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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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하단부와 기초테두리가 주변토양에 뭍힌 경우라면...

바야흐로 주택의 내구성 테스트의 계절인 장마철이 되었다. 주택에게는 다소 혹독한 테스트 조건일 수 있는데 이 장마철을 별다른 이상이 없이 통과해야만 주택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에 있어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누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열상태나 기밀상태가 다소 부족한 조건이라면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겨울철에는 난방을 좀 더 하거나 옷을 좀 더 입으면서 지낼 수 있고 여름철이라면 속옷차림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좀 더 자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난방비와 전기세를 좀 더 들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장마기간에 천장이나 창문 혹은 외벽에서 빗물이 줄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마디로 골치아픈 상황이라는 것이다. 물론 빗물..

카테고리 없음 2022.06.28

킥 아웃 플레슁(Kick out flashing)과 스텝플레슁(step flashing)

장마철이다. 지역마다 강우량에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지난 주에 내렸던 장맛비로 인해서 전국이곳저곳에 위치한 단독주택들 중 누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들이 있으리라 짐작된다.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잘 이해가 될 것이다. 단열성이 부족한 집의 경우에는 추운 겨울철동안 난방비를 좀 아끼기 위해서 옷 좀 더 껴서 입고 그럭저럭 버틸 수 있고 더운 여름철이라면 옷은 속차림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이겨낼 수 있을 듯 한데 천장이나 벽면 혹은 유리창상단에서 물이 줄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집의 경우라면 단열성이 다소 부족한 집의 경우와는 비교가 안될 듯 하다는 것이다. 여름철 누수를 방치하다가는 이어지는 곰팡이와 집벌레들의 후속타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이라면 악취발생도 예정된 수순이 되기 쉽다..

욕실 청소한다고 타일벽면에 물뿌리면서 청소하다가는...

우리나라의 주택에서 일반적인 욕실의 기본구성은 좌측부터 샤워기 딸린 욕조, 세면대, 좌변기의 수순이나 역순으로 구성된다. 물론 욕조 대신에 샤워부스가 있거나 샤워기만 있는 구성도 있다. 다들 알고 있듯이 욕실이라고 한다면 가정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다. 또한, 가족이 있는 세대라면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즉 여러사람들이 빈번하게 가장 물을 많이 사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수분문제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장소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평상시에 욕실내부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습한 조건이라면 곰팡이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곳이기도 한 것이다. 각 가정에서는 나름대로 욕실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샤워기를 이용해서 타일 바닥이나 벽면에 물을 뿌리면서 물청소를 하..

장마철 집 짓다가 비를 쫄딱 맞추었다가는...

드디어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2년전과 같은 역대급 장마기간이 아니기만을 고대해 본다. 역대급이란 가장 오랜기간의 장마를 의미한다. 그래서 이전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오랜기간의 장마철과 주구장창 쏟아져내리는 물폭탄으로 인해서 전국 이곳저곳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즉 지속적으로 퍼부어대는 장맛비로 인해서 주택의 수분저항능력에 한계가 왔던 것이다. 주택은 비를 좀 맞는다고 해도 잘 건조만 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수분과 관련된 문제발생의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 그런데 2년전의 약 한달동안 퍼부어대는 오랜기간의 장마기간으로 인해서 주택의 보호막격인 외피가 수분저항능력에 한계선을 넘게 되었고 건조시간이 절대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특히 치장벽돌집에서 누수문제가 적지않게 발생을 했었던 기억이 남는다. 전국 이..

건강관리를 위해서 찾게 되는 피트니스 센터도 관리가 필요한데...

건강관리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인근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근래에는 아파트단지내에도 시설을 잘 갖춘 곳들도 있는 것 같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피트니스센터라면 무엇보다 근거리와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 될 듯 하다. 나도 예전 아파트에서는 단지내에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몇달동안 이용한 경험이 있기 한데 역시 실내보다는 실외가 좋다고 판단해서 야외에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편이다. 건강을 위해서 찾게 되는 피트니스 센터가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좀 염려가 된다. 물론 선택은 언제나 개인 각자의 몫이지만 몇가지 주의점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피트니스센터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그래서 실내공기질의 문제가 대두된다. 대부분의 피트니스센터는 지금과 같은 무더운 여름..

치장벽돌벽 구성의 기본패키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단독주택 중 외부마감을 벽돌을 이용해서 마무리한 집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주택의 기본골격과는 달리 사람의 피부에 해당하는 외피를 벽돌로 마감한 집을 치장벽돌집이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brick veneer wall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주택의 골격과 피부가 벽돌이라는 하나의 재료로 이루어진 조적식하고는 구분이 된다. 단독주택의 외부마감재로 한동안 인기를 끌던 스타코와 징크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마치 제2의 전성기를 누리듯이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벽돌로 마무리된 집들의 모습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는 것이다. 벽돌집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가 주인장의 취향때문인지 시공사의 선택때문인지 혹은 재료가 주는 특성때문에 선택을 받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중요한 점은..

집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버섯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버섯을 기르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버섯은 맛도 좋고 영양성분도 풍부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보신용이나 약제용으로 유명한 송이, 송로, 영지, 상황버섯 등의 고가의 버섯류도 있지만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먼 것 같고 대신에 주변마트나 장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저렴한 느타리나 팽이버섯을 주로 구입해서 먹고있는 상황이다. 식감이 좋아서 라면 끊일 때 반드시 넣어서 먹곤 한다. 이 몸에도 좋고 영양성분도 풍부한 버섯이 집에서도 자랄 수 있다. 문제는 취미용이나 관상용 혹은 식용의 목적으로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지혼자서 자란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전혀 기대치 않은 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다. 버섯이 자란다는 것은 ..

처마홈통을 생략하게 되면...

요즈음 지어진 단독주택들의 외형을 보면 처마가 없거나 있더라도 매우 짧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거기다가 홈통이 생략된 집들도 적지 않은 것 같고 평지붕의 모습도 자주 눈에 들어온다. 사실 몇년 전부터 어어지고 있는 단독주택의 디자인트렌드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또한 그런 모습을 원하는 예비건축주들이나 구매계약자들의 수요가 많다는 증거가 될 수 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와 같은 장마철이 있는 기후대라면 평지붕 보다는 경사지붕이 적절할 듯 하고 처마가 없거나 짧은 것 보다는 어느 정도 긴 편이 좋다. 홈통도 생략되거나 히든거터하는 이름으로 벽체내부에 시공되는 것 보다는 원래의 그자리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편이 좋다. 그 이유는 당연히 수분관리와 유지관리 측면에서 합리적이기 때문..

효과적인 자연환기법

어제와 그제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덕분에 더위가 다소 주춤한 듯 하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좀 더 많이 내렸으면 했는데 많이 아쉽다. 이번에 내린 양으로는 그동안의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인 듯 하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본능적으로 시원한 바람을 찾게된다. 실내라면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 곳이 해당 될 듯 하고 실외라면 작렬하고 있는 태양열과 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아래가 적절한 곳일 듯 하다. 거기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는 조건이라면 에어컨 못 지 않을 것이고 말이다. 요즈음 집들을 예전의 집들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다름아닌 단열성과 기밀성이다. 덕분에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겨울을 좀 더 따스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단열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원을 만든다고 기초와 외벽을 토양으로 덮어버리면...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에 오래 살다보면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꿈꾸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옆집이나 윗집을 잘 못 만난 죄로 인해서 층간소음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단독주택으로의 이사를 고려할 듯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건과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에는 직영으로 집을 짓거나 분양을 받을 수 도 있을 것이고 혹은 구옥을 구입할 수 도 있을텐데 기왕이면 적절한 크기의 정원을 갖출 수 있거나 구옥이라면 단정하게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는 집을 선호할 것이다. 그런데, 정원을 꾸미거나 가꾸는 것은 주인장의 개인적인 선택과 취향의 문제이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다. 바로 정원을 꾸미거나 조성할 때 기초와 외벽을 주변토양으로 부터 어느정도의 이격거리를 두는 편이 주택의 내..

콘크리트 기초 아래의 자갈은 효과가 있을까?

집짓는 현장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터파기를 하고 그 윗면에 자갈을 잔뜩 까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위 사진처럼 콘크리트 기초를 만들기전에 먼저 자갈을 까는 이유는 수분상승이라고도 표현하는 모세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모세관작용은 틈새가 작을수록 위로 상승하려는 힘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입자가 큰 자갈이 선택된 것이다. 이렇게 깔아놓은 자갈사이의 틈새가 넓어서 모세관작용이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이다. 위 도표들은 토양의 종류에 따라서 모세관작용으로 수분이 얼마나 상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수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용 정도로 여기면 될 듯 하다. 연구기관이나 연구자 개인에 따라서 수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점토나 진흙처럼 입자..

걸레받이의 기능은 걸레질로 부터 벽지를 보호?

실내벽의 하단부와 바닥재와의 연결부위를 덮고 있는 재료를 걸레받이 혹은 바닥몰딩(molding)이라고 부른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베이스보드(baseboard)나 베이스보드 트림(trim) 정도로 호칭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걸레받이의 설치 목적이 호칭이 의미하듯이 단순하게 걸레를 사용해서 바닥청소를 할 때 벽 하단부의 오염을 방지하는 것만일까??? 아니면 맹숭맹숭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좀 더 그럴싸하게 보이는 미적인 목적일까? 지금까지 이렇게만 생각해 왔다고 한다면 좀 더 생각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 바닥몰딩의 설치목적은 바로 건축재료의 수축팽창에 따른 틈새를 가려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택에서는 친자연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목재류가 바..

집벌레의 출현이 잦다면...

공기가 탁하고 주변이 시끌벅적한 대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공기 좋고 물 좋은 한적한 시골로의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건축사와 시공사를 알아보면서 신축을 계획하기도 할 것이고 새로 분양을 받을 수 도 있을 것이다. 혹은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가족들이 직접 집을 짓는 경우도 극히 일부지만 있는 것 같다.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든지 주인장의 마음이겠지만 주의할 점은 집을 짓거나 매매계약을 하는 것을 너무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기대치 않던 문제와 상황들이 적잖이 발생할 수 있고 주변환경과 집의 외관에만 홀딱 빠져서 서둘러서 매매계약을 마무리 했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두고두고 후회가 생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으로 주택검사를 다니면서 ..

릿지(용마루)벤트와 소핏(처마)벤트가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주택관리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은 원활한 공기의 순환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환영받지 못 할 얼굴들이 어느순간 보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환영받지 못 할 얼굴들이라면 대충 짐작을 할 수 있듯이 바로 결로, 곰팡이, 악취, 집벌레들을 의미한다. 악취는 보이지는 않지만 그 파급력은 보이는 것 이상이기 때문에 환영받지 못 할 얼굴에 포함시킬 수 있겠다. 특히 목조주택은 골격이 나무로 구성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목조주택은 소핏(처마)벤트와 용마루(릿지)벤트가 기본적으로 시공이 된다. 즉 처마쪽에 난 작은 환기구멍들을 통해서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서 지붕아래의 따스한 공기를 용마루쪽에 난 환기구멍으로 밀어서 배출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부에서 보면 특..

목조주택 지붕하단면이나 벽체내부에 반짝이를 붙였다가는...

목조주택의 기본은 원활한 공기의 순환이다. 물론 뭔 소리를 하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목조주택에 살고있는 상황이지만 주인장이 목조주택의 특성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목조주택에 있어서 왜 공기순환이 중요하냐면 집의 뼈대가 나무이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나무는 수분에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수분문제라고 하면 빗물의 실내침투로 인한 누수문제를 쉽게 생각할 수 있을 듯 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이 바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수분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실내에서 생활하면서 너무나도 일상적인 생활패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잘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내에서 엄청난 수분이 발생되고 있다. 온욕, 조리, 세탁과 건조, 물청소, 휴식, 수면, 호흡 ..

욕조와 바닥타일 & 세면대와 뒷면의 접합부는...

주택내부에서 곰팡이 문제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면 단연 욕실내부일 것이다.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곰팡이에 대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욕실내부를 관리하지 않으면 욕조테두리와 벽면이 만나는 접합부나 세면대와 뒷면이 만나는 접합부 등 가로측과 세로측이 만나는 틈새, 서로 다른 재료가 만나는 이음매를 밀봉하고 있는 실리콘 표면에 짙은색의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위 사진은 욕실내 욕조와 바닥타일의 접합부를 보여주고 있다. 서로다른 재료가 만나는 접합부는 재료의 특성상 수축팽창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탄력성이 있는 실리콘으로 메우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주택에서는 백시멘트로 메워져있다. 그 이유는 곰팡이의 발생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