가 넘는 곳이 있다는데...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북극발 한파로 온나라가 난리인 것 같다. 설상가상으로 남부지방에는 그동안 내린 눈이 60cm에 육박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정도 양이라면 무시하지 못 할 하중이 가해지고 있는 조건이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지붕위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편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목구조의 지붕을 이루고 있는 경우라면 말이다. 지붕위에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기본적으로 하중의 문제만 발생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위 사진이 보여주듯이 처마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리는 상황이 초래된다면 머리위로 떨어지는 고드름에 의해서 의도치 않게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스댐이라고 해서 아랫부분에서 녹은 수분이 외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