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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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기엔 너무 당신, 주택과 토지

국민의 대다수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서 그런지 금요일 오후만 되면 수도권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자동차들로 인해서 고속도로 위가 난리다. 콘크리트의 세상에서 자연의 세상으로 탈출을 감행하는 것이다.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은 기본적인 옵션이고 말이다. 공동주택에 살고있으면서 층간소음과는 작별을 고할 수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기왕이면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고 말이다. 아니 차라리 로망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하다. 주택은 토지위에 만들어진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주택과 토지, 이 둘의 관계는 약간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후탈이 적다는 것이다. 즉 어느정도 이격거리를 두..

스타코의 사촌, DEFS(Direct Applied Exterior Finishing System)

DEFS 혹은 DA(Direct Applied)로 불리우는 스타코시공방식이 있다. 우리나라 단독주택 건축현장에서 드라이비트 스타코로 불리우는 외벽시공방식은 EIFS(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다. 즉 외단열미장방식으로 단열재 위에 페인트를 뿜칠하는 방식이다. 적지 않은 수의 집들이 이 외단열미장방식으로 외벽이 마무리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사촌격인 DEFS방식도 있다. 거의 같은 시공방식인데 단열재가 빠져있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북미에서는 시공조건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고 비가 적게 내리는 기후에 시공되도록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려가 되는 점은 겨울철동안에 영하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비가 무진장 많이 내리는 여름철이 공존하고 있는 우리나..

겨울철 실내쾌적성을 위해서는 MRT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하는데...

우리나라의 기후는 여름철과 겨울철이라는 극명하게 대조되는 계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장 더울 때와 가장 추울 때의 온도차이가 거의 50도~ 60도 정도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에어컨의 사용이 일반화된지 오래고 겨울철에는 난방을 하지 않으면 실내에서 쾌적한 생활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겨울철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지금과 같은 가을날씨에도 이미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있는 집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따스한 실내생활을 기대하며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차가운 기운을 느끼고 있는 집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가운 기운을 느끼고 있는 경우라면 MRT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기초의 테두리를 통한 수분침투

일반적인 기초시공은 위 그림처럼 이루어진다. 토양으로부터의 수분침투를 예방하기 위해서 기초하단부에 쇄석을 깔고 그 위에 비닐을 친다. 영어권에서는 습기의 침투를 차단한다고 해서 vapor barrier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위 그림에서는 비닐위에 단열재와 철근배근이 생략된 조건이니 참고하면 된다. 위 그림에서 중요한 점은 기초하단부에 유공관이 시공된 상태고 기초의 상단부와 외벽하단부 그리고 주변토양과의 이격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특별한 시공법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단독주택현장에서는 이부분이 많이 간과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초하단부에는 쇄석과 비닐이라는 수분방어막이 형성되어있지만 기초의 테두리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기초의 테두리부문을 통한 수분침투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시킬 ..

단열성 강화를 위해서 단열공사를 고려하고 있는 경우라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아마 추위를 많이 느끼는 가족구성원이 있는 세대라면 보일러 가동이 이미 시작되었으리라 짐작된다. 요근래에 지어진 신축급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불과 10년전의 상황과 비교를 한다면 단열기준이 무척 강화되었다. 그래서 예전과 같은 웃풍이나 외풍을 느끼는 상황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그렇지만 사실 신축급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보다 단열성능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좀 연식이 있는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의 비율도 적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시기가 시기인지라 동장군이 본격적으로 행동개시를 하기전에 월동준비를 위해서 단열공사를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단열공사라면 기본적으로 기존의 단열재를 제거하고 단열성능이 우수한 단열재로 대체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 해당주인장의..

성토된 대지일수록 지반다지기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요근래에 수도권 인근지역에서 거의 비슷한 모양의 외관을 가지고 있는 타운하우스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곳들을 보게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상황인 듯 하다. 그런데 좀 우려가 되는 점은 야산이나 언덕을 절토해서 주택이 들어설 대지를 새롭게 조성한 곳들이 더러 보이는데 대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평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성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즉 한 필지의 대지 위에 기존의 땅과 성토된 땅이 공존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라면 지반의 무르기가 기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연약지반을 보강하거나 다지기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한데 그렇지 못 한 곳들이 종종 생기면서 주인장들과 시공사와 사이에 갈등이 초래되는 곳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꼭꼭 숨겨라! 히든거터 보일라!

주택의 배수시스템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재료가 바로 홈통이다. 처마빗물받이라고도 불리운다. 비싼 재료도 아니고 실내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실제 역할과 중요성에 비해서 다소 과소평가받고 있는 듯 한 재료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여길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홈통이 없는 경우라면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지붕의 처마부분, 외벽, 창문, 기초 등에 수분관련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위치는 위 그림이 보여주듯이 처마의 끝부분이다. 그런데 요근래에 히든거터란 이름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감추어져서 시공된 집들이 더러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우려가 되는 점은 바로 누수문제다. 이 히든거터의 시공된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시공상 연..

아파트 외벽에 페인트를 칠해야 하나?

아파트 외벽에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은 곳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물론 연식이 오래되고 관리가 소홀해져서 외벽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진 곳들은 있을 것이다. 위 사진을 보여주듯이 아파트 외벽의 페인트 작업은 전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마치 절벽을 오르내리는 산악전문가에 비견될 정도의 프로페셔널한 분들이 밧줄에 매달린 채 도색작업을 하게 된다. 요즈음 근처에 새롭게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외벽 페인트 작업이 한창이라서 종종 산보를 하는 도중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된다.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참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경외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아무나 할 수 없으니까말이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아파트외벽에 페인트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주변에서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을텐데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입..

주택검사의 기본, 수분측정

초겨울이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는 느낌을 주고 있는 계절이듯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구름이 거의 없는 청명한 날씨 덕분에 해가 진 밤에는 더욱 추위를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 바로 천공복사 혹은 냉각복사라고 호칭되고 있는 현상에 의해서 하늘로 체온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구름이 많으면 방어막을 형성해서 복사현상을 어느정도 막아줄 수 있는데 지금과 같은 계절은 방어막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교차가 크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주택에 있어서는 원기회복의 계절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건조한 대기 덕분에 긴 여름철 동안 여기저기 축축했던 곳들이 잘 건조가 될 수 있는 조건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수분문제는 주택문제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주택에 있어서 수분관련 문제만 없다면 별다른 문제가..

단열에 대한 기본개념은 알고 있는 편이...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주택과 관련된 단열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많이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특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단열성이 다소 부족한 경우라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듯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바로 단열에 대한 기본개념일 듯 싶다. 단열, 한자로 斷熱, 사전적인 의미로는 물체와 물체사이 또는 물체와 외부와의 사이에 열을 주고 받지 않음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사실 단열보다는 지연이 적절한 표현인 듯 하다. 그 이유는 겨울철동안 실내에서 난방을 하지 않으면 추운 외부와 거의 흡사한 환경이 되고 여름철동안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으면 역시 무더운 외부와 거의 마찬가지인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예전의 주택..

아파트 측면세대 결로는 왜 생기는 걸까?

뉴스에 의하면 설악산 대청봉에는 17년만의 10월 대설이 내렸다고 한다. 산등성이에 불이 난듯한 형형색색의 단풍철과도 어느덧 작별의 시간이 다고오고 있다는 것이다. 산보를 하기 위해서 이른 새벽녘에 외부에 나가게 되면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의 지붕이나 유리창에 결로가 맺혀있는 모습도 익숙해져가는 것 같다. 이 모두가 겨울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중 어느쪽이 난방비가 적게 들어갈까? 겨울철에 서서히 접어들게 되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주제인 것 같다. 그런데 사실 단독주택이든지 공동주택이든지 시공방식과 가족구성원들의 특성에 따라서 난방비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단열성이 부족한 주택이라도 투철한 에너지절약정신에 입각해서 두터운 ..

내부결로는 또 뭐예요?

여름철 차가운 맥주잔에 맺힌 이슬방울, 겨울철 유리창이나 테두리 주변에 맺힌 이슬방울, 사우나 실 내부 거울에 맺힌 이슬방울 등의 모습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이렇듯 물체의 표면에 맺힌 이슬방울을 표면결로라고 할 수 있다. 즉 뜨거운 공기중에 미량 포함되어 있는 수분이 차가운 표면온도와 만나게 되면서 응결되어 이슬방울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결로의 발생원리는 잘 모르더라도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라서 별다른 느낌도 없는 사람들이 아마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별것 아닌 것 같은 이 결로현상이 골치아픈 상황으로 탈바꿈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바로 내부결로에 의해서 어느순간부터 집내부에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다. 표면결로와는 다르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부결..

징크, 칼라강판과 같은 금속재로 마감한 주택이라면...

요근래에 지어진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의 외형을 보게 되면 지붕이나 외벽의 외부마감은 징크나 칼라강판으로 호칭되고 있는 금속재로 꾸며놓은 곳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 금속이라는 느낌이 주는 강인함때문에 오랜기간 동안 별문제가 없을 거라는 믿음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대세 트렌드임은 부정할 수 없는 듯 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건축재료에는 특성이 있다. 이 특성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서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금속재료는 목재보다 강도가 당연히 높고 수분에도 강하기 때문에 장점만 있을 것 같지만 반면에 열전도성이 높고 부식이 된다는 단점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작렬하는 태양의 열에 의해서 쉽게 달아 오르고 쉽게 차가워진다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

지붕방수포의 외부노출 기간은...

목조주택의 지붕방수포 작업이 완료된 사진이다. 단독주택건축현장에서 종종 목격되는 모습인데 방수포의 성능을 너무 과신해서인지 아니면 마음의 방수가 완료되서인지 이러한 상태로 오랜시간이 경과되고 있는 곳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방수포라지만 일사에 의한 열의 영향, 빗물의 영향, 일교차 등에 의해서 내구성에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없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관련자료를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외부에 노출된 조건으로 얼마동안 적절한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말이다. 돌켄사의 실험은 제품의 표면보호필름을 벗기고 붙여서 사용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착식 5개제품을 대상으로 강도, 신축율, 수분저항성 항목을 500시간 경과 후 점검하고 이후 다시 500시간이 더 경과된 총 1000시간동안 진행된 내용..

주택의 내구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 수분의 형상변화

사람에게 있어서 건강이 가장 중요하듯이 주택에 있어서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관리를 하듯이 주택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택의 건강상태라고 표현할 수 있는 주택의 내구성에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수분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작렬하는 태양빛도 존재하고 있지만 주로 주택의 외피정도에 국한된다는 측면에서 물에 비할 바는 아닐 듯 하다는 것이다. 수분은 위 그림이 보여주듯이 압력차이, 온도와 습도변화, 낮과 밤의 변화, 계절적 변화 등에 의해서 기체, 액체, 고체로 수시로 그 모습을 탈바꿈하면서 주택의 외피뿐만 아니라 내부로 깊숙히 침투해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많은 하자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수분의 주요한 특성이라고 한다면 바로 응집과 접..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휴면할 뿐이다...

곰팡이 퇴치법이나 제거법이란 단어를 검색란에 입력하게 되면 다양한 곰팡이 퇴치법이나 제거법에 대한 정보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고 곰팡이제거 전문업체의 사이트와도 쉽게 연결이 된다. 실내곰팡이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비싼 업체를 부르는 대신에 간단하게 DIY로 여러번 곰팡이 박멸작전에 돌입했던 적이 있으나 얼마못가서 다시 곰팡이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래도 전문업체가 낫겠지하고 최후의 선택지로써 마지못해 전문업체를 찾게되는 수순도 생길 듯 하다. 그런데, 아쉽게도 DIY로 하든 전문업체를 부르든지 간에 곰팡이박멸은 쉽지가 않다는 것이 진실에 가까운 적절한 표현일 듯 하다. 제거작전후 얼마동안에는 곰팡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듯 하지만 곰팡이에게 적절한 환경이 조성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