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관련 진단 및 검사전문

단열 누수 결로 곰팡이 스타코하자 등 상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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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변화 : 농막에서 소형주택으로

농막의 전성시대가 지나가고 있다고 한다. 초장기에는 달랑 콘테이너박스 하나로 시작하더니 어느덧 소형주택급이 되었다. 애시당초 농막은 움막이라고도 불리었던 농부들의 농업용 장비를 보관하던 창고가 주된 용도였다. 그러던 것이 요즈음에는 거의 전원주택이 되고 말았다. 수도권만 지나면 아예 농막단지를 조성해서 분양하고 있는 곳들도 종종 눈에 띄는 곳들도 있다. 말이 농막이지 사실상 외지인들의 전원주택이 되다시피한 상황이니만큼 지역에 따라서는 관련규제가 빡센 곳도 있는 듯 하다. 또한 특정지역에서는 주변이 농막천지이다보니 철저한 신고정신도 한몫하는 것 같다. 나도 규제 당했는데 너도 당해보라는 식으로 관할지자체에 부리나케 신고를 한다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좀 특색있는 농막으로 꾸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매몰..

골치아픈 지하실 결로현상

지하실 결로문제때문에 골치아프다고 하소연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듯 하다. 그래서 결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벽면에 방수성능의 페인트를 주기적으로 바르곤 하는데 얼마 못가서 원상복귀가 되고 말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하실에는 결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왜 결로가 생길 수 밖에 없냐면 말 그대로 지하공간이기 때문이다. 지하공간이라는 것은 주위가 토양으로 둘러싸여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양은 수분을 머금고 있다. 이렇게 수분을 머금고 있는 주변토양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지하실 외벽이 수분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설사 크랙이나 미세한 틈새가 없다고 해도 모세관작용, 확산에 의해서 지하벽체는 수분을 머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중의 깊이가 얼마되지 않는 일반적인 주택지하실의 경우 가능성..

오프 그리드(off-grid) 하우스

주택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패시브 하우스, 액티브 하우스, 넷제로하우스 등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패시브하우스는 주택의 단열성과 기밀성을 강화해서 주택의 유지관리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해서 시원한 여름과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집을 만들자는 목적이다. 단열성과 기밀성을 강화시키면 그만큼 냉방비와 난방비가 덜 들어가게 되니 결국 지구온난화 문제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액티브하우스는 수동적인 패시브하우스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태양열과 지열 등을 활용해서 주택에서 사용되는 소위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낼 수 있는 집을 의미한다. 넷제로하우스는 패시브하우스와 액티브하우스를 합친 개념이고 말이다. 그런데, 오프 그리드 하우스란 개념도 있다. 그리드(gri..

바닥에 깔아놓은 카펫을 오랜기간 방치했다가는...

아마 거실바닥에 카펫을 깔아놓은 집들이 있을 것이다. 휑하고 썰렁한 거실바닥 보다는 뭔가가 깔려있는 것이 분위기상 낫을 듯 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개인의 신체적 특성상 허리, 무릎, 발목 등의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여서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카펫을 깔아놓은 곳도 있을 것이다. 혹은 한창 방방 날라다니는 나이대의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층간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패드를 깔아놓은 집들도 있을 듯 하고 말이다. 그런데,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존재한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 역시 있다는 것이다. 이 바닥에 깔아놓은 카펫이 적절하게 관리가 되지 못한다면 가족들의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주택의 내구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카펫의 상태를 확인해서 청소를 하..

여름철 곰팡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해는 아직까지 예년에 비해서 비가 적게 내리고 상황인 듯 하다. 그래서 건조한 대기로 인해서 숲이 우거진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산불피해가 연이어서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일부지방은 가뭄이 심해서 논에 모내기조차 못 하고 있는 곳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의 이치라서 어쩔 수 없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문제가 너무 적게 내려도 문제인 것 같다. 대지가 너무 메마르지 않도록 적당하게 비가 내리면 좋을텐데 말이다. 건조한 대기는 주택의 내구성유지와 관리 측면에서는 도움이 된다. 잘 건조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언제 장마가 시작될 지 모른다. 기본적으로 온도가 높고 잦은 비로 습도까지 높은 여름철은 곰팡이의 세력확장에는 안성맞춤의 계절이다. 그래서 곰팡이의 공격으로 인한..

목조주택은 아파트와는 달라요~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이나 비슷한 외관의 신축주택으로 새롭게 단지가 구성된 타운하우스로의 이사를 계획하고 계신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분들이 주택을 선택하는 기준은 아마 주택의 외관과 내부인테리어일 것이다. 그 다음에 주변환경 정도가 될 듯 하고 말이다. 본인들이 살 집을 선택한다는데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콘크리트아파트와 목조주택은 좀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고 주택의 외관에 홀딱 빠져서 서둘러 계약을 마무리 짓고 이사한 다음 아파트에서 살 던 패턴 그대로 생활하다가는 얼마지나지 못해서 이상한 증상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에 보이지 않던 증상들을 파악하는 것도 주인장들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

뽀송뽀송한 욕실의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실내생활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장소라서 다소 무감각할 수 있는데 욕실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주택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라는 것은 그만큼 물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의미하는 것이다. 물과 관련된 문제라면 당연히 누수를 꼽을 수 있겠지만 누수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더라도 욕실은 수분이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곰팡이의 존재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마 욕실 내부의 틈새를 메우고 있는 실리콘표면에 짙은색 곰팡이가 없는 집은 드물 것이다. 너무나 익숙한 모습이라서 곰팡이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을 듯 하고 말이다. 곰팡이포자가 면역력이 부족하거나 호흡기관련 병력이나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

현관등에서 물방울이 떨어진다네요...

신축한 이후 두번의 겨울을 보냈다는 벽돌집이다. 문제는 현관의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그 발생원인을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주인장의 입장에서는 발생원인에 대한 명확한 이유와 해결방안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공사측에서도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따스한 날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서 지금은 지난 겨울철 동안의 결로발생 흔적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물방울이 하도 맺혀서 현관등 커버에 작은 구멍을 내 놓을 정도였다고 하소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난방을 하게 된다. 실내의 공기가 가열이 된다는 것이다. 따스한 공기는 위로 상승하게 된다. 천장에는 미세한 틈새가 존재한다. 매립등도 그 틈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또한 매립등에..

외벽에 콘센트를 만들어 놓았는데...

주택의 벽은 외벽과 내벽으로 구분된다. 그래서 외부에 맞닿아 있는 외벽체는 겨울철 내부에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하고 여름철 외부에서 내부로 침입하는 열을 막어내기 위해서 단열재를 시공하게 된다. 단열재가 없다면 외부환경과 거의 흡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택은 단열성이 중요한 것이고 단열성이 제역할를 할 수 있도록 기밀성이 뒷받침해 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소위 열교(냉교)현상으로 인해서 여름철 전기세와 겨울철 난방비가 줄줄줄 새어나가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위 사진은 마감이 덜된 금속재질의 콘센트박스 내부의 모습이다. 전기선이 주름관내부에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우려가 되는 점은 아직도 집을 새로 지을 때 콘센트박스를 외벽에 만들고 있는 곳들이 있다는 것이다..

단열성과 기밀성이 강화되었다면 생활패턴의 변화가 필요합니다요~

요즈음 신축되어지고 있거나 지어진지 얼마지나지 않은 신축급 주택의 주요 특징이라고 한다면 강화된 단열성능과 기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국책사업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의해서 지역별 단열성능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의해서 구옥들도 단열성과 기밀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리모델링을 하거나 아예 신축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에는 한증막이고 겨울에는 웃풍과 외풍에 시달려온 집에서는 더이상 못 살겠다는 주인장분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즈음과는 달리 모든 것들이 부족했던 옛시절부터 아껴쓰는 것이 몸에 배어온 시니어분들 중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하신 분들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려가 되는 점은..

아파트 욕실내부에서 유독 윗집과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다른 공동주택의 형태인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까지 더한다면 전체인구의 거의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은 아파트공화국이란 표현이 괜히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단독주택에 비해서 생활의 편의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의 가장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층간소음문제다. 특히 윗집이나 이웃집을 잘 못 만난 경우에는 답이 없는 듯 하다. 층간소음문제는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은 공감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경우에는 층간소음에 더욱 노출이 될 수 있고 민감해 질 수 있다. 아침일찍 출근을 하거나 학교에 간 후 저녁 늦게 귀가해서 숙면을 취하기 바쁜 경우에는 사실 층간소음의 고통에 대한 이해력..

20년이상 경과된 압출법 vs 비드법 단열재 단열성능평가

우리나라 건축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열재라고 한다면 단연 압출법 단열재(XPS)와 비드법 단열재(EPS) 일 것이다. 그런데 아이소핑크라고도 호칭되고 있는 압출법단열재의 단열성능과 수분흡수율 부문에 있어서 비드법 단열재에 비해서 우수하다고 알려져있어서 가격도 비싸고 고급단열재의 인식을 갖고 있는 듯 한 상황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렇듯 장점만 가지고 있을 듯 한 압출법단열재도 단점이 존재한다. 써멀드리프트라고 알려져 있는 압출법단열재의 단열성능 하락이다.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주입한 가스가 빠져나가면서 단열성능이 하락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압출법단열재는 2차발포라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70도 정도에서 한번 더 부풀어오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단열주택의 방통하단부에 압출법단열재의 사용..

미니정원은 기초와 멀리 떨어뜨려서...

전국으로 주택검사를 다니다보면 집주변으로 잘 가꾸어 놓은 미니정원을 보게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것 같다. 하여간 꽃은 기분을 좋하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미니정원을 만들 때 주의가 필요하다. 이왕이면 집의 기초와는 되도록 멀리 떨어뜨려서 만드는 편이 좋을 듯 하다는 것이다. 특히 적나라하게 노출된 회색빛 기초의 모습이 민망한지 주변 토양으로 뭍어버린 후 미니정원을 만드는 경우를 종종 목격 할 수 있는데 기초를 뒤덮고 있는 토양은 수분을 머금고 있다는 것이다. 콘크리트 기초는 다공성물질이다. 다공성물질의 특성은 수분을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강수량이 많은 장마철이 있다. 그래서 비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기전에 미리 준비하는 편이...

간만에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바탕 시원한 소낙비가 쏟아져내리기를 바랬지만 실상은 오는 등 마는 등 정도의 빗줄기 인 듯 하다. 하늘은 보니 벌써 그친 것 같다. 아쉽지만 하늘의 이치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요며칠 날씨가 초여름급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남부지방은 30도가 넘는 지역도 있는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린다. 작년 여름은 무진장 더웠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하기도 하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당연히 장마철도 덩달아 온다. 작년에는 무더위 대신에 장마철이 비교적 짧았는데 올해는 장마기간 또한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대기가 건조한 요즈음과 같은 날씨의 연속은 주택의 건강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이다. 그 이유는 주택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소인 수분이 세력을 확장시키..

신축 아파트의 트렌드가 물끊기 홈이 생략되고 있는 추세라는데...

요즈음에는 아파트단지마다 입주자 온라인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곳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 아파트와 관련된 검색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이미 사전전검 기간은 지난 상태고 입주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파워 최상위권에 해당되는 대형아파트 입주자카페에 올라온 하소연을 접하게 되었다. 글을 올린 분은 사전점검 업체를 통해서 물끊기 홈이 미시공 된 상태를 알게되어서 하자접수를 하게 되었는데 CS센터에서 오접수라고 접수자체를 거부한다는 내용이다. 요즈음 최신 아파트의 트렌드가 물끊기 홈을 생략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면서 미시공이 아니라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Really? 정말...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가? 해당 아파트 건설업체의 생각인지 아니면 단순히 하자접수직원의 생각인지 의구심이 드는 순간이다..

자연의 힘 vs 건축재료의 힘이라...

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은 다양한 재료들의 조합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특히 국민들의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내구성의 대명사격인 콘크리트로 만들어진다.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콘코리트 주택의 경우 사실상 뼈대는 철근이다. 뼈대가 없는 무근콘크리트의 경우 압축강도에는 강하나 인장강도와 전단강도 등에는 약하기 때문에 철근을 배근해서 이 약점을 강화시킨 것이다. 그래서 철근강화콘크리트가 원래의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내구성과 강성의 대명사격인 콘크리트도 시간의 경과와 함께 재료가 갖추었던 초기의 특성이 약화되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어찌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인공적인 힘으로 자연의 힘을 거스를 수는 없다는 것이다. 태양의..