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대다수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서 그런지 금요일 오후만 되면 수도권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자동차들로 인해서 고속도로 위가 난리다. 콘크리트의 세상에서 자연의 세상으로 탈출을 감행하는 것이다.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은 기본적인 옵션이고 말이다. 공동주택에 살고있으면서 층간소음과는 작별을 고할 수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기왕이면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는 곳이면 금상첨화고 말이다. 아니 차라리 로망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하다. 주택은 토지위에 만들어진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주택과 토지, 이 둘의 관계는 약간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후탈이 적다는 것이다. 즉 어느정도 이격거리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