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주택의 내구성 테스트의 계절인 장마철이 되었다. 주택에게는 다소 혹독한 테스트 조건일 수 있는데 이 장마철을 별다른 이상이 없이 통과해야만 주택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에 있어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누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열상태나 기밀상태가 다소 부족한 조건이라면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좀 더 하거나 옷을 좀 더 입으면서 지낼 수 있고 여름철이라면 속옷차림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좀 더 자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난방비와 전기세를 좀 더 들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장마기간에 천장이나 창문 혹은 외벽에서 빗물이 줄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마디로 골치아픈 상황이라는 것이다. 물론 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